【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2일 오후 2시에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진행된 훈련이다. 시는 연막탄과 연무기를 활용해 실제 공습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또한 대피 후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해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시민회관에서 주민 40여 명과 함께 공습경보에 따라 실제 대피하고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실전과 같은 민방위 훈련으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은 비상시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자산이 되므로 꾸준한 반복 연습이 중요하다”라고 훈련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여름철 잠시 중단했던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9월 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안보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화전쟁박물관 - 6.25참전용사 기념공원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대룡시장 – 화개정원’까지 총 62.5Km 구간으로 버스 및 도보(1.5km)로 투어를 진행한다. 11월까지 주 4일(목, 금, 토, 일) 운영되며, 일일 최대 참여 인원은 20명으로 예약은 두루누비 사이트(www.dmzwalk.com)에서 할 수 있다. 기상, 안보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투어 취소 또는 대체 일정으로 운영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DMZ 평화의 길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DMZ 평화의 길 강화 노선 스탬프 투어’도 운영하고 있다. 12월 20일까지 모바일 앱(워크 온)을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7개 코스(갑곶돈대 – 연미정 – 고려천도공원 – 강화평화전망대 – 강화역사박물관 – 강화함상공원 - DMZ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최근 2024년 하계 해외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대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재학생 12명과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INU글로벌사회공헌단을 파견하고 8월 20일 해단식으로 활동을 완료했다. 인천대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INU글로벌사회공헌단 해외봉사는 지난 6월 말부터 5주간 국내 사전교육 기간을 거쳐 12박 14일의 본 파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파견단원 학생들은 국내교육 기간 동안 봉사활동 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파견지에서는 키르기즈국립대 대학생들과 김나지움69번학교 학생들에게 준비한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였다. INU글로벌사회공헌단은 먼저 키르기즈국립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및 환경보호 교육을 포함한 세계시민성 교육을 진행하였고, 플로깅 활동 등 노력봉사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후 INU글로벌사회공헌단은 김나지움69번학교에서 초중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및 환경보호 교육을 포함한 세계시민성 교육, 민속놀이 등의 체육활동, K-POP 문화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키르기즈국립대학 학생들이 통역봉사자로서 INU글로벌사회공헌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열차 이용 시 하차역을 지나치는 불편을 해소코자 객실 어느 위치에서나 도착역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승강장안전문에 역명표지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운행중인 열차에서는 안내방송과 객실안내표시기 등으로 도착역을 안내하고 있었지만, 이어폰을 사용중인 승객은 안내방송을 듣지 못하는 문제가 있고, 승차위치에 따라 객실안내표시기를 확인하기 곤란한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동차 객실 창문을 통해 쉽게 해당역을 인지할 수 있도록 승강장안전문에 역명표지를 추가로 설치했다. 추가 역명표지 설치는 지난 11월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에 시범 설치하여 디자인 및 색상에 대한 효과를 검증한 후 올해 8월 인천1‧2호선 모든 역에 시인성 높은 안내표지 설치를 완료했다. 공사는 이번 승강장안전문 역명표지 설치로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이 도착역을 오인해 잘못 하차하는 실수가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승강장안전문 역명표지 설치로 승객들이 하차역을 인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가 인천송원초 별관 조기 증축 및 건축한계선 조정사업이 올해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추진했다.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중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송원초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 등급에 올랐다. 인천송원초는 지난 2019년 과밀학급으로 인해 학생들이 비좁은 운동장과 체육관, 식당, 특별실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지역사회 서명운동과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별관동 조기 증축과 건축한계선 축소를 추진했다. 그 결과, 학교부지 약 1,624㎡를 추가 확보하여 학생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학생 성공 시대를 열기 위해 인천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을 통해 인천 교육 현장을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동두천 평생학습관 3층 어울림터에서 한국 미술을 주제로 한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야간 강연을 진행한다. 2024년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강연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있다. 주요 주제는 불교미술, 건축, 한국미술 등이며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다가오는 9월 강연에서는 이태호 작가의 한국 미술을 주제로 <옛 그림 우리 땅의 아름다움>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강연 1차시에서 수강생들은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알아볼 수 있으며 2차시에서는 조선 후기 문인화가 지우재 정수영의 <한임강명승도권> 작품을 살펴본다. 한편 이태호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교 동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이 작가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광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다산숲 기관(아카데미)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연금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민연금 바로알기’ 전용 온라인 페이지를 신설하고, 한층 더 강화된 ‘국민연금 바로알기’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 바로알기’ 캠페인은 제도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불식시키고 장점을 제대로 알려,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대국민 소통 활동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찾아가는 설명회 및 대면교육 등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하였던 활동에서 나아가, 하반기부터는 ‘국민연금 온에어(www.npsonair.kr)’ 내에 전용 페이지 신설과 함께 온·오프라인소통 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 페이지는 제도의 장점과 혜택, 기금운용성과, 연금개혁 등 핵심 정보를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으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대국민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학생, 군장병, 직장인 등 총 702개소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및 대면교육을 진행하며, 국민연금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 대학 축제, 지역행사, 입영문화제 등에서 다양한 현장 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가 오는 8월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베트남 화인의 역사와 베트남화 과정”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중국학술원은 국내 화교연구의 센터 역할을 하면서 한반도화교 연구에서 독보적 성과를 내며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범위를 확장하여 베트남화교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베트남 화인의 베트남 동화(베트남화) 과정을 주제로 한국, 베트남, 일본 학자를 초청해 화인의 베트남 현지화 과정과 현재 실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응우옌 반 캉 베트남 하노이 소재 페니카대 동방학과장은 베트남 화인의 모국어인 중국어 보존이 어려운 배경과 원인 그리고 다문화의 중요성을 검토한다. 이정희 인천대 중국학술원 부원장은 호찌민시 소재 베트남 화인회관이 베트남 공산당과 정부의 통제하에서 현재 어떻게 운영되며 어떤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지 분석한다. 신승복 페니카대 동방학과 교수는 각종 사진 자료를 제시하면서 하이퐁 지역 화인의 역사와 유물을 소개한다. 응우옌 티 탄 하 일본 리츠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APU) 언어교육센터 교수는 중국 명청 교체 시기 중국에서 이주한 ‘명향(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박항서 축구감독이 한국인 감독 최초로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The Brand Laureate Awards) 브랜드아이콘 리더십 상’을 수상한다.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쿠알라룸푸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브랜드로레이 시상식에서 박항서 감독은 호나우도, 메시, 알렉스 퍼거슨 감독, 해리슨 포드, 톰 크루즈, 숀 코네리, 성룡이 수상한 브랜드로레이 상을 받게 된다.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는 국제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게 인정받는 최고의 개인과 기업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2005년 미국에서 설립된 후 현재는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유일의 브랜드 기반 비영리 단체인 ‘세계브랜드재단(TWBF)’이 주관한다.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다양한 상을 수여하는 ‘브랜드로레이 어워드’는 그동안 전 세계 80개국에서 약 500명의 수상자와 2500여개 기업에 시상을 진행했다. 그동안의 주요 수상자로는 숀 코네리, 성룡, 톰 크루즈, 아델, 올리비아 뉴튼 존 코카콜라, IBM, FIFA,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빌 게이츠, 마윈, 제프 베조스,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 등이 받은 바 있다. 2021년부터 브랜드로레이 코리아를 통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20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청담해리슨송도병원과 진료협력을 위한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 성기훈 센터장과 이후석 팀장, 청담해리슨송도병원 장근수 병원장, 김명훈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은 ‘환자중심을 기반으로 더 나아가 혁신적인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척추센터, 관절센터, 내과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 의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전국 1200여 병․의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환자 의뢰 및 회송 등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 길병원과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은 인천 지역 환자들의 건강증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