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장 유옥분입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도전의 해를 맞이하며, 모든 동구 구민 여러분께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동구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구민 여러분과 동구 의회의 구성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힘을 합쳐, 더 나은 동구를 만들기 위한 여정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지혜와 치유를 상징하는 동물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힘을 가진 존재로 여겨집니다. 2025년은 우리의 동구가 그동안 쌓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지혜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동구의회는 원도심 동구의 도시경쟁력 회복을 위한 조례 제정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걷고 싶은 길 조성·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조경시설 관리 조례", "공동주택 지원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등 구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수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대통령실의 거부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상 군사상·공무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은 책임자 혹은 소속공무소 또는 당해 감독관공서의 승낙을 받아야 하는데, 책임자 등은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해한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승낙하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공조수사본부가 지난 11일에 이어 18일에도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비서실 및 경호처의 거부에 막혀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환조사 불응 등 내란죄 수사에 대하여 전면 비협조로 일관하는 가운데,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의 물꼬를 틀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박상혁 의원은 군사상·공무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라 할지라도 내란 또는 외환의 죄에 관한 사건에 대해서는 승낙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가의 기밀이 제한 없이 공개됨으로 인한 국가적 불이익을 막기 위해 압수대상물에 대한 이의가 제기될 경우 법원의 확인을 거쳐 압수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을 포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12월27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과 사무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통해 올바른 공직 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를 진행한 차종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4대 폭력의 원인과 예방 및 대처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예방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옥분 의장은 “4대 폭력 예방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직장 내 모든 구성원이 존중과 배려 속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두가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친환경플라스틱센터가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순환 가능성에 대한 과학검증을 위한 "생분해플라스틱 바이오가스화 실증사업"이 환경부 순환경제 규제샌드박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새한환경기술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인천대 내 위치한 커피숍, 식당, 대학 축제, 전시회 및 수도권 내 커피숍 등에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을 제공하여 사용토록 하고 이를 회수 선별하여 유기성 자원으로 통합바이오가스화 적용을 목표로 CJ제일제당, LG화학, SK Leavo, 동성케미컬, CJ HDC 비오솔 등 국내외 대기업 및 중소기업 3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은 플라스틱 대체물질로서, 플라스틱으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그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으며, 유엔환경계획(UNEP) 주도로 추진 중인 유엔 플라스틱 협약에서도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꾸준히 요구되고 있다.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은 빠르게 분해되는 특징으로, 전처리 과정을 거쳐 기존 유기성 폐자원과의 통합 바이오가스화를 통해 에너지자원화가 가능하나, 현재 국내에서의 사용이 만료된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상무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선영래 대표가 12월27일 숭의과학기술고 일학습병행 도제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에 약 50개의 가맹을 운영하고 있는 ㈜상무프랜차이즈는 2022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관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인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와 MOU 약정 체결을 하고 상무초밥 상무점과 첨단점을 일학습병행 고교단계 도제 학습기업으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 각 지점별 2명의 학습근로자를 채용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1기 졸업생을 배출하고, 상무초밥 계림점까지 지정받아 현재 총 19명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습근로자들을 한식조리_L2 직무 분야의 조리사라는 핵심 인재로 육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박성우 교장은 지역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상무프랜차이즈에서 일학습병행의 제도에 대해 이해하고 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도제 학생들이 조리분야의 멋진 쉐프가 되기 위한 도약에 큰 용기와 격려가 되고 있다면서 2025년에 상무초밥 봉선점도 학습기업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승인 절차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상무초밥상무점 박종철 점장은 2025년 1월 전국 50여개의 가맹점 회의에 일학습병행의 제도 안내와 각 지점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은 청주 청원구 관련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율봉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5억원, 오창 경관녹지 산책로 조성사업 3억원, 북이면 보강천 준설공사 3억원, 북이면 내추소하천 정비공사 2억원이다. 율봉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아이들을 위한 체험시설 설치, 안전시설 보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해진 여가 수요 반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창 경관녹지 산책로 조성사업은 202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돼, 경관녹지 내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증진 도모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지역 현안사업이다. 북이면 보강천 준설공사 사업을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 지방하천인 보강천 일원(추학리 532번지 일원)은 그동안 토사가 많이 쌓여 높은 수해 위험과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하천 준설을 통해 하천의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해 수해피해 최소화 및 재산피해 예방에 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인천 동구 현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분야에 선정된 현대시장은 2년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비 50%, 지방비 50% 매칭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관광 콘텐츠 육성, 지역특산물 PB상품 개발을 비롯해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비롯해 성과유지 효율성 제고 방안 수립 등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허종식 의원은 “지난해 3월 화재사고가 발생한 현대시장에 대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중기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한 보람을 느낀다”며 “골목상권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더욱 성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외동포청이 오는 12월 28일부터 재일동포 청소년과 청년 16명을 초청,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경인교육대학교에서 ‘한국이해과정 겨울과정’을 연다. ‘한국이해과정’은 차세대 재외동포를 초청해 한국의 언어와 역사 교육, 문화 체험을 하면서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여름에는 차세대 고려인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본 각지에서 초청된 재일동포 청년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이번 겨울 과정은 내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국 악기 익히기, 태권도 수업, K-팝(POP) 체험, 한국 역사 수업 등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모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차세대 재일동포들은 새해 첫날을 맞아 DMZ를 방문해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경복궁에서는 한복을 입어 보는 등 모국에서의 특별한 새해를 보낼 예정이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이들의 입국에 앞서“재일동포는 고국이 어려울 때 동고동락해왔다.”라고 하며, “이번 한국이해과정을 통해 차세대 재일동포들이 한인 정체성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양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으로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RK 지난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2024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참여 공모전’에 선정된 6개 ㈜ 앙트러리얼리티, ㈜ 인티그리트, ㈜클로봇, ㈜ 티제이랩스, ㈜하가, ㈜현선디스플레이 기업과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각 기업 대표 및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인프라를 활용하여 참여 기업 기술(제품)의 우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등을 검증하고 첨단산업 생태계를 선순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4 인천공항 신기술 테스트베드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기술적합성 평가를 실시하여 공항 인프라, 운영, 여객편의 분야의 우수 기술로 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기술(제품)에는 △AI기반 면세점 뷰티제품 추천 및 시뮬레이션 △컨시어지 자율주행 로봇 △비콘 기반 여객혼잡도 측정 △3D Lidar 기반 자율주행 청소로봇 △시각장애인 지원 시각 보조 장치 △투명 OLED 77인치 디스플레이가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을 바탕으로 선정 기업들은 내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이 고흥 구암항 물양장 확장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2월 23일 고흥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고흥군 정책비전 투어에서 박 의원은 구암항 물양장 확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동안 고흥 군내 물김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구암항 물양장은 늘어나는 어선과 물동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항내 퇴적물로 인해 어선의 입출항이 어렵고 김운송에도 큰 지장을 초래해왔다. 박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전남도와 고흥군과의 사전 조율을 통해 이번 정책비전 투어에서 구암항 물양장 확장 안건이 의제로 제안될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은 “물김 위판과 배송 차량의 원활한 교행을 위해 물양장 확장 사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과 아울러 1,000㎡ 이하 매립의 경우 내년부터 시행이 가능한 만큼 2025년에 즉각 보수 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전남도는 구암항 물양장 추가 확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1,000㎡ 이하 매립에 대해서는 내년에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