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동구보건소는 오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어린이 1,30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간질간질 아토피 저리가!'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최근 생활환경 변화 및 소아 면역체계 약화로 천식 등 아토피질환의 발생이 증가함에 어린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한 자연스럽고 즉각적인 학습 효과로 아이들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43개소 중 송현초, 창영초, 송림초, 만석초, 서흥초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며, 22일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주민행복센터에서 인형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상큼이라는 주인공이 기침을 하는 천식이와 몸을 긁는 긁적이를 만나고 아토피와 천식이라는 병에 대해 알게 된 후, 상큼이는 건강맨을 불러 아토피와 천식 예방법을 배우며 긁적이와 천식이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도와주게 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및 어린이집 원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과 예방관리에 대해 알려줘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
[인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박문중학교에서 인천 관내 초·중학생, 교육관계자, 일반 시민 등 약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부탐구과학교실 '즐겨라! 동부창의융합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중등과학교과연구회 주관으로 9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을 받아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해서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개막 행사는 딱딱한 개막식을 축소하는 대신 '과학 UCC 공모전' 우수 작품 상영, 안전한 체험활동 운영을 위한 안내 등으로 대체했다. 도전마당에서는 '친환경 물병 오호', '밥그릇 컬링', '오랫동안 날 수 있는 비행기', '재미있는 롤러코스터' 등 20여개의 다양한 도전마당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각 체험에서는 다양한 도전과제가 제시되어 관람객의 흥미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인천과학고 과학동아리 체험부스 및 극지연구소 특별 전시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동부중등과학교과연구회 회장 박문중 이상달 교사는 "스스로 참여하는, 모두에게 열린 과학 축제를 운영하게 되어 참으로 기
[인천] 내년 제39회 인천과학전람회를 위한 예선대회가 실시된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이번 예선대회를 통해 내년에 본선대회에 진출할 222작품을 선정하게 된다고 22일 발표했다. 인천학생전람회 출품계획서 제출마감은 오는 11월 20일이며, 심사를 거쳐 12월 14일에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본선대회는 내년 6월 중 실시예정이며 본선대회 특상 작품 중에서 우수한 18개 작품은 전국대회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내년부터는 출품 부문이 8개 부문(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에서 5개 부문(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으로 달라진다. 과학전람회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진흥과 청소년 과학도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하는 대회이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과학 행사이다. 인천 관내 모든 학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으로 함께 보는 세상을 위한'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지원으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174명에 대해 문진과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 정밀검사를 제공했다. 검진 후에는 돋보기를 무료 배부하고 검진결과 수술이 필요한 9명에게는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의 개안 수술 의료비 지원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의료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안 검진을 제공해 조기 치료로 밝고 건강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미추홀구가 행정안전부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사회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골칫거리였던 빈집을 마을의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빈집은행 프로젝트'로 참가,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반협업'과 '사회혁신' 2개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총 88개 사례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인천지역 구도심으로 꼽히는 미추홀구는 그동안 전면 철거방식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사업성을 이유로 일부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사업 추진 동력을 잃은 정비구역들이 해제, 버려진 빈집 증가로 골머리를 앓았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용현1·4동 100인 원탁토론을 시작으로 빈집을 마을 재생의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해 6월 행안부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 유휴 공공건물인 옛 용현1·4동 주민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활동 거점공간인 빈집은행을 조성했다. 빈집은행은 청년들과 마을 빈집을 활용·관리할 수 있는 거점공간을 조성, 청년과 마을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이 주축이 된 미추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20일 인천대공원에서 구민들의 참여 속에 '제6회 남동문화예술제(이하 예술제)'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예술제는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통한 창작의 기쁨을 직접 느껴보는 구민 참여형 행사로 남동구의 지역예술 활성화와 전통문화 발굴·전승, 창작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강호 구청장과 최재현 구의회 의장 등 관계인사와 900여명의 참가자와 가족 등이 참여한 예술제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서예휘호, 가족사진 등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인천대공원 호수 주변에 전시된 '시화전'과 '전시탑'은 주말 인천대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감성을 제공했으며, 캐리커쳐 그리기‧부채 ‧가훈쓰기 등의 체험 코너를 통해서는 참가자들과 주말 나들이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메인 무대에서는 남동문화예술회 무용분과와 국악분과의 정기공연 등 초청단체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은 물론 인천대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황흥철 구 문화예술회장은 "예술제
[인천] 인천 동구는 지난 21일 제29회 동구청장기 축구대회를 동구 구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기는 축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1일 예선전을 거쳐 오는 28일 결승전으로 양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대회장이신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18개 클럽 동호인 360여 명이 참가해 성대한 개막을 알렸으며, 축구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하는 한편, 서로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허인환 구청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관내 축구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동구 구민들이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울여성병원은 올해 인천 남부 소방서 관교 119안전센터와 함께 두 번의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서울여성병원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한 주간 '겨울철 화재 대비 소방훈련' 기간으로 지정하고, 구자남 병원장 이하 의료진 및 전 직원이 소방훈련에 함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겨울철 화재 대비 소방훈련은 병원 내 안전 취약 지역인 신생아실과 산후조리원에 중점을 뒀다. 화재 발생 시 부서별, 개인별 대처 방법, 초기 화재 진압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19일에는 산후조리원 화재 사고를 가정해서 인천 남부 소방서 관교 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 등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이 진행됐다. 서울여성병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병원은 안전 취약지역이며, 특히 산부인과는 신생아와 산모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화재 대비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앞으로도 병원은 체계적인 매뉴얼에 따라 산모와 아기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소방훈련을 생활화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사고가 나지 않게 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 19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쪽방상담소를 찾아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비인후과,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 총 5개 진료과 의료진 및 간호사, 약사 등 봉사단원들은 쪽방상담소에 진료실과 약국 등 임시 진료소를 마련했다. 인근 쪽방촌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은 사전 문진을 통해 진료를 받았다. 이날 하루 동안 어르신 70여 명이 진료 및 약처방을 받았다. 의료진들은 환절기 호흡기 질환 및 만성적인 소화 장애, 관절 통증, 심장 기능 등 쪽방 어르신들이 꼭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성껏 진료했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 6월에는 계양구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동구 쪽방촌을 방문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임직원과 병원이 함께 모은 봉사기금으로 인천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주거 취약 계층 등 소외 이웃을 위한 생필품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22일 인천금융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및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산업정보학교 교장 30명과 자살예방 업무를 맡고 있는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업무담당자가 함께 모여 자율장학 협의회를 실시했다. 시교육청과 인천시, 인천시의회는 지난 9월 18일에 '교육자치와 지방자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교육특별시 인천 공동선언문'을 통해 학생의 정신건강을 지원해서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고 선언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른 방안으로 교원및 학생 대상 게이트키퍼 교육 의무화,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기관 추가 지정,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연수,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페스티벌 실시, 학교 긴급지원을 위한 Wee센터 상담인력 확충, 자살위험군 학생 치료비 지원등의 자살예방 사업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생활교육과 전병식 과장은 "자해는 가정으로부터 정서적 지지를 못받고 있는 아이들이 관심을 가져달라는 표현이기에 이런 아이들을 보둠기 위해 학교의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며, 특히 이성 교제에서 발단이 되어 사이버상에서의 악플로 이어져 관련 학생들이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학교측의 사이버 폭력예방교육의 강화가 필요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