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이언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용인시정)이 26일 오후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을 만나 구성역 복복선 사업을 반드시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고현재 진행 중인 동백~신봉선 사업 승인이 2025년 말까지 차질없이 완료되도록 당부했다. 이언주 의원은 그동안 SRT 구성역 정차를 위해 수도권고속철도(SRT) 수서~평택 구간 복복선화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당초 국토부는‘GTX-A 구성역에 SRT 정차는 SRT-GTX 공용 사용시 SRT 증편 불가 및 GTX운행횟수 감소 등으로 주민 불편과 사업자 손실보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수용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SRT 복복선화 사업을 통한 구성역 신설 방안이 추진됐고, 현재 경제성 분석(B/C) 및 종합평가(AHP)를 통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 반영 및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업 추진이 검토 중이다. 한편 이 의원은 동백~신봉선 경기도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서도 2025년 말까지 국토부 승인‧고시까지 차질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한 후속 절차 진행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철도국장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정혜경 의원이 26일 논평을 통해 한화오션 하청노동자의 파업 투쟁에 명태균의 개입정황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혜경 의원은 "26일 공개된 명태균과 지인의 7월 20일 통화 녹취록을 보면, 명태균은 '이용호 부사장에게 보고서를 만들어 달라’고 한 것은 물론이고, 이 보고서를 토대로 대통령에게 강경대응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지인에게 이 보고 때문에 긴급회의가 소집됐다면서, 보고 전에 현장방문을 한 것, 김건희에게도 동일한 내용을 보고한 것까지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는 당시 정부의 대응과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며 "명태균이 한화오션에 방문한 것은 7월 16일로 알려져 있고 이후 7월 18일 윤대통령은 한덕수 총리와의 오찬회동에서 “산업 현장의 불법적인 상황은 종식돼야 한다”고 지시했으며 한덕수 총리가 긴급장관회의를 소집해 “대우조선 파업 엄중대응”과 공권력 투입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고 한화오션 하청노동자의 파업투쟁에 비선개입의 실체가 추가 확인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혜경 의원은 "민간인 명태균의 보고로 정부가 노동자 파업에 공권력을 이용해 겁박한 사건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비선개입 사건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체육회가 2024 체육유공자·체육대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송년회를 지난 20일 인천 리움하우스 웨딩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를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인천 중구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위한 자리로, 인천 중구체육회 명예회장·고문·자문위원과 임직원 및 체육단체 관계자 약 16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인천 중구체육회와 MOU를 맺은 하늘정형외과, 스카이한방병원 그리고 허재 아카데미의 허재 단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 중구 체육진흥을 위해 힘써온 체육 유공자 41명에 중구청장, 중구의회의장, 인천시체육회장, 국회의원, 중구체육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중구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한 하늘정형외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한해를 통틀어 가장 활발히 활동한 체육인에게 체육 대상을 수여했다. 동상은 중구탁구협회(회장 박병춘), 은상은 중구동인천동체육회(회장 김선영), 금상은 중구배드민턴협회(회장 김영제), 대상은 중구체육회 문지연 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장관훈 중구체육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맞는 시상식 및 송년회에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이 자리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12월 18일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과학문화 상설공간에서‘2024년 인천지역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 간 성과교류회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대 생활과학교실과 (사)한국코딩드론메이커스 생활과학교실의 운영 성과 및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과학교실 운영실무자 및 생활과학교실 강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돌봄 센터, 고려인마을, 도서벽지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창의·나눔과학교실을 운영한 인천대 생활과학교실과 AI·디지털 과학교육을 중심으로 창의·나눔과학교실을 운영한 (사)한국코딩드론메이커스의 우수 성과들을 공유하였으며, 초·중·고교 학생과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과학 이해 증진과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성과 환류 및 발전 방안을 제언했다. 우수 수업사례 발표에서는 인천대 생활과학교실 2팀, △피사의 공(강수지 강사)와 △날개 달린 청소기(박민정 강사)가 선정됐고, (사)한국코딩드론메이커스에서도 2팀, △시니어를 위한 로봇교실(정미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12월23일 발표된 제61회 동아연극상에서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임일진 교수가 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가 본심에 오른 심사위원 추천 29편에 대한 최종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이 없는 대상을 제외하고 작품상 및 연출상, 연기상 등 9개 부문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무대예술상을 수상한 임일진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교수는 국립극단 ‘활화산’의 무대미술을 통해 강렬한 시각적 스펙터클과 오브제 자체가 작품의 미학을 특정하는 대담한 시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교수는 “무대예술이 독립된 예술로 인정받기 위해 어떻게 기여할지 계속 고민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HD현대인프라코어가 엔진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군산에 1,168억 원을 투자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도·군산시·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엔진 및 배터리팩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 도지사,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HD현대인프라코어 오승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인프라코어는 군산 사업장 내 약 1만 9천 평(62,700㎡)의 부지에 1,168억 원을 투자해, 2027년 말까지 방산·초대형 발전용 엔진 생산공장과 배터리 패키징 공장을 건구축하고 양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군산시 등 관계 당국은 원활한 공장 구축을 위한 건축지원과 지역 투자 보조금 등의 행정적 지원에 협력한다. 이번 투자는 HD현대인프라코어가 HD현대에 편입된 이후 최대 규모의 시설 투자로, 신규 공장 준공 이후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K2 전차용 방산 엔진, 초대형 발전기용 엔진, 상용차 및 산업용 배터리팩 양산에 들어간다. 신규 군산공장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사단법인 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 김귀자 회장은 지난 24일 인제군청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귀자 회장은 평소 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 산하 각 지회 17개 시·군민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했다. 지난 4년간의 회장직을 내려놓으면서 올해 연말을 맞아 김귀자 회장은 자신의 고향인 인제군청을 직접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최상기 인제군수에게 직접 기탁했다. 평소 애향심이 남달랐던 김귀자 회장은 “제가 나고 자라왔던 고향 사랑은 앞으로도 변치 않을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인제군, 그리고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안산시의 발전은 물론 안산에 거주하고 계신 강원도민들의 행복을 위해 고민하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재)기후변화센터, 아시아나항공㈜과 국내 최초 항공 분야 탄소중립 캠페인 ‘푸른 하늘을 위한 기후행동 챌린지’를 공동 기획하여 첫 이벤트인 ‘나의 항공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의 항공 탄소발자국 줄이기’ 이벤트는 2025년 2월 28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항공기 이용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사는 이벤트를 위해 탄소배출권(500톤 CO2)을 자발적 기부하여 500명의 참가자가 1인당 1톤 CO2의 탄소를 상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험 과정은 체험 사이트(‘기후변화센터 아오라’ 홈페이지)에서 항공편 정보로 계산된 탄소 배출량을 공사가 제공한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일상에서 배출하는 탄소량과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탄소 상쇄 인증서가 발급되고, 추가로 추첨자 5명에게는 ▲공사 대표캐릭터(랜디&필리) 키링과 볼펜 세트 ▲아시아나항공기 A350모형 ▲기후변화센터의 에코백 및 친황경 빨대를 세트로 증정하고 ▲45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2024년 중부권(인천,경기,강원지역) 소재 사업장 10,077개소를 근로감독해 노동관계법 위반사항 27,408건을 적발하고, 시정지시 26,013건, 사법처리 181건, 과태료 부과 31건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547개소, 47억원 적발, 39억원 지급 완료,경기지역 2,239개소, 453억원 적발, 232억원 지급 완료,강원지역 200개소, 19억원 적발, 13억 지급 완료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분기별로는 청년, 여성 등 취약계층 다수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예방점검을 했으며 불법파견, 포괄임금 오남용 및 장시간 근로 등 취약 분야에 대한 수시감독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임금 체불 증가에 따라 상습체불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집중해 총 2,986개소에서 519억원의 임금 체불을 적발하고, 시정지시를 통해 284억원이 지급되도록 했으며, 시정에 불응한 사업주 93명을 사법처리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 관련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부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인천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책·기획 추진 기여와 시스템을 활용한 다각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그 공을 인정받았다. 사업 추진에 기여한 10개 지자체 중 인천에선 서구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예방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 사회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여 구민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