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의 문화사절단으로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함께 만들어 갈 올해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2009년부터 2016년 사이 출생자로,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최대 18명이며, 6곡의 지정곡 중 1곡의 암보 가창, 자유 안무, 음계 테스트 및 면접으로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7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siheungchorus@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디션은 오는 2월 22일 오전 10시에 시흥ABC행복학습타운 100년 상상관 2층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되고, 28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창단원이 되면 전문 강사진에게 합창ㆍ안무 교육을 받고, 정기연주회, 합창제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정서를 함양하며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합창 단복, 공연에 따른 봉사점수, 음악캠프 참가비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되며, 활동 기간에 따라 시흥시장 표창 수상의 기회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올해 전국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흥시가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지역 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8만 374개)이며, 주요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시흥시가 임명한 통계조사원 86명이 방역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현장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필요시 배포조사,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 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ㆍ종사자 규모별ㆍ조직 형태별ㆍ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을 집계하게 된다. 최종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올해 12월에 확정되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국가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월 8일 목계나루 강배체험관 일원(충주시 엄정면 동계길 29-1)에서 정월대보름맞이 특별 이벤트 청사초롱 대보름을 개최한다. 청사초롱 대보름은 을사년 푸른뱀의 해를 맞이해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 놀이를 즐기는 특별 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럼 깨물기, 연 만들기와 소원지 쓰기, 더위팔기 게임, 청사초롱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전시실에서는 유설화 작가의 동화책‘욕심은 그만, 레이스 장갑’원화전을 감상하고 연계 체험인 장갑인형 만들기도 즐길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목계나루 강변에서는 지신밟기, 쥐불놀이 등의 체험이 낮부터 진행되며,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청사초롱 대보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미얀마종합지원센터가 30일 부평구에 위치한 미얀마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설 미얀마 가족 대잔치를 개최했다. 센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미얀마 주민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하고, 한국에 거주하는 많은 미얀마 공동체가 연합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놀이 체험하기, 한복 체험하기, 미얀마 노래자랑 대회, 미얀마 전통 음식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석한 아웅산리 씨는 “한국의 사극 드라마가 좋아서 한국에 유학을 왔는데 직접 한복 입어보고 한국 전통 놀이를 해보면서 한국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점심에는 미얀마 전통 음식을 먹었는데 그리웠던 고향의 맛이 느껴져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티무퍼 씨는 “한국인 남편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어요.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던 나에게는 한국 전통 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미얀마에 대해 잘 모르는 남편은 한국에 사는 미얀마 동포들을 만나면서 미얀마에 대해 이해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 여러 곳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교현새마을금고(이사장 정계훈)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은 성금 340만 2370원을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형우)에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연맹장 박상선)과 회원 50여명은 지역 내 저소득층, 다문화, 장애인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연맹과 협약을 맺은 석종사 템플스테이(주지 혜국스님)에서 지원한 쌀 240kg과 청소년 보호연맹에서 준비한 생필품과 먹거리(라면, 김, 햄), 여성용품을 전달했다. 충주밀알MJF라이온스클럽(회장 권순진)은 자립홈 기능보강사업 지원을 위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에 4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충주가 따뜻한 공동체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립도서관(관장 최은숙)은 올해 제7회 책 읽는 충주 독서 운동과 함께 할 올해의 대표도서를 시민 대상으로 추천받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책 읽는 충주 사업은 선정된 책을 함께 읽으며 토론과 소통으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민 참여형 독서 운동으로,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토론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표 도서는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로 총 2권을 선정하며, 다양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은 추천 도서를 대상으로 시민 투표와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대표 도서 선정 기준은 국내 생존 작가, (일반도서)다양한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도서, (어린이도서)유익하고 흥미로운 도서, 5년 내 출간도서, 3권 이상 연작도서 제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추천 방법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분관, 작은 도서관에서 오는 9일까지 추천서를 제출하면 되며, QR코드를 이용하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의 대표 도서 선정 후 독서 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북 크로싱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충주 사업은 시작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 지역을 대표할 고품질 쌀 품종‘중원진미’개발을 완료하고, 신품종 출원 등록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충주시는 중부내륙에 적합한 고유의 쌀 품종이 없어 외래벼 품종인 추청과 경기도 특화 품종 참드림, 알찬미 등을 주로 재배해 왔다. 이에 따라 지역 농업인들은 지역 브랜드 전용 품종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충주시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SPP)을 통해 충주쌀 품종 차별화에 나섰다. SPP는 육종가(유망조합 선정과 교배), 자치단체와 농업인(지역맞춤형 우량계통 선발), 소비자와 농협(밥맛과 가공성이 우수한 품종 선정), 지역민(품종이름 명명)이 협력헤 지역 맟춤형 품종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존 국가 중심의 품종 개발 방식을 개선해 현장 중심 연구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도입한 26개 벼 계통을 대상으로 병충해 저항성, 재배 안정성, 밥맛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전주679호를 선발했다. 품종 이름은 시민 공모를 통해 충주의 중심성을 담은 참쌀(眞米), 귀한 맛(珍味)이라는 뜻을 갖는 중원진미로 확정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가 13년 만에 충북도민체전을 개최하며, 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대회는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이 오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이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을 포함한 3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총 7300여명(일반 5000여 명, 장애인 2300여 명)이 참가하며, 43개 종목(일반 26개, 장애인 17개)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는 충북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도민체전 전담 전략(TF)팀을 구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상징물 개발 및 대행사 선정을 마쳤다. 또한 실무추진단과 자문위원회를 통해 대회 준비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도·시비 포함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주종합운동장, 호암체육관, 탄금테니스장 등 주요 경기장을 정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했다. 충주시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은 성화 봉송, 개화식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24일 선박평형수관리법, 결혼중개업법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대표발의한 선박평형수관리법 개정안은 선박평형수관리 전자기록부 도입을 위한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앞서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해 3월 22일 선박평형수관리 전자기록부 도입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BWM 협약 개정안 Res.MEPC.383(81)를 채택하고, 올해 10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혀 국제협약에 맞춰 선박평형수관리기록부를 전자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련 제도의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송 의원은 선박평형수관리기록부에 기재하여야 할 사항을 정보기록장치나 시스템에 전자적 방법으로 기록하는 전자기록부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고, 전자기록부 검사 신청과 적합확인서 발급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도록 하는 선박평형수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해 선박평형수 점검 및 관리를 효율화·체계화 하도록 했다. 함께 발의한 결혼중개업법 개정안은 결혼중개업 수수료ㆍ회비, 신고번호 등 여성가족부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누구든지 쉽게 확인할 수 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 인천대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2곳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 성과,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다양한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을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 콘텐츠 개발,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과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과학문화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적 특성이 담긴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과학의 대중화를 실현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든 사업에서 PDCA 체제를 갖추고, 환류를 제시한 점과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의 과학문화 활동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 지방과학기술 진흥계획 수립 및 과학기술진흥조례 개정 등의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평가위원회는‘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운영성과는 타 지역에 모범사례로 추천될 만큼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또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필수주력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