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천 및 전국의 소외계층에 겨울용품 및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사)수와진의사랑더하기가 주관하는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나눔행사인 ‘미추홀 산타클로스’활동의 일환이다. 공사는 2016년부터 미추홀 산타클로스단의 명예단장 기업으로 활동하며 기부금 후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하는 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라는 타이틀 아래, 인천지역 2,000 가정을 포함해 전국의 취약계층 총 4,000 가정에 겨울이불, 생활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25일 오후 인천시 중구 소재 인천상상플랫폼에서 미추홀 산타클로스 발대식이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공사 임직원 및 가족, 일반시민 등 약 1,000명이 참여했다. 발대식 행사 이후 자원봉사자들은 ‘일일 산타’가 되어 인천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겨울이불, 생활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은 전국의 각 지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에 위치한 인천환경보건센터와 인천환경교육센터가 2025년부터 시작되는 인천 맞춤형 환경보건 교육 프로그램인 ‘환경보건 이음학교(가칭)’ 운영 일환으로 인천 최초로 환경보건 강사 양성에 나선다. 최근 인천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 역량강화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인천 최초의 환경보건 교육강사 양성을 위한 중요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환경교육사 및 환경(보건) 교육 전공자 등 38명이 참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향후 환경보건 교육강사로 선정되기 위한 추가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교육 전문 강사진의 환경보건 분야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환경보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강연자로 나선 한양대학교 예방의학과 강하병 교수는 ▲환경보건의 이해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 ▲내분비계 교란물질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등 4개 핵심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인천환경교육센터는 이번 세미나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전문 강사를 최종 선정한다. 지원자들은 학습지도안을 제출하고 서류와 시연심사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를 12월 25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인천시와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 교육청에서 주최하며, 인천관광공사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약 1,000명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어려운 이웃 4,000가구(인천 2,000가구)에 겨울용품, 생활용품 등의 선물을 직접 나눠줬다. 원도심 활성화의 주축인 상상플랫폼은 본래 음악공연, 전시 등의 행사를 주로 개최하지만, 올해 연말 소외계층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상플랫폼 최초로 사회공헌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12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이사장의 인사말,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산타클로스 단장)의 환영사, 인천광역시 관계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서 산타 봉사자 대표의 선서문, 산타클로스 단장의 단기수여 이후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나눠줬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우수한 건축디자인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2024년 IFEZ 경관아카데미’를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경관어워드를 통해 청라의료복합타운 의료시설(서울아산청라병원) 등 7개 작품을 우수 건축디자인으로 선정했으며, 건축에 담긴 이야기를 경관아카데미 영상으로 제작했다. 경관위원, 설계자가 직접 전하는 우수 건축물의 개념, 디자인 등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우수 디자인 선정 과정과 평가 주안점 그리고 ‘IFEZ 경관심의’에 대한 경관위원의 속마음도 공개된다. 영상은 인천경제청에 추진중인 우수한 건축디자인의 개념과 내용, 그 디자인이 결정되기까지의 숨은 이야기를 건축설계자가 직접 들려주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호응과 관심도가 높다. 특히, 올해는 경관아카데미의 품질 개선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오는 2025년 1월 1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윤원석 청장은 “경관은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활기를 불어넣는 도시경쟁력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에 걸맞는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북경 798 예술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지역으로 중국은 물론 각국 미술가들이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장소이자 국제적으로 유명한 문화 명소로, 798 아트 관리 회사의 대표가 바뀌면서 이전 대표들과는 달리 불합리한 경영방식으로 독단적으로 운영돼 갤러리 주인들로부터 많은 불평을 받는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798 아트존이 관리하는 태양공간갤러리(太陽空間畫廊)에는 한국인 전시도 많고, 아트스튜디오 책임자인 양즈(楊志)는 한중미술협회(中韓美術協會) 부회장으로 미국 전시회에서도 호평을 받는 사진작가로, 선천성 소아마비 장애인이지만 신체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20년간 화랑을 운영하며 중국 미술시장은 물론 한국 미술계와도 교류해 왔지만 그가 운영하는 화랑 798아트 관리 회사의 관리 부실로 2018~2019년 건물 지붕에서 두 차례의 누수 사고가 발생해 화랑 내 다수의 귀중 예술작품이 피해를 입고 중국 돈 177만 2천 위인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98아트존 관리회사가 관리부실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기는커녕 2024년 6월 3일 민원을 제기한 태양 공간 갤러리 출입문을 일방적으로 잠가 귀중한 예술품이 압류되었고, 10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소속의 산들투어에서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신의 선물’ 세도나 기 받르고, 그랜드캐년, 페이지 파월호수, 엔텔롭캐년, 모뉴먼트밸리, 아치스국립공원, 캐년랜드, 브라이스캐년, 자이언트캐년을 성공적으로 다녀왔다. 그랜드캐년 등 7대 캐년 세도나 기(氣) 트레킹 10박 13일 일정으로 지난 9월 12일 인천공항 출발해 9월 24일 인천공항 도착하면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미국 서부로의 여행을 꿈꾸는 여행 자유투어로 11일 만에 여행을 즐긴 것이다. 총 13명이 22인승 미니버스를 운행하면서 기기묘묘한 돌들이 석양과 일출에 붉게 물들며 이국적인 풍광을 자아내고 있는 모습과 해의 각도에 따라 돌의 색깔이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한 것이었다. 사진작가 어랑 김주호의 개인전이 오는 12월 26일부터 2월 2일(40일間)까지 인천 주안 루카스박갤러리에서 열린다. 2022년과 2024년 2회를 다녀온 미국 서부의 광활한 풍경을 담은 20여 점 작품이 나온다. 작가는 어랑길 시리즈로 어랑길(1) 세계5대명산 투어집(2010)킬리만자로 외, 어랑길(2)한국의산성길(2011)한국의100산성자료(집),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하나은행(행장 이승열)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금액이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온라인 홈페이지 고향사랑e음으로만 이용이 가능하게 했으나 공공기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을 통해 민간 플랫폼인 ‘하나원큐’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부한도는 올해 1인당 연간 500만원이며 내년부터는 연간 2000만원으로 변경 예정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는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하나원큐는 대학기부금 이체나 적금을 연계한 종교단체 기부이체 서비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연계, 폐지폐를 재활용한 친환경 베개 머니드림 캠페인 등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기부 서비스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하나원큐를 통해 정부24 전자증명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763명(2023학년도 이월 인원 4명 포함)을 포함해 총 901명을 선발한다. 인천대는 올해부터 나군에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며, 정시모집 "가/나/다" 모든 군에서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 기회균형전형(정원외), 농어촌학생전형(정원외), 특성화고출신자전형(정원외)으로 분류해 선발하며, 모집인원은 일반학생전형 763명, 기회균형전형 46명, 농어촌학생전형 55명, 특성화고출신자전형 37명이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 지정 수능 영역과 영역별 반영비율은 작년과 동일하지만, 신설되는 자유전공학부(자연)의 경우 자연계열임에도 불구하고 탐구제한 없이 과학탐구, 사회탐구 모두 선택이 가능하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지원자의 전공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자유전공학부의 신설이 주목할 점이다. 입학 후 계열과 관계없이 모든 전공(일부 학과(부) 제외)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 및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인천대에서 기존에 모집하지 않았던 [나]군에 자유전공학부를 편성하게 됨에 따라 학생들의 복수 지원 선택권이 더 넓어졌다. 수시모집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죄 없는 거룩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린 것이다.” 25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 수원교회에서 열린 ‘성탄 기념 예배’에서 설교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그래서) 예수님이 구원자가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천지예수교회가 주최하는 ‘성탄 기념 예배’에 수도권 개신교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설교를 통해 성탄의 참된 의미를 언급하며, 요한계시록 성취 시대인 오늘날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피 흘려주심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말 것과 성경대로 신앙할 것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도 인류 세계를 구원하기 위해 역사해왔고, 예수님도 하나님 뜻을 받들어 세상 죄를 자기가 짊어졌으니 우리를 구원한 예수님”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날 세상은 예수 탄생일을 기념한다”면서 “만약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지 않았다면 온 세상은 죄로 인해 노아 때 같이 다 멸망 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회장은 “우리(신앙인)의 목적은 천국에 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머리 손질도 이렇게 잘 해주시고 청년들과 함께 즐기며 선물도 받으니 오랜만에 웃었어요. 덕분에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해줘서 고마워요.”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석구·이하 인천지부)가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백세만세’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의 소감이다. ‘백세만세’는 백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 중 하나다. 이날 봉사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성탄의 온정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오전에는 미용이 필요하신 어르신들께 이·미용 봉사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냅킨 공예 활동이 진행됐다. 냅킨 공예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예쁜 그림을 고르며 나만의 각티슈 꾸미기에 집중했다. 오후에는 청년 봉사자들과 함께 성탄절을 기념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 웃음을 선사했으며, 마지막에는 선물을 증정하며 성탄의 분위기를 더했다. 냅킨 공예가 재밌었다는 어르신은 “손으로 뭔가 만들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갔다”며 “손재주가 부족했지만 봉사자들이 친절히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