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 인천대가 “2024년 8월 학위수여식”을 16일 금요일 11시 인천대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44명, 석사 172명, 학사 843명 등 총 1,059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졸업생 및 가족, 안경수 전 인천대 총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이사장, 김응호 인천대 법인이사, 정일영 국회의원, 유승분 인천시의원, 안관주 인천변호사회 회장, 원용휘 인천경영포럼 회장, 이규연 인천대후원회 이사장, 김현기․김영수․이헌구․송경숙 발전기금 이사를 비롯해 김세용 인천대 총동문회 회장, 송인석 대학원 연합회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용호 학생취업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김세용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장의 축사와 유정복 시장, 도성훈 시교육감의 영상축사가 있었다. 이어 졸업식사에서 박종태 총장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을 믿으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성취를 향해 나아간다면 어느새 자신이 바라는 모습에 도달해 있을 것”이라며, “마주할 험난한 세상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지키며 멋진 인천대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 금연구역을 17일부터 30m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국민건강증진법"개정에 따른 조치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시설 경계선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하고, 초중고교는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 30m 이내를 금연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한다. 또한, 확대된 금연구역 내에서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흡연자 단속도 실시할 계획으로 적발 시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보건소는 이러한 내용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인근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SNS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강화군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로 학교 절대 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적발 시에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하는 등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몯갈비가 지난 14일 말복을 맞이해 관내 서구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0여명에게 갈비탕을 제공하는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음식나눔봉사활동은 지난 9일 새로 오픈한 돼지갈비집 몯갈비의 대표인 이진영 대표가 지역상생 일환으로 말복을 맞이해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갈비탕을 제공했다. 몯갈비 이진영 대표는“인천 서구에서 오랜기간 동안 장사를 했었는데 그동안 지역사회와 주민들게 받은 사랑을 나눠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들에게 정기적으로 음식제공을 비롯하여 더 크게 환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서구노인복지관 정서연 관장은“무더운 더위 속에서도 흔쾌히 봉사활동을 진행해주신 인천 서구 몯갈비 이진영 대표님 이하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몯갈비는 어르신 음식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서구 관내 취약계층 반찬봉사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봉사를 매달 진행 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8일부터 13일까지 시청 민원실 및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두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발생상황 대응 2024년 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악성민원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대피, 경찰 출동 악성 민원인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대응능력 효과를 높이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호출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 등도 확인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상식에서 벗어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라며 “시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원도심에 양질의 주택공급과 어촌마을 인구 유입, 인천뮤지엄파크 등의 사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각 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당부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현장 방문 2일차로 14일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산기술지원센터, 뮤지엄파크 조성 사업 등의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 및 문제점 파악, 애로사항 청취 등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국·미추홀2) 위원장을 비롯해 석정규(민·계양3) 부위원장, 김종득(민·계양2)·박종혁(민·부평6)·허식(국·동구) 위원 등이 참석했다. 건교위 위원들은 먼저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현황 보고를 받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현장 간담회를 통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국내 최초로 리츠 방식을 도입해 추진 중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며 도시기능 재구조화를 위한 거점 조성과 양질의 주택공급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어 찾은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인천귀어학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지식재산권 사용과 협력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장정숙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대표, 신종철 만화영상진흥원장 등 각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천 대표 조형물 설치 사업에 대한 지식재산권(IP) 제공 등 만화도시 부천의 정체성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 사업은 관내 주요 진입 관문인 중동IC에 특색있는 디스플레이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는 해당 디스플레이에 지식재산권(IP)을 제공해 만화도시 부천의 가치를 높이고,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레드아이스 스튜디오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을 제작·연재하고 있다. 부천시와는 2022~2023년 두차례 <모든웹툰 공모전>을 개최했고, 공모전을 통해 킹맨의 ‘판박귀’, 포카리의‘내가 쓴 소설 속 주인공들이 나를 죽이려 드는데요?’가 네이버웹툰에 연재되는 성과를 이루는 등 부천시 만화산업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 조용익 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를 앞두고 타 도시와의 차별성 및 탄탄한 준비를 경쟁력 삼아 과학고 설립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은 기존 문화예술 기반과 첨단과학 중점도시 인프라를 결합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인재를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시 신설보다 교과과정 준비와 비용·시간을 크게 줄이는 강점도 있다. 과학고 유치를 열망하는 목소리도 높다. 지난 3월 부천시의회의 모든 의원이 과학고 설립을 지지했고, 지난 7월에는 민간협의체인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가 출범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부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서영석(경기 부천시갑)·김기표(경기 부천시을)·이건태(경기 부천시병) 의원도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 문화예술과 첨단과학의 만남…미래 창의 융합형 과학 인재 양성 최적지 부천시는 영화·클래식·웹툰 등 풍부한 문화예술 기반과 반도체·로봇 등 첨단과학 산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만드는 방법을 모색한다. 향후 조성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SK그린테크노캠퍼스에는 SK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R&D) 인력이 모일 예정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40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관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구의원,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관심의·사업·협의 분야에서 경관계획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수립되는 경관계획에 담긴 부평구의 미래상은 ‘걸음으로 잇는 녹지, 걸음으로 닿는 문화, 길로 맺어지는 부평’이다. 미래상을 바탕으로 한 계획은 ▲경관기본계획 ▲중점경관관리구역 ▲경관가이드라인 ▲실행계획으로 구성됐으며,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경관정책과 관리방안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계획 수립용역은 지난해 4월에 착수해 보고회 3회, 주민공청회, 구의회 의견청취와 인천시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검증을 거쳤다.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무리된 경관계획은 인천시에서 승인이 완료되면 9월 중 공고와 30일간의 주민열람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 윤환구청장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독립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윤환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광복회원과 보훈단체장, 시·구의원,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기념사와 경축사, 광복절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경축사를 통해 “인천지역 만세운동의 도화선이자 강서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였던 황어장터 만세운동은 계양구민이 꼭 기억해야 할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자긍심이다.”라며 “구민의 부름을 받은 구청장으로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며, 계양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식행사 이후에도 국가유공자와 유족, 주민들이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당일 헌화와 분향의 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제79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내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