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심야시간 공항 이용객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12일부터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을 증편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편 운행하는 노선은 N6701(동대문디자인플라자), N6703(잠실롯데월드) 2개 노선이다. 두 노선은 기존에 하루 편도 기준 총 6회 운행하였으나, 12일부터는 총 9회*로 기존 대비 3회 증편해 운행하게 된다. N6701은 마포역, 서울역을 경유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도착하는 노선이며, N6703은 서래마을, 코엑스(삼성역)를 경유해 잠실롯데월드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공사는 해당 노선의 이용객 증가로 증편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운행 보조금 지원 등 버스 운송사와 협의해 이날부터 증편 운행하게 되었다. 이번 증편 운행으로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는 총 5개 노선 일 46편으로 확대 됐다. 이번에 증편되는 2개 노선(N6701, N6703)은 ‘티머니go’어플을 통해 예매 후 탑승 가능하며, N6000, N6001, N6002 3개 노선은 교통카드나 현금 또는 현장발권을 통해서만 탑승 가능하다. 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의 노선별 운행시간 및 정류소 위치 등 세부 이용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하나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7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105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하여 인천 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하나은행이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료는 연 1.0%이고,보증기간은 1년으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략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8. 14.부터 자금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상담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 내 "보증상담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신보 전무수 이사장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협약보증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덕적농어촌공영버스운영위원회가 덕적면에서 운행 중인 북리행 구간 공영버스를 전기버스로 신규 구입하여 지난 8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옹진군에서 최초로 운행되는 전기 공영버스인 북리행 공영버스는 덕적바다역 선착장을 출발하여 덕적도 북리 일원을 운행하게 되며 주민들의 섬 내 교통편의를 크게 증진하고 덕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8월 7일에는 덕적농어촌공영버스운영위원장, 덕적농어촌공영버스운영위원, 덕적농어촌공영버스 운전원, 덕적면사무소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기버스 시승식을 실시하고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안전운행을 기원했다. 김남우 덕적농어촌공영버스운영위원회 위원장은“앞으로도 덕적농어촌공영버스의 안전한 운행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민들 및 관광객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인구감소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5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사업신청서를 8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각 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옹진군 근해도서(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의 준공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대해 기존의 면적 내에서 개축하거나 개·보수할 경우 총 공사비의 80%(20% 자부담), 최대 3천만원까지 옹진군에서 보조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약1,125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옹진군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교통 및 주거 등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서 접수 및 대상자 선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도서개발과 경관개선팀(032-899-39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4개월 동안 0~24개월 미만의 영아의 기저귀, 조제분유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다자녀(2인 이상) 가구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 중 ▲산모가 사망·질병(에이즈 감염, 악성 신생물, 방사선 항암제 치료 등)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아동 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아동, 한부모(부자·조손) 및 영아 입양가정 ▲산모의 의식불명, 유선 손상 등 모유를 수유할 수 없는 경우에 지원된다. 올해부터 기저귀 구입비 지원 금액은 월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조제분유 구입비 지원 금액은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지원 단가가 인상됐다. 지원 금액은 바우처 형식으로 3개월 단위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영아 출생 후 만 2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된다. 단,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출생일 포함)에 신청하는 경우 24개월 모두 지원된다. 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박종효 구청장이 2024년 주민총회 마을 의제 확대 사업지에 대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24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마을 의제 중 전체 동으로 확대 추진 시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는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7개 사업은 ▲클린하우스 설치 ▲학교 담장을 활용한 전시공간 조성 ▲빌라 밀집 지역 주민 쉼터 조성 ▲가로수 그늘 아래 쉼터 조성 ▲예쁜 말거리 만들기 ▲공원 경관조명 설치 ▲자전거 보관대 설치 등이다. 구는 이들 사업에 대해 동별 추가 수요조사를 벌여 총 16개 동 72개소의 확대 설치 요청을 파악하고, 대상지 검토를 위해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현장 방문에는 박종효 구청장과 해당 사업부서장, 동장 등이 참여해 사업대상지를 돌아보며 주민들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듣고,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주변 환경과의 연계성 등을 검토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발굴한 참신한 마을 의제를 남동구 내 다른 가능한 지역에도 통일성 있게 추진해 주민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들은 현장 방문 결과와 주민 의견 수렴 과정 등을 거쳐 2025년 사업으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도 정기분 주민세(병기하여 과세되는 지방교육세 포함) 177,865건에 대해 총 22억 2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남동구에 주소(주민등록 세대주)를 둔 개인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등록을 한 날부터 1년을 초과한 외국인에게 자치단체 구성원의 자격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균등하게 1년에 한 번 부과하는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다. 올해 정기분 주민세는 전년과 비교해 과세 건수가 2,466건 감소했다. 전년 대비 주민등록상의 세대수 감소와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원인 외국인 등의 증가로 과세제외 대상이 늘어남에 따라 전년 대비 과세 대상이 감소했다. 주민세 납부 기한은 2024년 9월 2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이용해서 납부 가능하며 ARS(142211), 인터넷(www.wetax.go.kr, www.giro.or.kr) 및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주민세 납부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1과 주택평가팀(☎032-453-2410)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오는 14일 운서동 소재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영종대로94, 두림타워 10층)에서 ‘2024년도 제6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은 항공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와 관련 기업의 인력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가 협업해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프로에스콤, ㈜유니에스, AACT㈜, ㈜월드유니텍 총 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오전 10시~12시), 2부(오후 2시~4시)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 면접을 통해 보안검색원, 시설·특수경비원, 하역·적재 종사원, 청소원, 기타 서비스 단순 종사원 등의 분야에서 약 225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구인기업-구직자 간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 대상 1:1 취업 상담 등을 운영해 원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도울 방침이다. 항공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에서 매달 진행하는 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이 지난 8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중구 농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농지위원회’는 "농지법"에 따라 지역농업인, 지역 소재 농업 관련 기관·단체 추천인 각 4명과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인 2명, 농업전문가 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중구는 농지취득 자격 심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영종·용유 2개소의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12명의 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관외 거주자의 최초 농지 취득은 물론, 농업법인, 외국인, 외국국적동포가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 등의 농지취득 자격을 심사하게 된다. 김정헌 구청장은 “위원들의 공정한 심사와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인천 중구의 농업행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사장과 상임감사를 중심으로 9일부터 약 3개월간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iH의 청렴 시책인 ‘청렴 감수성 제고’를 목표로 기관장 및 고위직의 청렴 메시지․반부패 의지를 직원들에게 적극 전파하는 이번 행사는 경영관리처를 시작으로 전 부서를 거쳐 진행 중이다. 특히, 직급과 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부서장, 중간관리자, MZ세대 직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진행하며, 사업 현장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시공사, 감리단 등 건설공사 관계자도 참여한다. iH 조동암 사장은“직접 발로 뛰는 소통 노력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를 형성하여 청렴 감수성을 향상하고 인식을 강화해 청렴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로 삼겠다.”며 청렴 실천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