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22일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장 선우영경 전문의를 초빙해서 '자해:몸으로 말할 수 밖에 없는 십대들 이해하기'이라는 주제 하에 학부모 특강을 실시했다. 최근 소셜미디어에 자살을 암시하는 가사를 담은 노래들이 등장해서 가요처럼 불려지고 있고 인스타그램에선 자해 인증샷만 1만건 이상이 올라와 있는 등 자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청소년들을 보호할 방법을 알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전염성이 강한 청소년 자해에 대한 의미, 원인을 알아보고 자해행동을 보이는 자녀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학부모 특강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해 관련 노래를 검색하면 아무나 들을 수 있고 자살을 미화하는 TV프로그램이 아무런 보호 장치도 없이 나오는 상황에서 자녀가 장래에 너무 쉽게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두려웠는데 이번 특강이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등교육과 박상국 과장은 "자해는 자녀가 도움을 요청하는 강력한 신호다. 자녀가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하는 것은 지지적인 부모가 있을 때 가능하다"며 "이번 특강이 공감적인 부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22일 제2회 교육감-군수·구청장-군·구의회 의장 협의회를 열었다. 지난 7월 26일 제1회 협의회에서 논의된 교육시설 주민개방 관련, 교육혁신을 위한 청소년 공간 확충, 당산초교 과밀학급 관련, 교육혁신지구 관련 등 28건에 대한 우리교육청의 검토의견을 11일 군·구청에 송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군·구청에서 협의 요청한 교육경비보조 제한 지자체 교육예산 지원 확대, 등 10건에 대한 협의를 실시했다. 지역 간 교육환경 불균형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보조 제한 지자체 교육예산 지원 확대,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한 학교 시설 개방 협의, (구) 만월초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성인학습자 학력인정제 확대 등이 논의 됐으며 협의회 결과는 관련부서 검토 후 11월경 송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놀고 공부할 수 있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군·구청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국정감사가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 소속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주간 우수의원(1주차)에 선정됐다. 민 의원은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청와대·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단기채용 압박' 폭로로 국감 첫 주 소위 '대박'을 쳤다. 이를 바탕으로 자유한국당은 지난 12일 '가짜일자리대책특위'를 구성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비리 등 고용세습 문제를 국토위 산하기관들로 확대해 점검한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채용비리를 밝혀냈다. 이와 함께 민 의원은 연일 급등하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8번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미미했던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민 의원은 역대 정부 출범 이후 초기 2년의 부동산 성적표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민 의원은 "각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문재인 정부가 12.58%상승으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같은 기간 노무현 정부(9.06%), 이명박 정부(5.86%)
[인천] 인천시는 22일 인천시 주관으로 박경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남봉현 인천항만공사장, 그리고 이귀복 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 외 30여개 항만 관련단체 대표들과 함께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홍보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항만공사는 2025년까지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인천항의 컨테이너 400만TEU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조기 목표 달성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인천항의 부두현황을 설명햇다. 이어서 ▲ 신항 I-2단계 컨터이너터미널 개발계획과 ▲ 아암물류2단지 확대 조성계획 ▲ LNG 냉열클러스터 조성계획 ▲ 내항재개발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항발전협의회 이귀복회장의 사회로 항만업계 관계자들은 자유롭게 인천 해양항만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항만업체는 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한 ▲ 화물인센티브확대 ▲ 화물차휴게소 건설 등을 건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인천시 참여확대 요청 ▲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골든하버 투자유치 공동 협조 등을 요청했다. 이에 박남춘 시장은 앞으로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와 협업을 통해 항만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화답 한 것으로 알려졌
[인천] 인천대 정책대학원 제40기 최고관리자과정 원우회에서 인천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일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한해 동안 평일에는 CEO로서 또는 공직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매주 월요일 야간에는 다양한 종류의 강의를 들으며 산업현장에서 평상시 접하기 어려웠던 인문학, 건강관리, 자산관리, 문화예술 등의 수업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1년간의 과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학교에 대한 고마움과 모교의 발전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본 발전기금을 마련했다고 한다. 인천대 최고관리자과정은 1학기, 2학기 총30주의 강의가 진행되며 다가오는 12월 중순 수업을 마치고 내년 2월 수료식을 가지게 된다. 정책대학원장은 인천지역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서 서민들의 평생교육 및 재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최고관리자과정이 올해로 개설 23년을 맞이해서 명실상부한 지역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프로그램 편성으로 많은 분들에게 유용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501함)은 인천시 중구 소재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관 및 의무경찰 10명은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20세대) 생필품 구입대행(두루美) 봉사활동을 위해 동인천 소재 마트에서 화장지 및 세제 등을 구입 후 전달했다. 중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서해바다 불법조업중국어선 단속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한결같이 복지관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에 앞장서는 서해5도특별경비단 경찰관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501함 정경훈 순경(남, 27세)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 했다"며 "앞으로 한발 더 다가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춘원 501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국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 오후 3시 ㈜미래서비스에서 '2018년 제6회 여성기업 방문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중기청 박선국 청장을 비롯해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석동인 인천지역본부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은자 인천지회장, 미디어우 등 여성기업 12개사, 비즈니스지원단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인천중기청이 주관해서 개최하는 '여성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 여성경제인은 우수기업을 탐방해서 경영사례를 학습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미래서비스는 경영 컨설팅, 공공관계 서비스업을 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중소기업탐방프로그램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1인창조비즈니스센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창업 초기기업 및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정보 및 공간 등을 제공해서 창업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올해 8월 코워킹 스페이스, 브레인스토밍실, 독립상담실 등의 공간을 구성해서 미래코워킹센터를 구축완료해서, 인천지역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의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협업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여섯 번째 행사로써, 이승연 대표이사의
[인천] 한국 라이선스 10주년 기념 무대로 1,500만 누적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관객을 맞이한다. 국내에서는 2007년 한국어 라이선스 초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노트르담 드 파리'는 2016년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 중 100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뮤지컬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이 제작된 지 10주년을 기념해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사랑해 준 100만 명 이상의 관객들과 함께 축제와도 같은 기념공연으로 계획됐다. 1482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시적인 노랫말, 무대를 가득채운 역동성으로 완벽한 짜임새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이 구사할 수 있는 장치와 상상력, 기술적 구현이 집약된 걸작이다. 웅장한 노래만큼이나 온 몸을 전율케 하기에 충분한 현대무용에 아크로바틱과 브레이크 댄스가 접목된 안무와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초대형 무대세트, 100kg이 넘는 대형 종들은 묵직한 주제를
[인천] 인천 동구체육회는 22일 접견실에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오상미 육상(트랙) 선수 등 동구 소속 대표선수단 5명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동구에서는 총 10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여해 그동안 훈련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본인의 분야에서 인천 대표선수로 선발되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서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출전선수단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선을 다해 시합에 임할 것"이라며, "좋은 성적으로 동구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22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연수구 공직유관기관과 투명하고 청렴한 연수구 실현을 위한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연수구청,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연수구노인복지관, 청학노인문화센터, 송도노인복지관,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총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청렴실천협의회를 구성해 공동으로 반부패·청렴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참여기관들은 이를 위해 ▲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청렴관련 행사 공동 실천 ▲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회의 등 상호 자료 공유 ▲ 부패취약 분야 및 부조리 관행의 제도개선 공동 협력 ▲ 부패방지 청렴제도 개선 및 투명·윤리경영을 위한 공동 노력 ▲ 청렴활동 육성을 위한 자문 등 홍보 등을 적극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는 동반자로서 어떠한 부정청탁도 받지 않고 타인을 위해 부정청탁을 하지 않는 등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향후 청렴실천협의회 소속 전 직원과 함께 청렴마인드 확립을 위한 청렴교육과 부패방지·청렴도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투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