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열린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영재교육 기회제공 및 확산과 관련해 전남도교육청에서 개설 및 운영하고 있는 ‘KAIST 전남 사이버영재교육원’이 지역 쏠림 없이 균형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내실화를 강조했다. KAIST 전남 사이버영재교육원은 교육에 필요한 예산을 전라남도교육청이 전액 부담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도전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도서 지역 학생이나 평일 영재교육원에서 수강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KAIST 전문 강사진의 고품질 영재교육을 사이버로 제공한다. 장은영 의원은 “KAIST 사이버 영재교육은 국가지정 영재교육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가 불가하지만, KAIST 교육청 위탁 사이버교육원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가 가능하다”라며, “거리상, 지리상, 주어진 여건 등의 어려움으로 영재교육을 받지 못한 소외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기회제공 및 확산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KAIST 전남 사이버영재교육원 교육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 운항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선박교통관제 관련 법령 위반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11월1부터 7일까지 1주간 사전 단속예고 및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8일 부터 2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주요 단속사항은 음주운항, 관제구역 출입 미신고, 관제통신 미 청취·무응답, 지정항로 위반, 과속운항 등 항법 미 준수 행위이다. 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선박 안전운항을 위해 연중 24시간 선박의 이동을 관찰 확인, 위험상황을 예측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선박을 목적지로 안전하게 유도해주는 업무를 하고 있다. 서해해경청 김정수 경비과장은 “기상악화 등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 대비 선박 운항자의 안전 의식 고취, 사고예방 및 법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선제적 단속을 실시한다” 며 선박 운항자의 준법정신 발휘와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하는 ‘2023 벤처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및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펼쳐진 예선대회에서 총 136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쳐 미래 창업 아이템을 발표했으며 이중 22개팀이 1일 개최한 본선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벤처창업 경진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했으며 전국 40여개 캠퍼스가 참가하는 폴리텍리그와 전국 고교생 대상 하이스쿨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데이터분석과는 AI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유망학과이다. 데이터분석과의 출품작 Hana Onestock 팀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식투자”는 바쁜 현대인들이 주식 투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기반 주식 추천 플랫폼 서비스로 2,600여개 종목의 과거 10년치 데이터, 현재 주가 데이터,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수집, 분석, 학습해 투자자에게 주식을 추천하는 서비스이다. 지도교수인 장석주 교수는 "취업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금융IT분야 전문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올 한 해 동안 완도해양경찰서 각 부서에서 국민을 위해 추진했던 우수사례 홍보 및 대국민 소통을 위한 “국민해경투표”를 1일부터 15일까지 총 1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국민해경투표는 ’23년 완도해경서 총 23개 부서 대표 우수사례 (적극행정, 상황대응 등) 선정, 해양경찰의 업무를 알리고 조직 내 국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및 현장대응을 수행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행되었다. “국민해경투표”는 SNS(완도해경 인스타, YOUTUBE)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영상 내 QR 및 완도해경 인스타 프로필 하단 참여링크 접속을 통해 투표 참여할 수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해양경찰의 업무 홍보와 더불어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소중한 한 표가 국민을 위한 적극 행정 추진과 조직문화 변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연안에서 주취 익수자를 구조한 금성호(2.09톤, 모터보트) 선장과 좌초 낚시어선의 승객을 구한 감성호(3톤, 여수 선적)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께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여수바다파출소에 방문해 주취 익수자를 구조한 정순복(74) 선장과 좌초 낚시어선 구조 활동에 적극 협조한 김진우(54) 선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 선장은 지난달 18일 새벽 4시 2분께 여수시 중앙동 물양장 슬립웨이에서 음주 후 물에 빠진 익수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구조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또한, 김 선장은 지난달 26일 낮 12시 42분께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와 하화도 사이 해상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좌초 사고 현장에서 기울어지는 좌초 낚시어선에 접근해 승선원 22명을 본인의 선박으로 안전하게 옮겨 태워 사고 초기 승선원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이들 정순복 선장과 김진우 선장은 입을 모아 “사고 현장에 가까이 있어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급박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지난 11월 1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경진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업과 특성화고 간 적극적인 취업 연계를 주문했다. 최근 청년 고용률이 7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청년 취업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내년도 청년 일자리 관련 예산까지 약 4천억 원 삭감될 것으로 보여 고용 충격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숙경 의원은 “기업과 취업자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경진원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사업을 확대해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일자리 접근성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9월까지 단 4회로 그친 일자리 희망버스의 운행 횟수를 늘려, 특성화고 졸업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지원해 인구소멸 위기에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숙경 의원은 “정부의 일자리 사업 축소에 대해 마냥 가만히 앉아 지켜봐서는 안된다”며 “전남 일자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도내 구직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한미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주요 사진으로 돌아보고,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70년의 동행,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주제로 국내 순회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1953년 10월 1일)한 지 70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사진전이 인천시청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 인천은 한미동맹이 시작된 유서 깊은 곳으로 1882년 조선과 미국 간의 조미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장소이다. 또한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국군과 유엔군이 불리하던 전세를 역전시킨 인천상륙작전이 전개된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대전, 부산에 이어 개최되는 사진전이며, 2일 인천시청에서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특별사진전에는 6·25전쟁 당시 인천의 모습과 한미 양국이 전쟁을 거쳐 고난과 역경을 딛고, 군사동맹에서 경제·군사·문화 등 다방면에서 포괄적인 글로벌 동맹으로 성장해 온 모습을 80여 점의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우리나라의 방위를 위해 외국과 맺은 최초이자 유일한 군사동맹인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체결 과정이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배다리 일대에서 ‘2023 배다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4~5일, 10~12일 주말에 열린다. 창영 어린이공원 일대에서는 4일(오후 1시~8시)과 5일(오전 11시~오후6시) ‘배다리꿈드림’ 축제가 열린다. 문화공연과 복고풍의 전동차 퍼레이드,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배다리 헌책방 거리 입구에서는 같은날·시간 ‘배다리 예술정거장’ 행사도 열린다. 옛 향수를 자극하는 배다리 사진전과 추억의 만화도서관에서 만화 등을 즐길 수 있다. 배다리 일대에서는 10~12일 ‘이상하고 엉뚱한 책의 경험’을 표방하는 독특한 축제인 ‘언노운 북 페스티벌(Unkown Book Festival)’이 개최된다. 축제 참가자들은 ▲작가와 함께하는 배다리 마을 투어 ▲배다리 책방 문화 탐구회 ▲그림책으로 감정 읽기 ▲독립출판물 진(zine)을 만나는 ‘진 매이커스 마켓’ ▲‘우리 가족 그림책 낭독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배다리 일대에서는 4~18일까지 책을 주제로한 전시들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작가가 배다리 지역에 머물며 느낀 점을 풀어낸 ‘스토리 전시’, 헌책과 문구 등 지역에서 발견한 재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관련 이해를 돕고자 4일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분석 ▶대입 개편으로 인한 진로진학 정보 안내 ▶개편 시안 관련 의견수렴 ▶고입 및 대입 진학정보 참고자료 제공 등으로 운영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세부 일정은 시교육청 블로그나 홈페이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4년 후 치를 대학입시 준비를 효과적으로 준비하도록 돕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대입전형과 수능에 관한 정보를 얻어 대입 정책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소방청이 주관하는“2023년 특별사법경찰 운영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같은 대회에서 2020년, 2021년에 행정안전부장관상을, 2022년에 소방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로 4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사사례 노하우 공유 및 정보교류를 통해 특별사법경찰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했으며, 수사 전문역량을 발휘한 수사사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에 참가한 김재관 소방위는 소방공사 분리도급 위반 사례 중 입건 사례가 드문 ‘방염공사 분리도급 위반 사건’의 해결 과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인천소방본부에서는“앞으로도 소방관계법령 위반 사항 입건 시 적법한 법률적용을 통해 억울하게 입건되는 사실이 없게 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법 집행을 통해 시민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