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산림조합(조합장 심재이)은 7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전망이다. 충주산림조합은 지역 맞춤형 산림육성과 도심 속 푸른 숲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 금액이 5000만 원에 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심재이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산림조합의 꾸준한 나눔과 지역 사랑 실천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으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 자원봉사센터는 8일 센터 관계자와 지역 기관 및 단체장, 자원봉사 단체 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영자 신임 센터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김낙정 전 센터장의 자원봉사 활동을 조명한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돼,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자원봉사기 인계·인수, 신임 센터장의 취임사, 그리고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심영자 신임 센터장은 취임사에서 “충주시 인구 대비 32%에 달하는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성과는 전임 김낙정 센터장님의 헌신과 수많은 자원봉사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진정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우리는 함께’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심영자 신임 센터장의 리더십 아래 청소년과 가족봉사단 활성화 사업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자원봉사 활동의 폭을 넓혀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센터는 청소년 세대의 자원봉사 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과 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드문모 재배와 가루쌀 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의 막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융합한 하이플렉스(Hy flex) 강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농업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첫 강의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대면(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동시에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했다. 이날 강의에는 대면으로 74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는 125명이 시청해 예정 인원 60명을 훌쩍 넘는 199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장정희 소장은 "하이플렉스 방식의 도입은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대면과 비대면의 장점을 결합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시도"라며 "이번 교육의 성공적인 시작이 앞으로의 농업 교육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6일까지 총 14개의 과정을 하이플렉스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종료 후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만족도를 분석할 예정이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날 경우, 하이플렉스 방식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는 올해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실적에서 136억 55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충주씨샵의 온오프라인 통합운영과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은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로컬푸드 직매장 구매자는 14만 3694명, 온라인 충주씨샵 구매자는 8만 9334명으로, 온오프라인 구매자 수는 총 23만 3028명에 달했다. 시는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올해 주요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로컬푸드행복장터 31억 3400만원, 충주씨샵, 지역 내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36억 6800만원, 대형 유통 직거래 판매 16억 9500만원, 온라인 판매 20억 4400만원, 기타 판매 19억 400만원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균형 있는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도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에도 충주씨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및 소비 촉진, 온라인 충주씨샵 연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및 아시아 선수권 대회'가 1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경상북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및 아시아 선수권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아이스클라이밍은 약 15m 높이의 빙벽을 아이스바일과 아이젠 등 장비를 사용해 오르는 겨울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국제산악연맹(UIAA), 아시아산악연맹(UAAA)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또한, 아웃도어리서치와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대회 첫날인 10일(금)에는 선수 등록과 테크니컬 미팅, 개회식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는 11일(토)에는 남녀 리드 예선 및 남녀 스피드 예선·결선이 열린다. 대회의 마지막 날인 12일(일)에는 남녀 리드 준결승 및 결승 경기가 진행되며, 시상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경상북도 청송은 아이스클라이밍 발전의 중심지로 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몽벨코리아 노영찬 대표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타겟층을 재정비하며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전통적인 아웃도어 이미지를 넘어 트렌디한 감성과 정통성을 결합한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몽벨코리아 관계자는 "아웃도어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고프코어(Gorpcore) 트렌드에 발맞춰, 2030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과 고객 변화에 맞춰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결과"라며 "현재 2030 세대가 전체 고객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다운제품 품절 행진, 2030세대의 관심 증대 몽벨은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며 2030세대의 수요를 사로 잡고 있다. 특히, '수페리어 다운 시리즈'와 '플라즈마 1000 다운 시리즈' 등 몽벨의 기술력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시그니처 다운 제품들은 전국 매장에서 품절사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오픈런 행렬, 주요제품 완판, 더현대 팝업스토어 작년 9월, 여의도 더현대에서 7일간 진행된 팝업스토어는 누적 방문객 3,000여명을 기록하며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인기제품들은 오픈런 현상을 나타내며 빠르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H 건설이 하도급업체의 공사비를 갖은 사유를 들어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런 불공정 갑질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시공업체의 비위를 알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문제가 없다’라는 식으로 뒷짐을 지고 있는 그것으로 드러나 더욱더 충격을 주고 있다. H 건설은 인천시 중구에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지난해 11월 ‘인천공항 4단계 그랜드 오프닝’에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준공을 자축했다. 이번 4단계 공사는 전체면적 약 73.5만㎡에 연간수용능력 5,200만 명 규모의 초대형 터미널을 신축했으며, 이번 준공으로 세계 3위의 초대형 공항으로 거듭났다. H 건설은 이번 공사에서 지난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제2여객터미널 동편에서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확장공사를 담당했다. 그러나 H 건설은 지난해 준공에 앞서 제2여객터미널 확장 내화 피복 및 뿜칠 공사를 담당한 A 하도급업체의 공사비를 주지 않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우리일보 취재 종합에 따르면 H 건설이 공사비를 주지 않고 있는 갑질 행위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2024년 10월 말에 대한 공사비이며, A 업체는 H 건설로부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중국의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검색해 본 결과 불법 굿즈가 판매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큰 논란이 됐던 타오바오, 징둥 등에서는 관련 상품이 검색되지 않았고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에서는 판매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원산지 역시 대부분이 중국이고, 무엇보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들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해서 만든 굿즈를 판매하는 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난 '오징어 게임' 시즌1이 공개된 이후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짝퉁'(가짜) 코스튬을 판매하는 업자들은 특수를 누린 바 있다. 당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은 "한국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 '쿠팡'에서 오징어게임 관련 최고 인기 상품 일부는 중국 광둥성 광저우와 선전, 안후이성의 기업들이 판매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중국 일부 누리꾼의 불법 시청도 모자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확보와 공공기관의 공개의무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한 뒤, 이를 바탕으로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총 4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2024년에는 중앙행정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평가 항목은 사전 정보 분야를 포함한 5개 분야, 11개 지표로 구성됐다. 동두천시는 96.42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기초지자체 평균 점수인 89.79점보다 6.63점 높은 점수다. 특히, 사전 정보 공표 등록 건수, 원문 정보 충실성, 청구처리 준수율 등 5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고, 정보공개법 준수와 같은 감점요인 지표에서도 감점이 없었다. 시 관계자는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시정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로 신뢰받는 동두천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두천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담화문을 발표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날 개최된 언론 브리핑에서 담화문을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의 필요성과 그동안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박 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은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육을 활성화하며, 우리 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동두천에 유치되어야 한다”라고 밝히며, “9만여 시민과 체육회, 사회단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원하는 만큼, 앞으로도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최적의 부지, 빙상 인프라, 교통 접근성, 천혜의 자연환경,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과 연계한 청사진 마련 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희망하는 타 지자체와 비교해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 또한, 국가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의 시작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라는 명분도 확실하므로, 반드시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