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국회 정보위 간사 / 국방위원)은 “불법적인 12.3 친위 쿠데타와 관련해 참여했던 장병들로부터 여러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며, 계엄군 내부 동향과 임무 등에 대한 제보 내용을 밝혔다. 박선원 의원에 따르면, 계엄군으로 출동했던 707특임단 등에겐 12월 2일부터 출동대기 명령이 떨어졌다고 한다. 제보에 따르면 당시 외부훈련이 모두 취소되고, 주둔지 대기명령이 하달되었다. 12월 3일(화) 낮엔 합동훈련과 전술평가가 모두 취소됐다. 이어 사실상 계엄군으로 출동하기 위한 출동 군장검사 등의 준비가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박선원 의원은 “계엄군으로 투입된 707특수임무단은 계엄령이 발표된 22:30분에 바로 휴대전화 회수가 이뤄졌다”며, “계엄령 발표 직후 실탄도 지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707특수임무단은 샷건, 소총, 기관단총, 야간투시경, 통로개척장비 등을 갖췄으며, 저격수들도 배치됐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계엄령 발표 이전인 20시 경부터 707특수임무단 단원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실제출동 예고와 대기명령이 하달된 상태였다고 한다. 이러한 준비를 거쳤기에 계엄령 발표 1시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12월 4일에 미추홀구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송년 행사에 참석 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배상록 의원 등 내빈과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 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장상으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부단장인 박갑순 어머니께서 수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건협인천 홍은희 원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관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건강강좌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공사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 20기’를 필리핀 마닐라 지역에 파견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인천공항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 수주를 기념해 파견됐으며, 현지 국립공원에서 식목활동과 토종 어종 보호를 위한 외래종 퇴치 활동 등 다양한 환경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현지 교육 낙후 지역에 방문해 공사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이유씨앤씨)의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해 강당과 학교 외벽을 새롭게 단장하고, 현지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습용품을 선물하는 등 교육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 공헌 뿐 아니라 생물다양성 보존, 교육환경 개선 등 국제구호 필요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4년 3월 인천공항 상주기관 20개사 소속 80명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을 발족했으며, 무료급식 봉사, 김장 나눔, 지역농가 일손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글로벌 리딩공항으로서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연말을 맞아 국내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들을 찾아 연탄 나눔 활동,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일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한 산동네를 방문하여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인천공항 상주기관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약 100명이 참가했다. 봉사자들은 지난 3일 정식으로 오픈한 인천공항 4단계 확장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공항 연간 여객 수용 용량인 ‘1억 600만 명’을 상징하는 10,600장의 연탄을 산동네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옥분 동구의장이 4일 열린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는 주요 구정 현안에 대해 집행부에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먼저 질문에 나선 이영복 부의장은 △관내 공사관리의 전문성 강화 방안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통한 인구 유입 대책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차 문제 해결 방안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한 공무원 인력 배치 계획에 대해서 구청장에게 질문했다. 김종호 의원은 △송림프라자 부지에 근린공원 조성 △동인천역 도시개발사업 관련 정보 부족으로 인한 주민 혼란과 우려 △동인천역 북광장 노숙인·주취자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윤재실 의원은 △부산 깡깡이 마을 벤치마킹을 통한 만석·화수해안산책로 활성화 방안 △정치적 오해 방지 및 선거법 위반 예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행사 의전 매뉴얼 마련 필요성에 대해서 집행부에 질문했다. 최훈 의원은 △상가 공실화가 진행 중인 송림패션몰의 안전관리 계획 및 공원으로의 전환 방안 △핫플레이스 조성을 통한 만석·화수해안산책로 활성화 방안 △만석·화수·송현동의 문화·체육시설 확충방안에 대해서 질문했다. 원태근 의원은 △2026년 7월 출범할 제물포구의 시설관리공단 유치 방안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4일 오전 11시 학산도서관 이룸관 컨버전스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이벤트를 개최하여 구성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인천대 캐릭터 횃불이를 활용해 기획한 “횃빼로데이” 행사에 이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동원 대외협력처장, 김석철 사무처장, 윤영돈 도서관장을 비롯한 인천대 2024년도 총학생회장 장순규, 2025년도 부총학생회장 당선인 이지민, 학생 및 직원 등이 참여해 3.6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한 포토존에서 점등식과 기념촬영 후 이어 인천대 공식 SNS 구독을 인증받은 참여자들에게 뽑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우리 대학에서 제일 핫한 이룸관에서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에서 사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룸관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코로나 이후 몇 년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즐겁고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친구들과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기말고사 공부하느라 힘들었는데 이런 멋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이 11월 28~29일 열린 제266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허정미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허정미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무원의 가족친화적 문화 형성과 사기 진작을 위하여 공무원의 생일이 속한 월에 1일을 특별휴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운영위원회 및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또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 및 부평구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김숙희 의원(갈산1·2, 삼산1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안전하고 건전한 지역건설산업의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역건설산업 육성 및 활성화 증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은희 인천 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3일 열린 서구의회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반려견 놀이터 조성이 반려견으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을 해결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유 의원은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일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비해 공공시설과 서비스, 그리고 반려문화를 뒷받침할 제도적 개선은 여전히 더딘 상태라고 지적했다. 인천의 대부분 자치구에 반려견 놀이터가 마련돼 있지만, 서구에는 아직 단 한 곳도 없어 반려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반려견 놀이터가 단순히 반려인을 위한 시설을 넘어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은희 의원은 마무리발언에서, 반려견 놀이터 조성과 함께 반려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포용 없이는 진정한 공존이 어렵다. 공공의 노력이 모여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한파에 취약한 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함께 어르신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핀 뒤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조금 더 안심하며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가사 지원, 외출 동행, 생활교육,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민간 후원 연계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현재 인천시에서는 10개 군·구, 24개 권역에서 15,574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역지원기관인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와 24개 수행기관, 1,099명의 수행인력(전담사회복지사 77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2024년 12월 4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한층 더 공고해졌습니다.” 12월 3일 22시 30분 비상계엄 선포부터 비상계엄해제요구안 의결까지 6시간 동안, 국민 모두는 극심한 공포와 혼란 속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독재시절로 회귀하려는 시도를 우리 국민들이 직접 온몸으로 막아냈습니다. 이번 사태는 우리 학생들은 물론 국민 모두의 가슴 속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더욱 공고히 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문서상으로만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일상에서 살아나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의 교훈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해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어른들의 사명입니다. 갑작스러운 계엄 선포와 해제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으로 인해 힘들었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모두 걱정과 혼란스러운 시간 보내셨을 것입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학생 교육에 전념하겠습니다. 교육의 힘으로 성숙한 민주시민, 참여하는 민주시민 양성에 최선을 다해 인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