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OC(사업 자회사)와 CIC(사내독립기업), 경영진과 구성원이 혼연일체로 모든 역량과 자원을 결집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계속해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 사장은 2일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환경 역시 엄중하고도 도전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정학적 변동성과 글로벌 양극화 및 블록화 심화, 실물경제 침체 등 영향으로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박 사장은 “이 같은 백척간두(百尺竿頭) 상황에서도 SK이노베이션의 저력을 살려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자”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무엇보다 “모든 OC와 CIC, 경영진과 구성원이 ‘One Innovation’으로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SK 고유의 ‘같이’의 힘을 발휘하기 위한 결속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을 통해 균형 잡힌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구조적 혁신을 이루었다”면서 “이에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역량과 자원을 결집해 실질적 합병 시너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긴급 민생안정을 위해 동구사랑상품권을 30억원 한도에서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월9일~2월 28일까지 특별 할인 판매하며, 판매 추이에 따라 판매 한도를 증액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동구 관내 새마을금고(화도진, 송림, 송화, 평화, 희망), 신협(대성, 송림, 송림중앙, 인천중부, 솔빛, 동인천, 현대제철), 농협(인천원예, 인천옹진농협 송현지점, 인천옹진농협 동산로지점, 중구농협 화수지점), 신한은행(동구청지점)을 방문, 본인 신분증을 제시하고 할인 구매 신청서 작성 후 구매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할인 판매금액을 지난 추석보다 2배 증액하고, 기간도 연장했다”며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과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사랑상품권은 동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동구 관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구민과 함께 새로운 내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주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새해 첫 방문인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7일에는 1권역(검암경서·연희동) 서구청을 시작으로 ▲8일에는 2권역(검단·불로대곡·오류왕길·마전동) 검단복지회관 ▲9일에는 3권역(원당·당하·아라동) 원당동 행정복지센터 ▲13일에는 4권역(청라1·2·3동)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14일에는 5권역(석남1·2·3동) 서구노인복지관 ▲15일에는 6권역(가정1·2·3·신현원창동) ▲16일에는 7권역(가좌1·2·3·4동) 가좌청소년센터 순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권역별로 2025년 서구 구정 운영 방향과 구민들이 궁금해하는 검단 분구 추진과정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일방적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 인터뷰 영상 시청과 참여형 신년 퍼포먼스 등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구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방문 인사를 통해 구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구정 운영에 반영해 서구의 새로운 내일을 함께 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주)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사업’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어 참여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사업은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더 나아가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거북섬동 카페 등 지역 상점을 직접 방문해 종이팩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그 결과, 지난해 1~7월과 비교해 수거량이 4배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20배가 늘어난 412kg의 종이팩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런 찾아가는 수거 방식이 효과를 보면서 주민들의 참여도도 높아졌다. 특히 주민 1인당 종이팩 재활용량이 9.94g에서 37.88g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런 성과는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뤄졌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이 영업 중인 사업장을 비우고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종이팩을 수거해야 했지만, 이에 따른 불편에 귀 기울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거북섬동은 현장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의 사업 참여 장벽을 완화하고, 수거율을 높여 자원순환 사각지대를 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올해 장애학생 교내 활동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특수학교 설립 전까지 장애 특성 및 돌봄 여건 등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교내 활동 지원 급여를 제공해 평등한 교육권을 보장하고 장애ㆍ비장애 학생의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의 행복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교내 교육환경 여건과 대상자의 기능 제한 점수 비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으로 행동 평정 및 돌봄 인력 배치 등을 고려해 상위 점수순으로 선정하고, 학기가 시작하는 3월부터 초등학생 월 80시간(평일 4시간), 중ㆍ고등학생 월 140시간(평일 7시간)의 교내 활동지원 급여가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6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공감도시인 시흥시는 국내 유일의 장애 학생 교내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수학교 설립 전까지 시흥시 장애 학생들의 평등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관 협력과 현장 중심 행정체제를 구축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아이디어 활성화를 위해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정책 현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주요 역할은 민원 불편 해소를 통한 일상생활의 편익 증진, 정책 현장 참여로 정책 환류 활동을 도모하는 것으로 따뜻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생활정책 발전과 참여에 관심이 높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5명으로 일상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각종 정책 아이디어 제안, 시정 정책 현장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소통24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으로 이뤄지며, 이후 면접 심사 등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 참여자가 선정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정책기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국회 구성원들과 시민들이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경내 정문 해태상 부근에 설치한 합동분향소를 오는 10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당초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4일까지 운영하기로 계획했으나, 사고 수습기간이 길어져 희생자들의 장례도 마쳐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길고 어려운 피해 수습과정을 밟고 있는 유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시민들이 함께 애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결정이다. 다만 연장 운영 기간인 5일부터 10일까지는 운영시간이 종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였으나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조정된다. 국회사무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연장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사장 신경숙)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기부’하고 있는바, 올해로 벌써 24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연탄 전달식을 1월 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 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한중양국의 문화교류에 앞장서는 단체로써 이번 연탄전달은 해피피플에 기부하였다. 임홍근 회장은 전달식에서 ‘우리보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같은 곳에서 함께 진행된 한중장학금 전달식도 올해로 31회 째를 맞이하는바, 이번에도 인터넷과 홈피에 공지해 13명의 우수 학생들을 엄중하게 선정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수혜를 받는 학생들은 리이, 장루이, 유우곤, 오윤서, 염금격, 장붕비, 로빈양, 장원위, 유함, 김서은, 주가인 학생들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골고루 선발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과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 이사장 및 임홍근 회장 등이 함께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충주해솔유치원(원장 변미경)이 3일, 연수동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해솔유치원의 원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금 활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변미경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 “매년 정성 어린 성금을 기탁해주는 해솔유치원의 교직원과 원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온누리교회(원로목사 이우성, 담임목사 홍성두)는 3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종수)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전기밥솥과 전기포트 등 총 328만원 상당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겨울철 추위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두 목사는 "현재 경기침체와 더불어 추운 날씨가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웃들이 있다”며“이런 상황 속에서 새해에는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지난 1년간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정성껏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기탁의 취지를 설명했다. 홍종수 칠금금릉동장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변함없이 도움을 주시는 온누리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홍성두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들의 정성 어린 후원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온누리교회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