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초 명량수도에서 발생한 선박사고를 계기로 면밀한 사고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명량수도는 해협의 폭이 약 300m, 유속은 5.5~6.5m/s(10~12kts)의 빠른 유속으로 인해 선박 조종이 곤란하며 주변 양식장 등 항행 장애물이 퍼져 있어 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이다. 특히 이 해역을 운항하는 예부선 등 조종제한선은 성능·선체노후 및 기상악화(강조류, 풍랑 등) 등으로 운항에 취약하며, 선원 고령화 및 무리한 운항 등의 이유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 발생한 2건의 충돌사고 이후 지난 8월 8일부터 명량수도 인근에서 발생하는 강한 조류에 따른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자 여수·완도·목포VTS, 종합상황실 및 경비함정 간 관내 진입하는 예·부선에 대한 제원, 선속, 이동항로 등을 사전에 파악·공유하고 있으며 또한 명량수도 진입 전 지정구역(어룡도~양도) 진입 시 명량수도 기상정보(물 때, 조류, 지형지물 등)를 총 290회 제공해 강한 조류를 피해 운항토록 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광주지방기상청과 해양기상 악화에 따른 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공동 T/F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그간 해양기상 기술 교류와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수차례 추진해 왔으며 해양종사자 대상 신속․정확한 기상서비스 제공 및 위험기상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18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공동 TF팀을 출범시켰다. 공동 TF팀은 위험기상 조기 알림 서비스 등 기상정보 효율적 제공방안, 9시간 합성 파랑예상도를 활용한 피항시 안전해역 제공방안, 해양위험 기상 대응 통합 매뉴얼 제작 등 대국민 해양안전 확보를 위한 협업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협업과제는 겨울철 해양기상 악화에 대비하여 서·남해권 해양관측부이를 활용한 현지 관측실황을 기반으로 해양종사자에게 단계별 위험기상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이에 따른 안전해역 이동 및 조기 피항 등 안전조치를 통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현재 서해해경에서 추진 중인 해양종합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사고를 사전에 대비·대응함으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중국어선 타망 조업재개(10.16~) 시점에 맞춰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해 한·중 어업협정 수역 내(가거도 남서방 103km) 불법으로 설치된 범장망 어구를 발견해 그물 끝자루에 포획된 5,000kg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범장망은 일명 ‘싹쓸이 어구’로 길이 약 250미터, 폭이 약 75미터에 달하는 대형그물로, 끝자루 부분 그물코 크기가 2cm밖에 되지 않아서 어린 물고기까지 모조리 포획해 한·중 어업협정 수역 내에서 조업 할 수 없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 동안 중국어선 총 41척을 검문·검색해 위반사항이 경미한 어선 3척은 경고장을 발부하고 나머지 어선에 대해서는 준법 조업 계도 조치했다. 한편, 불법 설치된 범장망 어구에 대해서는 서해어업관리단에 위치를 통보해 철거할 계획이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철저히 대응하여 조업 질서를 확립하겠다”며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관할 취약 해역 및 낚시어선 주요 조업해역 해상순찰을 통해 위험 개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이 관내 전 해역 현장점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부터 고민관 여수해양경찰서장이 관내 파출소를 방문해 연안구조정을 이용 관할 해상 취약 요소를 둘러보며 치안 현장 실태와 일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특히 고 서장은 19일 오전 10시쯤 여수 신항 전용부두에서 경비함정에 탑승해 관할해역 내 다중이용선박 항로와 사고 다발 해역 등 취약 요소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거문도에 위치한 거문파출소에 들러 직원 격려와 함께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관할해역 점검은 낚시어선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주요 조업해역과 연안사고 취약해역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여수 앞바다 해역부터 거문도 먼바다 해역까지 광범위하게 둘러보며 예방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은 “올해 여수 지역을 방문한 누적 관광객이 천만 명을 앞두고 있다”며 “이러한 여수의 바다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언제나 안전한 바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안전 캠페인 “Catch me, 인명구조함”을 실시한 신경제 순경을 10월 최고 완도해양경찰人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의 ‘최고 해양경찰인’에 선정된 신경제 순경은 2022년 완도해양경찰에 임용돼 519함에서 근무하다 올해 2월 초 인사발령으로 현재는 기획운영과 홍보실에서 근무 중이다. 평소 적극적인 헌신과 창의적인 업무로 많은 동료들의 귀감이 되어온 신순경은 홍보 담당으로 국민 공감 및 소통을 위한 업무를 적극 수행, 인명구조함 위치와 활용법 홍보를 위해 국민 참여 라운딩 캠페인 “Catch me, 인명구조함”을 추진하였다. 주요 추진사항은 스마트폰 활용 QR 태그를 통한 세대간 참여 확대, 인명구조함 위치 및 사이트 내 구조 물품 사용법 홍보, 완도군청과 협업, 각종 매체 활용 홍보 등 적극행정을 펼쳐 ‘최고의 해양경찰 人’으로 선정,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 서장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우수직원들에게 포상을 주고, 보다 활력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더 나은 해양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최근 다른 지역의 밀입국 사건과 관련하여 관내 해·육상 경계 강화를 위해 여수와 고흥해역의 밀입국 취약지역을 군·경이 합동으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8일 여수지역을 담당하는 31사단 제7391부대 1대대와 고흥지역 2대대와 함께 과거 밀입국이 있었던 취약지역 점검과 해양경찰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해 훈련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여수와 고흥해역의 해상 밀입국이 발생할 수 있는 경로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밀입국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과 함께 해안 경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겨울철 지역으로 유입되는 계절 근로자들의 무단이탈, 마약 소지, 외국인 범죄 연루와 제주도를 통해 들어오는 무사증(무비자 입국) 외국인들의 이탈에도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여객선터미널의 불시 임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밀입국 등 국제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류형선)은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를 서울 삼성동에 있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SAC아트홀에서 11월 19일 오후 2시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은 2001년 한국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그동안 대한민국 최대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단체로서 수많은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문화교육장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미래교육은 누구나 각기 지니고 태어나는 다양한 ‘끼’를 자극해 자신의 독창적 소질로 개발해야 한다. 인터넷을 통해 세계 모든 정보가 공유되고 새로운 정보로 창출되는 시대에 창의성은 더욱 중요한 교육 요소가 되고 있다. 모든 사람은 저마다 다른 다양한 ‘끼’를 지니고 태어나지만 자극시키는 교육환경에 따라서 각자의 독창적 소질로 개발될 수도 있고 사라질 수도 있다. 미래교육은 지식을 가르치는 시대가 아니라 다양한 기회를 제시하는 시대로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은 전국 조직으로 2700여 가지의 다양한 동아리로 구성돼 각기 다른 활동으로 잠재적 ‘끼’를 자극 시키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세계적인 동아리 조직이다. 세계청소년들의 꿈을 자극 시키는 다양한 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19일 열린 인천시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교흥 위원장(더블어민주당,서구갑)dl 소방본부장 직급과 관련된 질의가 이어 졌다. 김 위원장은 부산보다 소방 수요가 인천이 더 많고 공항 항만이 있고 공장도 많고 또 여러가지 인천이 꽤 넓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만약에 재난 재해가 됐을 때는 소방본부장이 컨트롤타워가 돼야 된다며. 그런데 현재는 소방감이면 2급인데 이 경찰청장 1급 해경청장 1급 다 이렇게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상황에 컨트롤타워가 안 된다. 그래서 소방본부장을 소방감에서 소방정감으로 해달라고 계속 누차례 얘기했는데 그 협의에서 인천시가 빠졌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8일 이상민 장관한테 또 한 번 간곡하게 얘기했다며 이 안건은 꼭 검토해 달라. 27일날 본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이 꼭 관심 갖고 소방본부장을 직급 상향할 수 있게끔 꼭 좀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유 시장은 중앙지방 협력회의 실무위원회를 주재를 했다 이상민 장관이 참석을 못하고 저하고 공동위원장으로 그때 나온 것 중에 하나가 소방본부장에 대한 지역 실정에 맞는 직급 체계 문제를 다루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10월 말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지난 민선 7기 박남춘 인천시장 시절에 평복 등 시민단체가 중심이되어 수백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싹쓸이한 결과물이 5백만 원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김교흥)는 19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 인천시 행정사무감사를 가졌다. 이날 국민의 힘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은희 의원(서초,갑)은 ‘국민참여예산’ 과 관련 질의를 통해 “ 평화복지연대라는 시민단체와 카르텔을 이룬 단체가 지난 2022년까지 798억 원을 위법적으로 사용해 왔다”라며, “이들 카르텔은 2019년 ‘주민참여예산 지원센터’를 위탁 받은 ‘자치와공동체’대표 A씨는 정의당 지역위 부위원장이며, 이사 3명도 같은 정당 활동 경력이 있었으며, 비등기 이사 B씨는 또한 같은 당 시당위원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집단 카르텔로 빚어진 전행이 특정 정당과 시민단체의 합작품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조 의원은 “이번 주민참여예산 위법과 관련해 인천 정의로운 시민단체 등에서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서도 인천시의 철저한 감사 수준에 점검이 이뤄져야한다고 덧 붙였다. 이어 조의원은“유정복 인천시장은 그동안 시민단체와 연계한 주민참여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