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지난 3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대장·부대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제10대 인천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임원 위촉과 신임대장·부대장이 임명됐으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1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천지역의 의용소방대는 올해 1월부터 123개대 3234명으로 구성돼 운영하게 되며, 소방의 한 축으로 각종 재난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특히 각 의용소방대의 대장과 부대장은 조직을 이끌며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가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먼저 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수행을 재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이경종 신임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조직의 발전과 역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가에는 안보, 사회에는 안전, 개인에는 건강”이라며 사회안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인천지부(지부장 임미숙)가 지난 2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부평구 해바라기 마을센터를 방문해 평화의 가치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해바라기마을 경로당 이기석 회장은 “젊은 시절 겪었던 어려움과 평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있으면 좋겠고 우리 사회가 더욱 평화롭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미숙 지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적인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뤄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 개의 지부와 730여 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3일 동물병원 내 진료 기준을 마련해 동물 진료 체계를 개선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수의사가 동물병원을 개설하지 않고는 동물진료업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면서도 동물병원 내에서만 진료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 대한수의사회에서는‘동물병원 방문진료(왕진) 관련 가이드라인’을 통해 동물병원 내 진료원칙을 강조하고 있으나 권고사항일뿐 강제성은 없다. 동물병원 외의 장소에서 진료를 하는 경우 시설이 미비한 외부 환경에서의 진료는 진단의 정확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한 의료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위생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약물 오남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서영석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개정안에 수의사가 동물병원 내에서 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동물에 대한 응급처치, 소유자등의 요청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출장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 의료법 역시 의사 등 의료인에게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료기관 내에서 의료업을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소방정 전보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소방정 강한석 ▲서부소방서장 소방정 박청순 ▲송도소방서장 소방정 이홍주 ▲119특수대응단장 소방정 남석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소태면은 연시를 맞아 기업, 기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나눔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노은환경개발 30만원, 호은빌딩 20만원, 탄용환경개발 40만원, 소태면 여성단체협의회 100만원, 소태면 바르게살기위원회 30만원, 소태의용소방대 20만원, 하남소태소친회 20만원, 동충주농업협동조합 50만원 등 총 8곳에서 31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위문 활동을 펼쳤다. 유재덕 소태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후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소태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줬다.
찔 레 김 수 길 기다리지 않는 누가 있을까? 몰라서 수풀 사이네 수줍게 하얀 옷과 노란 옷고름으로 치장하고 그리운 이를 기다리며 살랑살랑 춤추고 살짝 미소를 지어 보는 찔레 차가운 봄비가 꽃 마음을 울리고 남촌에서 불어 오는 봄바람이 꽃잎을 흔든다 해도 가슴에 새겨놓은 그리움이 남아 있는 한 비에 젖고 바람에 흔들려서 찢겨진 하얀 옷과 플어 젖혀진 옷고름 속 살이 들어나도 오직 기다리는 그리움으로 세월이 가고 꽃잎이 시들어도 수풀 사이 햇빛이 보고 있기에 지탱하고 있는 뿌리와 가시로 무장하고 오늘을 살고 있는 찔레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지난 2일 오후 2시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부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상공인들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새해의 의지를 다졌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 경제의 핵심 동력은 바로 기업에 있음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 협력으로 부천을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27명의 시의원 모두 ‘기업이 잘 돼야 부천시가 잘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안전 경영을 강조하며 “기업의 철저한 재난 대비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감은기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일 오전, 원미공원 현충탑 참배로 2025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새해를 맞이한 현충탑 참배에는 부천시의원들이 함께 참여해 헌화와 분향을 하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을사년 새해 부천시민의 안녕과 부천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보훈회관에서 열린 신년 떡국 행사에 참석해 보훈단체장 및 회원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김 의장은“새해를 맞아 현충탑 참배와 보훈 가족과의 식사를 함께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보훈단체 회원들과 가족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노후화된 보훈회관 시설 개선을 위해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부천시의회 27명의 의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마음을 잊지 않고,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 안심 병원으로 추가 지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치매 안심 병원은 치매 환자 전용 병동 등 치매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치매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치매 전담 의료팀을 구성한 병원급 의료기관이어야 지정 가능하다. 특히 시는 약 30억 원을 투입해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의 노후 의료 장비를 교체하고, 노인과 치매 환자 편의성을 고려한 의료시설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그동안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었으나, 이번 지정에 따라 한층 체계적인 치매 환자 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건복지부 치매 안심 병원으로 공식 지정 받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지역사회 치매 관리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단원구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난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86개소 중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진행한 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운영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관리, 특화서비스 제공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등급을 산정한 결과, 단원구노인복지관은 최우수 등급이자 상위 10%에 해당하는 Aa 등급(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 단원구노인복지관은 지난해 465명의 취약 어르신에게 안전지원(안전·안부 확인, 생활 안전 점검 등), 사회참여(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자조 모임), 생활교육(신체·정신건강 분야), 일상생활 지원(이동 활동 지원,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고립·우울·자살생각 등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사례집단 관리에 더해 집단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올해 권역별 6개의 수행기관과 205명의 수행 인력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 2819명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