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학영(경기군포/4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학영 의원은 국회 부의장으로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현 정부의 문제점을 매섭게 지적하고, 실질적 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감으로 현장을 누볐다는 평이다. 특히 신규 댐 건설 등 환경부가 과학적 근거 없이 추진하던 토목사업 행태를 지적했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현 정부의 실패를 덮기 위한 국면 전환용 사업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원칙에 기반해 추진할 것을 지적했다. 노동 분야에서는 과로와 폭염, 추락사고, 방사능 피폭 등 심각한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는 노동 현장의 현실을 꼬집었다. 쿠팡 등 택배업계에서는 벌써 17명의 노동자가 과로사에 내몰렸는데 ‘법 위반사실 없음’으로 조사를 종결해 버린 고용노동부의 안일한 대처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책했다. 이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준비를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책상 앞 정치에서 벗어나 생동감을 더했다. 국정감사에 앞서 세종보, 공주보 현장을 방문해 환경영향을 살폈고,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전국의 택배 물류센터 등을 방문하며 노동환경을 점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16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Lilly 홀에서 개최된 ‘2024 인천시 응급의료 워크숍’에서 나은병원 이재호 응급의료센터장이 인천시장상을 표창을 수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 인천시 응급의료지원단 등이 주관하는 가운데 인천시 응급의료 유관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를 격려하고, 응급의료 현황과 성과를 공유해 일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이재호 센터장은 인천나은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며 전국적인 비상진료체계에도 불구하고 권역 및 인천 지역 내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증 환자 및 응급실 내원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양질의 필수응급의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받았다. 이재호 센터장은 “훌륭한 응급의료 종사자들 사이에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나은병원 응급의료센터 및 인천 서북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의 응급의료 대응 체계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헌영 병원장은 “나은병원은 응급의료 체계 개선과 지역 응급의료 발전에 이바지하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18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인천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FEZ 발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IFEZ 비전과 전략, 개발, 투자유치, 경영·정주 환경 조성과 영어통용도시 등에 관한 사업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문을 인천시장에게 제공함으로써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제고와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구이다.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등 55명을 제4기 위원으로 위촉한 IFEZ 발전자문위원회는 현재 기획정책, 투자유치, 도시개발, 문화관광 등 4개 분과별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발전자문위원회는 국내 전문가 외에도 해외 전문가 6명을 위촉해 글로벌 역량 및 기능을 강화했다. 중국의 리 얼리(Li Erli) 판골연구소(Pangoal Institution) 국장, 미국의 데이비드 고삭 파이브 힐스 글로벌 스트래티지스(Five Hills Global Strategies) 대표 등이 해외 주요 국제도시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인천의 글로벌 톱 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비위 혐의와 관련해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사무실과 충북 진천 선수촌 등 8곳에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제3자 뇌물수수 등 여러 비위 의혹에 연루된 상태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지난달 대한체육회 비위 점검 결과를 발표하며 이 회장과 관련자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 회장은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 및 사적 사용 등 여러 비위 정황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회장에게 직무 정지를 통보했으나, 이 회장은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했고, 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직무 정지를 유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장은 대한체육회 제42대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며, 3연임 도전에 나설 의사를 밝혔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18일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로부터 2024년 노사상생문화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설립된 단체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에서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인천교통공사 ▲한국환경공단 ▲LT메탈(주) ▲신원운수 주식회사 ▲㈜포레스코 ▲신라파이어(주)▲인천컨테이너터미널(주) 등 총 7개 단체가 수상했다. 올해 인천교통공사는 ▲20년 연속 평화적인 임금협상 체결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표창 수상 ▲도시철도 기관 최초 고객만족도 3년 연속 1위 ▲공사 최초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 3관왕 달성 ▲제3회 한국 ESG 혁신정책 우수상 수상 등 상호 협력과 소통의 노사관계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발전 및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점이 높이 평가됐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수상은 노동조합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본사에서 18일 연구성과 소개와 협력촉진을 위한 ‘2024년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연구개발 성과보고회는 공사 자체적으로 수행한 연구개발과제와 중앙정부 재정지원을 통해 창출된 다수의 국가 R&D사업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에 대해 협력촉진과 사용을 확산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인천교통공사 김성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디플리, ㈜도담 등 민ㆍ관ㆍ연 10개 기관 1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 주요내용은 ▲철도 유지관리에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5건(전동차 견인제어장치 환기팬 국산화 개발, 고소작업용 이동식 안전걸이 시스템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국가R&D사업 5건(능동조향대차 실용화 기술개발, 대심도 철도시설 고위험 재난 대응 기술개발, 차륜조도 측정관리 시스템개발 등) ▲인천광역시 및 인천테크노파크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지하철 역사 디지털 전환 기반 실증사업 5건(IoT 테스트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12월 18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북한이 주창하고 있는 ‘남북 2국가론’의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자유총연맹과 국민대가 공동 주최했으며 자유통일연구원, 한반도미래연구원, 한국평화연구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여현철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강석호 연맹 총재의 개회사, 정영순 한국평화연구학회 회장의 환영사, 김천식 통일연구원 원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펼쳐졌다. 뒤이어 1세션과 2세션으로 나누어 학술회의를 진행했다. 1세션은 김주현 한반도미래연구원 초대 원장이 좌장을 맡아, 북한이 주장하는 ‘2국가론’의 태동 배경과 국내외적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자인 김일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발표에 이어 오영달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남광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위원, 조문정 뉴데일리 기자가 토론자로 나서 서로의 다양한 견해에 따른 의견을 나눴다. 2세션에서는 북한의 분단 고착화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으며, 좌장은 연맹 박태우 자유통일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홍석훈 국립창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18일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남동구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추진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사업 목적에 부합하게 추진되었는지를 검토해 136건의 시정 및 건의 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정당성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바탕으로 남동구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편성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종합 심사했다. 남동구에서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1조 2250억 2천만원은 37억 7천만원 삭감되어 최종 1조 2212억 4천만원 규모로 확정됐다. 또한 남동구 정비대상 조례를 발굴·심사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재호 의원, 김재남 의원, 육은아 의원, 이철상 의원, 유광희 의원, 이용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한식조리 직무분야 훈련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2학년 도제 학생들이 오늘 12월 18일, 정성 가득한 김장을 담가 지역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022학년도 1기 도제 학생들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김장 행사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계승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들은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까지 총 3학기에 걸쳐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한식 조리 실무 경험을 쌓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조리 실습을 넘어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김장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수육과 찰밥 등을 직접 준비하여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방림2동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하여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김치를 담그는 기술뿐 아니라,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서로 협력하며 나누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 송림4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6일 익명의 후원자가 방문해 라면, 과자 등 식료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후원자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 물품을 저소득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준수 송림4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나누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