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이 새해를 맞이해 도시의 미래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교육·산업·생활 인프라 개선 등 미래 성장 동력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정책 추진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늘 그래왔듯 시정 추진에 있어 시민의 뜻을 나침반으로 삼고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도시 안산’을 향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민생 현장에서 호흡하며 쉼 없이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며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 명의 인재가 수천,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 안산은 ‘교육이 곧 미래다’라는 생각으로 교육혁신에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부도에 건립될 경기안산국제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은 천혜의 자연을 벗 삼아 건강하고 씩씩한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것이고, 원곡고에서는 특목고와 자사고 수준의 자율적인 교육 프로그램 아래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물로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부터 운영될 고려대 영재교육센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존경하는 옹진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갑진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2024년 새해 ‘마부위침(磨斧爲針)’을 마음에 새기며 희망찬 옹진을 위해 달려온 갑진년(甲辰年) 한 해도 보람과 아쉬움을 함께한 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군정 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 옹진군이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또한,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신 66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과 군정에 적극 협조해 주고 계시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올 한 해 우리군은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북한의 기습적인 NLL 인근 포사격으로 백령, 대청, 연평 주민들이 갑작스럽게 대피하는 아찔한 순간이 있었으며, 영흥 선재대교 변압기 화재로 영흥면 전 가구가 정전되는 초유의 사건도 발생하였습니다. 대통령 탄핵 가결, 경기 침체로 인한 예산 감축, 이례적인 폭우‧폭설 피해 등 불가항력 적인 여러 시련과 위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여러 난관 속에서도 새로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존경하는 옹진군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진년이 지나가고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선, 지난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한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고, 축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어느덧, 제9대 옹진군의회 출범이 전반기를 훌쩍 지나 후반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해, 우리 의원들은 조례 제·개정과 건의문 채택, 그리고 5분발언 및 도서 현장방문 등으로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보다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맡은바 소임을 다해왔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도 우리 의원들은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욱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성숙한 지방자치 문화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며, 군민의 뜻과 정서가 반영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 정책개발을 선도하는 대의기관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여 자치분권의 초석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려운 시기임에도 희망찬 기대감을 가지고 모든 일이 지혜롭게 잘 풀리며 뜻하시는 바가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민선8기 시장에 취임한 이후 저의 꿈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뿐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진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300만 인천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인천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성장하도록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무척 힘들고 어려운 1년이었습니다. 정치는 혼란을 거듭했고, 나라 안팎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을 맞았습니다. 그로 인한 민생의 고통도 컸습니다. 특히,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적 위기에서도 우리 인천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1만 8천여 공직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인천시민과 함께 달려온 지난 2년 6개월간의 변화와 결실은 인천의 모습을 확
【우리일보 김은기기자】 부천시의회(의장 김병전)는 김미자, 김선화, 최은경 의원 등 3명이 경기도중부권7개시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2024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31일 2024년 부천시의회 종무식이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부천시의회 3명의 의원들은 김병전 의장으로부터 경기도중부권 7개시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공로패를 전달받은 김미자 의원은 제9대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제도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또 김선화 의원은 제9대 부천시의회의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합의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의회문화를 확립하고자 노력하고 시민의 소중한 뜻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은경 의원은 제9대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부천시 행복 마을, 행복 시민을 비전으로 마을을 위해 봉사하며 주민과의 소통으로 마을 만들기 활성화, 시민 화합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수상 의원들은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변함없이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국조특위) 위원으로 참여중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국회 정보위 간사 / 국방위원)은 31일 국조특위 첫 번째 회의에서 내란 가담 부대 등의 이동과 관련한 CCTV 영상의 증거 보전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12.3 내란에 가담한 부대의 이동 현황과 롯데리아・안가 회동 등 참석자를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자들의 진술과 교차 검증하기 위해서는 CCTV 영상 확인이 필수”라면서 “지자체 등 CCTV 관리 주체의 영상 보존 기간이 보통 30일인 만큼 국조특위에서 신속히 증거보전 신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부대 주둔지와 내란 당시 목적지 주변 CCTV는 물론, 이동 동선상의 CCTV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들 지역의 CCTV를 관리하는 경찰,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도로동사 등 관리주체가 선제적으로 내란사건 핵심 증거인 CCTV 영상을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국회 구성원들과 시민들이 여객기 추락사고(12.29.)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할 수 있도록 31일부터 1월 4일까지 대국민 합동분양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장소는 경내 정문 해태상 부근이고, 매일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소속기관장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록을 작성한 뒤, 대표 헌화 및 분향을 하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의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이 30일, 지난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된 지 15년 만에 전체 준공됐다. 배곧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은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시행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양호한 수변 경관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교육 의료 산학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현재 배곧신도시는 배곧1동, 배곧2동으로 나눠 있으며 7만여 명이 거주하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핵심 도시로 자리 잡았다. 서울대 시흥캠퍼스부지에는 한화오션,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컨벤션센터, 서울대 시험수조 연구센터 등이 입주했으며, 서울대병원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울러 배곧신도시는 지난 2020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그간 과밀억제권역에서 벗어나 수도권 규제에서 자유로운 도시로 발돋움했다. 올해 6월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바이오기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시 관계자는 “배곧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봉화로와 서해안로 개통을 완료했으며 사업 추진 중인 배곧-월곶 보도교 및 서해안로 우회도로 등 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 시흥시 제9회 사회조사에 따르면 통근ㆍ통학을 하는 응답자는 전체(표본 1005가구)의 74.3%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로 55.3%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조사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 반면, 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16.5%로 9.9% 감소, 전철ㆍ지하철은 10.7%로 2.6% 감소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한계를 드러냈다. 시흥시 지역 내 지하철 이용객 수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올해 시흥시 지역 내 지하철 승하차 인원수는 하루 평균 8만 2143명으로, 지난해 대비 7.74% 증가했지만, 여전히 수요에 비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시흥시는 안산선(4호선), 수인분당선과 함께 서해선(대곡~원시)을 포함한 3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신안산선과 경강선(시흥~성남~강릉)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약 30분 이내로 연결되며,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31일부터 시흥시청 1층 로비에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한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추모객을 맞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오전 박승삼 시흥시부시장 및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시는 공무원을 배치해 분향소를 찾는 추모객의 헌화 및 조문록 작성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시민들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1월 1일 예정돼 있던 거북섬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아울러 국가애도기간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패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