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안성시 ‘2023년 바우덕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가운데 “친환경‧저탄소” 키워드의 차별화된 축제에 걸맞게 1회용품 사용량이 확연히 줄었다. 이번 축제는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먹거리 장터를 조성했다. 축제 기간동안 작년보다 12만명이 더 늘어난 55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방문했고 일반쓰레기 발생량은 2022년 10.78톤에서 올해는 10.54톤으로 감소했다. 특히, 재활용품은 2022년 5.6톤에서 2.99톤으로 1회용품 등 재활용품 발생량이 46.7% 줄었다. 안성시 자원순환과에서는 1회용품 없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청소요원 조끼 뒷면에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는 문구를 표기하여 축제장을 청소하며 홍보하고, 음식점, 카페 등에 다회용기를 지원하여 시민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여 1회용품을 줄이고 쓰레기가 없는 친환경 축제장을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아, 반납’이라는 다회용기 반납장소를 축제장 곳곳에 마련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차단하고 사용한 다회용기가 일반쓰레기로 버려지지 않도록 하였다. 이번 축제장에서 컵‧접시‧사각용기 등 총 125,500개의 다회용기가 사용되었으며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아시아 미래포럼 분과세션에 참석해 안성시 사회적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공존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은 ‘공존의 미래, 사회연대경제에서 길을 찾다: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아시아 정책대화’라는 주제로 정무권 연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 오드 살다나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사무총장, 윤 린네 캄보디아 시엠립주 부지사, 미우라 히로키 서울대 사회혁신 교육연구센터 선임연구원, 후앗 다라 캄보디아 사회적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시민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지방 정부가 시민참여와 사회적 응집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사회적경제와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공존의 미래를 어떻게 열어갈 수 있을지에 관해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은 지역사회의 건강, 돌봄, 불평등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지방정부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향상과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풍요롭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해 패널과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 숭의1‧3동이 10월12일 관내 아레나파크웨딩홀에서 어르신 450여 명을 초청해 ‘사랑 더하기 행복’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 관람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 등을 진행했으며, 갈비탕과 떡 등으로 따듯한 한 끼를 대접했다. 숭의4동(동장 김용영)은 지난 11일 주인공원에서 경로잔치와 함께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나눔축제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음식 대접과 함께 색소폰 공연, 주민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인천의료원에서 난청 검사를 지원했으며, 바로병원에서는 무릎보호대를 증정했고, 우리 가족 가훈 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도 진행했다. 주안2동(동장 문규태)도 지난 1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70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불고기, 떡, 과일 등을 준비한 정성에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사와 함께 공연도 관람하고, 무료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었다. 경로의 달을 맞아 미추홀구의 어르신 공경을 위한 경로잔치는 11월 초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11일, 옹진군 보건소 직원 7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재난의료 대응체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사고, 최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재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재난 의료 대응체계 구축과 보건소 신속대응반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관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 의료 대응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행정인력으로 구성했으며, 대응반은 다수 사상자 10인 이상이 발생하는 재난 시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현장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재난응급의료 비상 대응매뉴얼, 중증도 분류 및 분류표 작성 방법, 재난 현장 서식지 작성 실습 등의 이론강의를 진행하고, 재난응급의료 대응 모의 훈련 등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 대응 역량에 초점을 맞췄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최근 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보건소의 현장 대응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옹진군의 지역 특성에 맞춰진 재난 응급의료 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수여되는 우수기업인상은 ▲산업용 냉동기 부문 수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직원 복지향상에 힘쓴 ㈜부성(대표이사 이용복) ▲사물인터넷(IOT) 제품 개발․제조하는 벤처기업으로 여성들을 위한 스마트 도어벨 기부활동에 참여한 ㈜고콘(대표이사 현재원) ▲남동산단에서 13년 이상 기업활동을 하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근로자 복지향상 및 노사 화합에 기여한 아시아산업(대표 최창수) 등 3개 사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기업 내 생산성과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근로자 화합에 기여한 공이 있는 ▲(주)서연탑메탈 김정화 주임 ▲(주)부성 이덕영 과장 ▲제일정밀(주) 송병화 주임이 선정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미래를 위해 남동구 공직자들과 함께 보다 더 나은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 교직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 가족 화합과 소통을 위한‘남동보육한마당 놀면서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남동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실외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집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에어바운스존 ▲신체활동존 ▲전통체험존 등 총 41개의 체험 부스와 박터트리기, 버블쇼 등이 진행됐다. 또한, 논현경찰서와 남동소방서, 남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신호지키기, 횡단보도 건너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소방안전 체험 교실, 바른 먹거리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의 생활안전 의식을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내빈 인사말 등 축사를 생략하고 박 터트리기, 율동, 버블쇼 관람 등 행사에 내빈이 함께 참여하는 등 아이들 중심의 행사로 추진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잘 놀아야 잘 큰다는 말처럼 오늘의 소중한 경험이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행복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관내 중소기업 10개 사를 대상으로 ‘2023년 남동구 ESG 경영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8월 시작된 ESG 대응전략 단체 교육을 시작으로 기업별 심층 교육(2회), 현장 진단 및 컨설팅(3회 이상) 등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진단항목은 ▲환경경영정책 등 환경 분야 7개 ▲인권경영 등 사회 분야 8개 ▲준법경영 등 지배구조 분야 5개 항목 등 ESG 전 영역 총 2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컨설팅 마무리 단계에서는 ESG 컨설팅 수행 완료 기업 중 5개 사를 선정, 진단 결과를 기업 현장에 반영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안전시설 확충, ISO 인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컨설팅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ESG 경영사례 홍보를 위한 인터뷰를 지원하는 등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모델 및 도입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ESG 진단 컨설팅과 공정개선 지원을 통해 남동형 ESG 경영 롤모델을 육성해 남동산단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사례를 구축, 산단에 ESG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광역급행형 시내버스(M버스) 재정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M6439, M6410 노선의 2022년 적자손실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결정된 지원 금액은 2개 노선 2억 5천만 원 규모다. 앞서 구는 지난 2020년 12월 ‘남동구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르면 비수익 노선을 1년 이상 운행한 실적이 있는 M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적자손실액의 50%까지 지원할 수 있다. 구는 재정지원에 앞서 전문 회계법인을 통해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비수익노선 운송원가 재정지원 용역을 실시해 2개 노선의 적자 손실을 파악했다. 매출액 감소의 주된 요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승객수 감소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판단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비수익노선 M버스를 운행하는 업체의 운영난에 대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구 예산으로 지원해 내년도 준공영제 도입 시까지 구민의 발이 돼 안정적인 교통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 구광회 기자】 | 새로운남동만들기봉사회(이하 “새남봉사회”)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 4층 채움강당에서 새남봉사회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김석우 상임고문의 경과보고와 발대식 선포로 새남봉사회 출범을 알렸다. 발대식에는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이원복 국민의힘 남동을당협위원장, 채희성 (재인)충남도민회장, 이상원 남동구체육회장, 이문교 만수새마을금고이사장,신동섭,이선옥 시의원, 이용우 부의장, 정재호 , 전용호 , 이유경, 전유형, 김은숙 구의원을 비롯한 각 자생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최봉선 회장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하는 한편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메시지를 통해 “새남봉사회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축하 한다”며 남동구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새롭게 출범해 봉사하는 새남봉사회 회원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남동구민 모두가 행복한 남동”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 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은 “봉사라는 것은 희생”이라 생각하면서 “남을 이롭게 만드는 것”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10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연수구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2023년 실적) ▲현장방문의 건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 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10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및 소관부서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10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18일,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청학동 다함께돌봄센터 및 다가치세움소 건립현장을 둘러 볼 예정이며, 자치도시위원회에서는 장기미집행 공원인 농원,학나래,사모지,동곡어린이공원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할 예정이다. 제258회 연수구의회(임시회)는 인터넷 방송(http://tv.yeonsu.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