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5일 구청에서 ‘2024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소통과 공감 교육’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백진희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각 사회복지 기관장, 관련 종사자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이날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앞서 지난 5월 처음 열린 ‘부평구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워크숍’ 당시 실시한 설문조사(희망 교육 분야 조사)에서 많은 종사자들이 희망해 마련됐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자 직장 내 소통과 공감, 4대폭력 예방 전문 강사인 염건령 강사가 이날 교육을 진행했다. 염 소장은 직장 내 ‘소통과 공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자율적이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강조했다. 교육 내용은 ▲작은 것부터 서로 배려하는 자세 ▲직장 내 상하관계를 보여주는 물리적 환경/공간 제거 ▲소통을 위한 자율적 대화 분위기 ▲세대별 문화 및 인식 인지를 위한 문화 체험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워크숍 및 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해 종사자분들과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청량한 가을을 맞아 한국대나무박물관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물관 대숲에 만개한 쑥부쟁이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998년 개관 이후 꾸준히 주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는 한국대나무박물관은 기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대나무 죽종장, 테마공원 등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10월 22일에 개회한 제333회 임시회 기간이 지속되는 가운데,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첫날 4일 시정질문은 동두천시장에 대해 실시했으며, 박인범, 임현숙 의원이 질문자로 나서서 의원별로 일문일답의 방식으로 진행 됐다. 첫 번째 시정 질문에 나선 박인범 의원은 ▲“일반산업단지에 염색·피혁 업체 외 타 업종이 입주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 ▲“대규모 꽃단지의 신속한 조성 추진 계획” ▲“은현면·남면 동두천 편입 추진에 대한 시의 의향”에 대해 질문했다. 그리고 임현숙 의원이 두 번째 시정 질문자로 나서서 ▲“기존 문화유적에 대한 보존 및 홍보 계획과 새로운 문화유적 발굴을 위한 시의 노력”과 “시에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노력과 향후 중·장기 계획”, ▲“중앙동·보산동 향후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동두천시장에게 질문을 했다. 아울러 5일 두 번째 시정질문은 관계 부서장에게, 임현숙 의원이 ▲“우리 시 특구 지정 현황 및 현 정부가 도입 중인 4대 특구 중 문화 특구 지정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을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었다. 한편, 동두천시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에서 진행한 2024년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8년 연속 최우수기관 인증이라는 쾌거로, 300만 인천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미국 환경자원협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에서 인정한 국제숙련도 기관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과 시험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실시한 먹는 물 분야 이화학 17개 항목 검사에서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국제적 수준의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의 미생물 분야(미생물 3종, 원생동물 2종, 총 5개 항목) 숙련도 시험에서도 합격하여 상수도사업본부가 미생물 분야 검사에서도 최고 수준의 시험기관임을 인증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들이 마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지표로, 미생물 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맑은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 환경산림국 소관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11월 5일 열린 전남도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10~20% 수준인 위원회 여성 참여율을 40%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한 의원이 전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산림국 소관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은 현재 20% 수준으로,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정책결정과정 참여)가 규정한 40%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환경오염과 탄소중립, ESG관련 사안에서 여성들이 더 큰 피해를 받고 있다”며 “호르몬이나 신체적 특성상 환경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여성들의 관점이 정책결정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위원회 구성 시 여성 참여율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전남도 박종필 환경산림국장은 “위원회 구성 시 여성 전문가 풀을 구성하고, 위원회 여성 참여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한숙경 의원은 현재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속으로, 양성평등 실현과 환경정책 개선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5일 인천시 서구 드림파크 주민체육공원에서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와 함께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지역주민 간의 상호 이해증진 및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주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열정의 장(큰공 굴리기 등), 화합의 장(경품 추첨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현 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공사와 함께 협력하고 서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공사의 상생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상생해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목표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한 ‘제7기 시민행복정책자문단(시민소통분과)’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11월 5일 시청 장미홀에서 개최된 위촉식에는 정책 제안과 시정 발전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20명의 시민 및 각 분야 전문가가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지난 제6기 자문단은 인천에 재외동포청을 유치해 ‘1,000만 시대’의 문을 열고,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글로벌 톱텐 시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는 등 인천의 도시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다양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7기 자문단 역시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인천시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하여 정책 제안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자문단 발족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야말로 시민행복의 초석”이라며, “앞으로 자문단이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소통 창구가 되어 인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이 입주 기업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사업 확장 기반 조성을 돕기 위한 규제 혁파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5일 송도국제도시 지타워에서 열린 ‘제31회 전국 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투자 기업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규제 완화를 제안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비전문 취업 비자(E-9)로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을 정부가 허용하는 인력 제도이다. 올해로 시행 20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현행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 상 ‘300인 이상 제조사업장(또는 자본금 80억원 이상),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은 외국인 고용이 금지되어 있어서, 외국인 투자 기업들은 여전히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경자구역에 입주한 외국인 투자 기업은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비전문 취업 비자(E-9)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개선안을 요구했다. 외국 인력이 활동할 수 있는 업종과 직종을 외투기업으로까지 확대해 필요한 인력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바꿈으로써, 투자 유치 활성화와 우수한 인력의 정주 등을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주)(대표이사 함흥규, 이하 한전산업)은 11월 5일 서울시 종로구 보건소 앞에서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하 IHSN)및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함께 종로구 취약계층 어르신들 300여명을 위한 ‘이웃사랑 짜장면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전산업 신태환 경영지원본부장, 박신옥 대외협력처장, 김인섭 ‘2050프렌즈’ 단장 및 임직원들과 IHSN 이미자 이사장과 종로구청 정문헌 구청장 등 총 55여명이 참여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행사는 짜장면 식재료 손질, 양념 조리, 밀가루 반죽 준비와 천막 및 테이블 설치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전산업 본사 임직원 봉사단인 ‘2050프렌즈’ 단원들과 IHSN, 종로구청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한 끼를 대접했다. 한전산업 신태환 경영지원본부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추운 날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한전산업개발이 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광고용 모니터를 활용해 시정과 의정 및 교육청의 디지털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제29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김종배 의원(미추홀구 제4선거구. 국힘)은 서울시 성북구 한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의 광고용 모니터 화면을 소개하면서 “서울시는 거의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독도의 날 공익광고와 안전대비 요령, 서울시 관광지 소개와 주요 도시개발 소식을, 교육청은 2024 서울 융합과학 수학·메이커 축제를, 성북구청은 우리 동네 소식과 구정 홍보를 하고 있음은 물론, 서울시의회는 11월부터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시민제보를 받는 의정홍보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는 버스터미널과 지하철 모니터 화면을 통해서 시정 홍보를 하고 있고, 교육청은 공동주택 홍보를 2022년에 두 번 실시를 했을 뿐이다. 김의원은 “특히 서울시의회는 각 구 시의원 이름과 사진 및 의회 전화번호를 알려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다변화 시대에 따라 각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는 엘리베이터 모니터에 상업용 광고는 물론 지방의 대표적 축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