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통해 K-뷰티 전파에 앞장선다. 남동구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5일 ㈜아주화장품을 포함한 15개 사(6개 화장품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화장품 수출 규모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보면 화장품 수출액은 17억 달러로, 10대 주요 수출 품목 중 전년 대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특히, 대기업 수출 증가율(3.3%)과 비교해 큰 증가세(26.7%)를 보이며, 국내 화장품 전체 수출액 중 중소기업 비중은 65%를 넘어섰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의 9월 인천 수출입 동향 자료에서도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체 6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화장품 수출 업계의 선두주자인 남동국가산업단지는 현재 입주기업 전체 8천377개 사 가운데 화장품 제조업체가 215개 사에 달한다. 남동산단은 수도권 최고의 입지 조건과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중소기업 집적단지의 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 4일 야간 나들이 프로그램 ‘2024 영종하늘도시 밤하늘 빛을 담은 길(빛담길)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간 경관을 활용해 영종하늘도시만의 특색 있는 산책로를 조성, 주민·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지난해에 같은 장소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하늘별빛로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야간 나들이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하늘체육공원 산책길 등 영종하늘도시 자연대로 일대 약 900m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각종 빛 관련 포토존을 꾸렸다. 운영 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한편, 재단은 지난 1일 영종하늘체육공원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점등식을 진행했다. 점등식에서는 ‘빛’을 주제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의 마술공연’과 중구어린이합창단 공연, 클래식 공연 등은 물론, 소원지 달기, 빛 관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빛담길 거리’를 거닐며 많은 주민이 영종국제도시에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나는 미추홀구 작가’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회는 미추홀구립도서관의 지역주민 작가 육성 프로젝트인 ‘나는 미추홀구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출간된 작품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뮤직플라이의 플루트 공연으로 시작돼 수료증과 표창장 수여, 도서 출판 과정 영상 상영, 윤미영 작가의 그림책 ‘새우, 깡’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작가 사인회와 함께 지역 서점(우리책서점, 대명서림, 한샘서림, 학산서점)의 출간 도서 판매도 함께 열렸다. 체험 부스에서는 출간 도서 캐릭터를 활용한 슈링클 열쇠고리 만들기, 도서 표지 그림으로 미니 도서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이경국 작가의 도서 전시와 도서관 동아리의 작품 전시, 굿즈 판매,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졌다. 한편, ‘나는 미추홀구 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작가 32명은 그림책 10권, 웹툰 1권, 보드게임 관련 도서 1권 등 총 12권의 책을 집필, 서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도서를 출간했으며 출간된 12권의 도서는 미추홀구립도서관 11개 관에서 열람할 수 있고, 지역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이달부터 관내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미니 자석 액자를 증정한다. 구는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가 종합민원실 1층 포토 존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하면, 해당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미니 자석 액자를 제공한다. 미니 자석 액자는 냉장고나 자석판 등에 부착할 수 있어 소중한 순간을 일상에서 간직할 수 있으며, 지급 기간은 소진 시까지이다. 또한, 포토 존은 신혼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계절별 주제로 꾸며져 있고, 직접 촬영이 가능한 핸드폰 거치대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민원 창구에 촬영을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즉석카메라를 이용한 사진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많은 부부가 혼인신고를 하는 특별한 순간을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그린에너텍(GreenEnerTEC)에 참여해 운영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인천 유일의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그린에너텍에 참여하여 인천의 우수한 자원순환시설 운영 기술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참가객들과 함께 홍보부스를 관람하고 직접 자원순환시설 현장을 시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자원순환 과정을 꼼꼼히 둘러본 후 부대시설인 주민편익시설 피크닉장에 모여 맛있는 중식도 먹으며, 자원순환 여행을 떠난 느낌으로 힐링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공단 자원순환센터에서는 인천에서 발생 되는 생활폐기물 일일 1,050t(톤)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 피크닉, 탄소중립 캠핑 등 시민 참여 이벤트 제공을 통해 자원순환센터가 생활 속에 꼭 필요한 시설로 인식될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강화군의회가 지난 1일 강화군이 발표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위험구역 설정 행정명령에 대해 “적극 지지하며 환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화군의회 의원들은 “강화군 북단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되는 북한의 대남방송으로 일상이 무너지는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고 전하며, 이어 “이러한 접경지역에서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위험한 행동이자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원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바람과 여망을 일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의회 의원들은 “위험구역 설정은 강화 주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제한이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대북전단 등의 살포를 하지 말아 달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강화군의회는 국회, 인천시 및 중앙부처에 북한 대남 소음 방송 피해 예방책 마련과 재정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 취임식이 4일 오전 10시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지회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정해권 인천시의회의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와 강화군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선보인 공연에서는 길상어린이합창단과 강화군립합창단의 합주곡은 세대를 화합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오프닝 영상에서는 민선 8기 박용철 군정의 비전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 강화의 희망찬 미래도 엿볼 수 있었다. 박 군수는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강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강화군민 모두의 취임식이자, 군민께 약속과 다짐을 하는 시간”이라며 ‘살기좋고 살고 싶은 강화’를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를 약속했다. ▲ 군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하고, ‘찾아가는 우리동네 열린 군수실’을 정기적으로 열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 ▲어르신 버스 무상교통서비스를 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청소년 교육문화 클러스터 청사진을 마련하여 모든 세대의 복지를 강화하겠다.▲석모도 온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이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1층에서 6․25전쟁 유엔참전국에 대한 전시를 11월 4일~11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11월 11일 11시 정각에 부산을 향해 추모묵념을 진행하는 ‘턴투워드 부산(부산을 향하여)’ 행사에 인천 관내 국가・공공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참전국과 함께 추모하기 위한 날로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 씨가 6・25전쟁에서 산화한 유엔전몰용사들이 안장돼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 간 묵념하자는 제안에 따라 처음 진행한 행사이다. 이후 2020년 법령 제정을 통해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하면서 정부는 매년 이 날에 유엔군 묘지가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외교사절, 시민, 군장병 등을 초청하여 정부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6․25전쟁 당시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참전국은 총22개국 198만명 규모이며, 전 세계 유일한 유엔군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300위의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마이크로러닝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용 콘텐츠 제작 내부공모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사용자 중심의 직무영상 공모를 통해 조직의 업무관심도를 제고하고 실무경험이 반영된 현장 밀착형 교육 콘텐츠를 확대함으로써 마이크로러닝 활성화를 통한 교육 효율성 향상을 추구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 3월부터 직무교육용 콘텐츠를 공모한 결과 총 12개팀 24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귤현중정비팀의 ‘1호선 전동차 차륜 교환’을 비롯해 총 9개 작품을 시상했다. 이번 선정 작품과 이전까지 제작한 60여개의 콘텐츠는 사내 사이버인재개발원을 통해 현장교육에 활용되어 직원의 기술 역량 향상과 교육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조직 구성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실무경험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교육 영상이 제작됐다”며, “각종 교육 시 교안으로 활용하여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일 지역사회 아동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 테마파크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뽀로로테마파크와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사회 공헌과 ESG 경영에 대한 양사의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하게 됐다. 행사 참석자는 계양구 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등 관광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40여 명을 선정했으며, 참석자들은 ▲문화 광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월미바다열차 투어 ▲뽀로로테마파크 월미점 시설 자유이용 등 월미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 테마파크는 다자녀가구와 가족친화 및 여성친화 기업 재직자 등에게 할인 정책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과 저출산 문화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협업하고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초청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