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달 25일 양산부산대학병원 중앙진료동 4층 모함홀에서 열린 대한기생충학회·열대의학회 총회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우수논문상에 대한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시상했다. 건협은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분야의 우수한 연구논문의 투고 장려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우수논문상을 제정해 우리나라 기생충학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되는 우수논문에 대해 심사를 거쳐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구윤경 교수의 ‘prevalence and molecular analysis of glucose-6-phosphate dehydrogenase deficiency in Chin State, Myanmar.’논문이 선정됐다. 한편 건협은 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대한가정의학회와 함께하는 제24회 메디체크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7일 드래곤시티호텔 랑데부홀(2F)에서 개최한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주최한 ‘We Walk With’ 건강걷기대회가 지난달 2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건협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민건강을 위해 한길을 걸어온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반포한강공원을 가로지르는 6.0km 코스로 진행했다. 2000여 명의 참가자들은 가을의 한강을 걸으며 건강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며, 걷기대회에 참여한 고립·은둔청년들은 한걸음씩 발걸음을 내딛으며 건강한 사회복귀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걸음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후원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현장에서 건협의 걷기실천앱 메디워크를 설치하기도 했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에도 참여하는 등 사회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걷기코스 곳곳에서는 댄스, 밴드, 아카펠라 공연이 열려 참가자들의 걷기를 응원했다. 그리고 코스 내 4곳의 스탬프 지점을 모두 통과한 완주자들에게는 숄더백, 완주메달, 음료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특히 안마의자, 86인치 TV, 스타일러, 노트북 등 경품 추첨 이벤트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회 현장에서는 축하공연을 비롯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 지역 내 기업인 천년의젓갈, 문화다올조이풀, 뽕의도리, 어울림, 식도락상점 총 5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인증기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으로부터 획득한 ‘ESG경영 수준진단’ 1등급 확인서 수여식을 31일 부안군 신활력공작소에서 진행했다.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8월부터 부안군 지역 내기업을 대상으로 ‘ESG수준확인 인증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컨설팅 등 인증 획득에 필요한 사항을 일괄 지원했다. ESG경영 수준진단은 조직의 ESG경영 도입 이행 수준을 규정된 절차에 따라 제3자(전문가)가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로, 산업계 전반에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이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는 핵심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와 관련한 평가기준도 강화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ESG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풀무원, CJ제일제당, 네이버 등 다양한 기업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된 거래처(중소기업)에도 ESG 경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2022년 중소기업중앙회의 ‘ESG 대응현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66%가 넘는 중소기업들이 이러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민생과 시민행복을 더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새해 예산안을 14조 9,39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15조 368억 원) 대비 972억 원(0.6%)이 감소한 규모이다. 세입예산은 시세의 경우 올해 대비 1,074억 원이 증가한 4조 8,947억 원으로 추계했고, 그 밖에 세외수입 2조 3,340억 원, 지방교부세 9,324억 원, 국고보조금 4조 8,649억 원, 지방채 4,221억 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1조 4,915억 원을 편성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세출예산은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낭비적 지출 요인을 조정해 절감된 재원은 시민체감 사업에 우선 반영했으며, 핵심 공약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 먼저, 시민불편 최소화 및 시민행복 체감을 더하기 위한 정책사업으로 3조 6,474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 불편이 없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7,752억 원을 편성했다. 인천 아이()-패스 등 대중교통비 지원(439억 원), 통행료 지원(527억 원), 교통비 할인·무료 등(884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대한운동사협회가 주관한 2024 운동학 학술대회 전국 대학생 기능해부학 경시대회에서 운동건강학부 선수트레이닝 전공 학생들이 단체 최우수상(1위)과 대학생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개인 금상(1위), 동상(3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대 운동건강학부 선수트레이닝 전공 학부생 11명은 10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열린 제22회 전국 대학생 기능해부학 경시대회 및 대학생 연구논문 발표대회에 참가하였다. 운동건강학부 고주필, 김남웅 교수의 지도하에 기능해부학 경시대회 단체 최우수상(1위), 연구논문 발표대회 금상(1위, 운동건강학부 4학년 권혁진), 동상(3위, 운동건강학부 4학년 구동현)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운동건강학부 고주필, 김남웅 교수는 학부생들이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남동구청과 공동주관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운연차량사업소에서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교통공사와 남동구청, 남동소방서, 논현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로 인한 대형화재 및 건물붕괴에 따른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지휘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동시 진행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단말기) 및 헬멧캠을 적극 활용해 ▲상황전파 ▲초기대응 ▲구조구급 및 화재 진압 등 민‧관‧군‧경이 공조해 재난상황 수습 및 복구에 대한 훈련도 진행됐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기차‧공장화재 등안전사고로 인해 화재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한층 높여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10월 31일 순천 마리나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제7회 전남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라는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용 전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임효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부회장, 이명화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을 비롯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과 전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소개에 이어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숙경 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수많은 노력 덕분에 우리는 장애인 정책이나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발전해 왔다”며 “장애인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종사자분들이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선구매 제도를 강화하고 종사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 우리나라 헌법 21조1항에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명시가 돼 있다. 종교의 자유는 신앙의 자유,종교적 행위의 자유,종교적 집회 ·결사의 자유 등 3요소 내용으로 하고 있다. 종교의 자유의 기초가 되는 신앙의 자유는 국가가 국민의 종교를 가질 권리 뿐만 아니라 특정 종교를 강요 받지 않을 권리, 그리고 더 나아가 종교를 갖지 않을 권리까지도 넓게 보장해야 한다. 10월29일부터 31일 3일간 경기도 파주 임진각 광장에서 집회신고를 내고 모든 준비를 한 한 종교단체에 당일 오전 10시에 유선상으로 집회취소 통보를 받고 집회 관계자는 아현 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집회 관계자는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우리나라에서 종교탄압만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 이런 일만은 절대 없게 해 주시기를 정부와 관계자들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라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당초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하려 했던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이 일방적인 대관 취소에 대해 지난 30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수료식을 진행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총회장은 “가난하고 빈곤했던 우리나라는 설움과 고통도 많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는 기상청 및 기후경제에너지연구소와 함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의 이해와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이회성 전 IPCC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분야 젊은 과학자와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IPCC 활동과 참여 경험을 소개하여, 젊은 과학자와 연구자에게 IPCC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시작하며 인사말에서 “2018년 제48차 IPCC 총회의 1.5℃ 특별보고서가 채택된 이곳 송도에서, 당시 중요한 논의를 직접 이끈 이회성 전 의장님을 모시고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여기 모인 젊은 연구자들이 머지않은 미래에 전 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치열한 논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회성 전 IPCC 의장은 작년 3월 승인된 제6차 종합보고서에는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남아있다는 메시지를 남기고자 했다고 말했다. 향후 30년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쑥골도서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31일 재개관했다. 이번 재개관은 공공건축물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어린이집,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3개 도서관(쑥골, 이랑, 장사래)이 선정됐다. 구는 쑥골도서관의 내부 단열재와 고효율 창호 및 문, 냉난방기, 친환경 마감재 교체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기존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서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후된 도서관의 성능도 개선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많은 주민이 새롭게 달라진 쑥골도서관에 발걸음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쑥골도서관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사래도서관과 이랑도서관은 오는 12월 중 재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