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원FC가 정경호(44) 신임 감독과 함께 2025시즌을 준비한다. 강원은 6일 정경호 신임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팀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정경호 감독에게 중책을 맡겼다. 올해 수석코치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에 기여한 정경호 감독은 사령탑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정경호 감독은 “강원FC는 나에게 의미가 큰 고향팀이다. 감독을 맡게 돼 영광이다. 중책을 맡겨주신 김병지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며 “팬 여러분들에게 걱정 끼쳐 드리지 않도록 선수들과 함께 잘 준비하겠다. 2025시즌에도 팬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라운드에서 좋은 축구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경호 감독은 강원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출신으로 주문진중, 강릉상고(현 강릉제일고)를 졸업했다. 주문진중과 강릉제일고 축구부는 현재 강원FC의 U-15, U-18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울산 현대(현 울산 HD)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정경호 감독은 광주 상무, 전북 현대를 거쳐 지난 2009년 창단 멤버로 강원에 합류했다. 지난 2010년 강원FC 2대 주장으로 선임되는 등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K리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실버회가 주관하는 ‘실버 큰 잔치’가 12월 14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실버큰잔치에는 귀엽고 발랄한 꼬마산타들의 캐롤 무대, 한국의 전통무용 부채춤, 문화댄스, 감성보이스그룹 하모닉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특히, 초청가수로 김수희가 출연해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실버회 인천지부 관계자는 “활기찬 노년과 생기있는 노년을 만들어 드리고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소망을 드리기 위해 이 잔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실버회는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또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 공동체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 도중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자 국힘의원들에게 “투표에 동참하라”고 촉구하며 투표 종료 선언을 보류하며 국회 최초로 국회의장의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8일0시 48분까지 투표 종료 선언을 보류할 방침이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군포시에서 '반려견 순찰대' 도입을 두고 공방이 있는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는 반려동물 시대에 맞는 새로운 치안 모델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산책하며 범죄 예방과 안전 점검을 수행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으로,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시행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군포시에서는 기존 자율방범대 등 치안 조직이 예산 낭비를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이성민 군포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기존 조직을 활성화하고 극대화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며 새로운 조직 신설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면, 반려견 순찰대 도입을 지지하는 주민들은 1,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는 새로운 치안 모델로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2022년 시범 사업을 통해 범죄예방 신고 317건, 생활안전 신고 2,187건 등의 성과를 기록하며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 인천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반려견 순찰대가 확대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112 긴급 신고 39건, 생활 불편 신고 191건 등 총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한국종교협의회(이하 종협)와 세계평화종교인연합(이하 IAPD)이 주최한 ‘2024 종교평화문화축제’가 12월 6일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회원 종단을 비롯한 종교인과 종교인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종교평화문화축제는 한민족 선민문화를 알리고, 이 시대의 종교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신통일한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초종교 장학금을 전달하고, 직접 농사지은 쌀을 이웃에 나눔으로 모든 종교의 본질이 사랑임을 느끼는 행사가 되기도 했다. 종협 이현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문화는 서로 다른 위치와 개인적 신념을 넘어서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문화는 우리의 정서를 표현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힘을 가졌습니다. 이번 문화축제가 우리 종교인들이 하나 되고, 우리의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행복의 시간을 제공할 것입니다.”라며 종교인들이 하나 되는 문화축제가 될 것을 당부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황보국 협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신과 근본적인 교제를 가진 사람은 진리의 말씀과 신실한 신앙으로 ‘용서’와 ‘사랑’, ‘하나 됨’의 길을 열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지난 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참석한 김병전 부천시의회의장이 헌신적인 봉사로 부천을 환히 밝혀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묵묵히 봉사해주셔서 부천시가 더욱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부천시의회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오늘 수상하실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이어진 시상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5일 인천대 미추홀캠퍼스 미래관 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2024년 인천대 계약학과 발전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 인천대 계약학과 발전위원회는 ▲산업체 대표 및 관계자 ▲ 교육전문가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계약학과의 발전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과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진행은 인천대학계약학과 소개 및 현황 보고, 2025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요강 설명, 계약학과 사업에 대한 의견수렴 순으로 이뤄졌다. 계약학과는‘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치/운영하는 산학협력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천대는 재교육형 교육과정인 글로벌무역물류학과, 테크노경영학과, 도시건설공학과 등 학부 과정과 사회적경제학과, 녹색환경융합학과 등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대는 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계약학과 신·편입학생을 모집한다. 계약서 및 서류 접수는 2025년 1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 계약학과 홈페이지 또는 학사팀(032-835-9226)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 정채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 10대 회장직에 연임됐다. 정채관 교수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2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는 2007년 설립된 이후, 전국 영어 관련 교수, 교사, 예비교사, 강사, 연구원 등 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중등영어교육 분야 학술단체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학술 워크숍, 세미나,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국내외 영어교육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술정보 교류를 촉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 교수는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응용언어학와 영어교육으로 교육학 박사학위 취득한 뒤,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선임연구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과정본부 및 교육평가본부 부연구위원, 한국초등영어교육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영어교육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현재는 국립인천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이자 글로벌창의영재교육연구실 책임교수로서 학문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정 회장은 “2025년 3월부터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과 영어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사 역량 강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경기, 평택을)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포승 ~ 평택 철도 3공구(안중역 ~ 평택항) 철도사업 조기 추진 협의체 구성 회의를 개최, 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조사용역을 진행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승 ~ 평택 철도 3공구는 국토교통부 철도기본계획과 해양수산부 항만기본계획에 각각 반영돼 있으나, 철도건설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간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업이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따라 철송장 부지를 해양수산부가 먼저 검토 후 제시할 것을 요청했으나, 해양수산부는 철도노선과 철송장 등 철도 건설 계획 검토가 먼저라며 양 부처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이병진 의원은 모든 관계기관을 국회로 불러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9월 24일에 1차로 각 기관이 모여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매립 시기 단축에 따라 철도사업 조기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했고, 철도사업 조기 추진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했으나 양 부처 간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에 지난달 27일 2차 회의에서는 ‘포승 ~ 평택 철도 3공구 철도사업 조기 추진 협의체 (TF)’ 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