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28일 시민 건강 개선을 위해 조성한 상패수변 공원 확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3년 소공원 환경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6월 공사를 시작했고, 이번 달 20일 공사를 마쳤다. 시는 황톳길 길이 약 160m, 폭 1.3m 세족장 1개소, 운동기구 3개소, 관목 8,100주, 초화류 37,400본 등을 조성했으며, 공사비 5억 5천만 원 전액을 도비로 지원받았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시민이 자연 속에서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올해 준공한 선형공원과 연계해 내년 봄에는 사계장미와 다양한 꽃들로 아름다운 동두천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열린 제5회 도심재생 야간축제「2024년 헬로 DDC 페스티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힙합 콘서트, 거리예술 행렬(퍼레이드) ‘동두천 꽃으로 피어나’,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 행사, 전시·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첫째 날, 거리예술 퍼레이드 공연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1980 동두천여상 레전드 고적대’,‘예술무대 산’,‘한국인형극협동조합’,‘태랑학회’,‘삼바라차’ 등의 예술단체가 참여했는데, 특히 대형 인형극 조형물을 활용한 행렬(퍼레이드)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디자인아트빌리지 공예 무료 체험, 일일 타투 체험, 모노박스 포토 체험, 선사막집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고,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 콘텐츠 체험 전시를 운영했다. 이틀간 진행된 메인 콘서트에는 ‘자이언티’와 ‘비와이’, ‘다이나믹 듀오’ 등 국내를 대표하는 힙합 가수들이 뜨거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26일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제36회 소요단풍문화제 및 제15회 어유소 장군 행차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 소요단풍문화제는 관내 전통 예술단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소요산 초입부터 야외음악당까지 ‘어유소 장군’ 승전 행렬, 승전 보고 및 사패지 하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에는 배우 이정용 씨가 어유소 장군 역으로 열연했고,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성종 역할로 특별 출연해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동두천 1970’을 주제로 1970년대를 중심으로 한 음악, 더빙쇼, 기타 연주, 디제잉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각종 체험 및 전시, 먹거리 마당 등 부스를 운영하여 단풍을 즐기러 온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박형덕 시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소요산을 찾아주신 것을 환영하며, 소요단풍문화제와 함께 가을 소요산의 아름다움을 눈에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10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시민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각 분야에서 인천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기여한 99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수상자로는 ▲ 지난 8월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한 인천서부소방서 소속 양승용 소방위, 남성우 소방위, 신재형 소방장과 성춘희 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11명 ▲ 인천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쓴 길병원 고의원 조교수, 인하대병원 백진휘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인천시의료원 김진미 행정처장 ▲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저혈당으로 쓰러진 환자를 응급처치해 구조한 성리중 송민재 학생 ▲ 30년 이상 시부모님을 간병하며 헌신적인 가족 돌봄을 실천한 박유경, 김중수 시민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산업근로자, 운수업 종사자, 청소년, 농·어민, 군인, 경찰, 집배원, 이·통장 및 선행 시민 등 18개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이들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유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인천지역 중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디어콘텐츠 진로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디어콘텐츠 관련 전공·직업 소개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을 진행해 해당 분야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TP는 작년 인천시교육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자를 모집했다. 올해에는 총 13개 학교의 975명이 신청했고, 선착순 모집에 따라 최종적으로 3개 학교 113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학교별 진로 체험 학습실에 방문해 ‘창의력을 펼치는 짧은 영상 제작의 비밀’을 주제로 △콘텐츠기획안 작성 △캡컷(CapCut)을 활용한 숏폼 제작 △영상 발표회를 통한 피드백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교의 담임교사는 “학생들의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라 집중도가 매우 높았고, 눈으로만 즐기던 영상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는 경험은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있어 매우 의미깊은 활동”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교육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2026년 7월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으로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이름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직원 교육을 지난 2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서구와 검단구 분리 및 구 명칭 변경이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서구청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김창수 인하대학교 교수의 ‘서구 명칭변경의 필요성과 기본 방향’에 대한 강의와 함께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추진단 및 서구청 분구추진실무준비단의 ‘행정체제개편 직원설명회’도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김춘수 시인의 <꽃>을 예로들며 “우리가 누군가의 의미가 되어 이름이 불리듯이 서구도 단순한 방위명이 아닌 의미를 가진 이름으로 불릴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구 명칭 변경 주민설명회는 청라2동 대회의실(11월 12일, 16시), 가정1동 대회의실(11월 15일, 10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이 10월28일 인천해경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탑승해 인천대교 인근 낚시포인트를 찾아 바다 위 낚시객들의 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간 이용객의 50% 이상이 9~10월 집중되고 있고, 9월 1일부터 금어기가 해제된 주꾸미와 갑오징어 등 다양한 어종을 잡기 위한 증가하는 낚시객들의 안전관리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수도권(인천)지역은 육로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으로 낚시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9~10월 인천 바다 낚시어선 이용객은 전년 대비 13.4%(14,935명) 증가한 126,285명으로 집계됐다.(출처:어선출입항종합정보시스템) 많은 낚시객들로 해양사고 발생 빈도 또한 가을철 높게 나타났다. 최근 3년 평균 주요 사고는 총 51건으로 연간 51.9%에 달한다. 사고유형은 ▲기관손상(10건,32.6%) ▲부유물감김(7건, 23.6%) 등으로 단순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해경청 해상조난사고 *통계기준:최근3년(‘21~23년) 평균치 통계관리시스템) 사고를 분석해 보면 낚시어선 운항 횟수 증가로 주의력이 낮아지면서 정비불량 등 단순사고 보여지고 있어 출항 전 스스로 안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북도, 덕적, 자월, 영흥 면허어장에 바지락 및 동죽 종패 74톤을 살포하고 영흥면 선재어촌 체험어장에는 바지락 성패 3톤을 추가로 살포했다. 이번에 살포된 바지락, 동죽 종패는 전염병 검사 결과 특이 질병 증상이 없으며,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검출되지 않은 종자로 바지락의 크기는 각장 2.0cm에서 2.8cm, 동죽은 2.0cm에서 3.0cm 내외이다. 바지락은 단백질, 철분, 비타민 B군 등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며, 타우린과 베타인 등 아미노산 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동죽 역시 타우린 함량이 높아 간 기능을 활성화하고 해독 작용을 돕는다. 옹진군 관계자는 “11월 초 자월면을 시작으로 영흥면 면허어장에 바지락 71톤을 추가로 살포할 예정.”이라며 “패류종자 살포사업은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함께 지속적인 수산자원조성을 통해 풍요로운 바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청년기업인 ‘펀더캄머’로부터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28일 전했다.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펀더캄머’는 자체 브랜드 ‘아블로에’라는 여성의류와 언더웨어를 제작‧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은 반팔티셔츠와 여성 속옷으로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펀더캄머 김수정 대표는 “처음 브랜드를 설립할 당시부터 매년 취약계층의 여성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기로 결심했으며, 이번 기부는 그 결심의 첫걸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3년 상반기 창업지원센터 입주 후 시설지원과 프로그램 교육 등을 통해 기획단계에만 있던 사업 아이템을 상품화해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기업이 이렇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한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구에서도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쌀쌀한 가을밤을 아름다운 오색 빛으로 물들이는 남동 빛의 거리 축제가 막을 올렸다.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24 남동 빛의 거리 축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 빛의 거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빛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만수복개천과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간석동 향나무쉼터․애향어린이공원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만수3지구를 대상지로 새로 추가해 모두 4개 권역에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 22~23일 만수복개천 모래내어린이공원, 25일 만수3지구에서 남동 빛의 거리 조성을 기념하는 버스킹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선선해지는 날씨와 어울리는 감미롭고 기분 좋은 구성으로,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배경 삼아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앞서 구는 구월4동, 만수5동, 만수6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통장협의회 등과 주민간담회를 갖고, 빛의 거리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더욱 보강했다. 특히, 경관시설은 가능한 지속적인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