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GUGC) 본관에서 ‘2024년 형지엘리트-겐트대학교 장학금 수여식’이 4일 개최됐다. 이번 수여식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의 글로벌 인재 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부터 시작된 형지엘리트 장학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이와 함께 학업 성취도와 의지가 뛰어나고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 환경 연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 등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형지엘리트 최준호 대표이사는 “미약하지만 우리의 작은 보탬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글로벌 인재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학생들에게 발전된 방향성을 제시하고 사회에 기여하며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국가 발전과 국민의 삶에 많은 혜택을 안겨주고 있는 형지엘리트가 학교와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 안정감을 주는 보금자리를 제공해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히 성장하여 사회에 이러한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아트센터인천은 오는 12월 14일, 15일 양일간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특별한 무대로 ‘ACI 송년음악회Ⅱ“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친숙하고 감동적인 명곡들을 선별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오페라 4대 걸작인 비제의 "카르멘", 푸치니의 "토스카", "라보엠" 그리고 "투란도트"에서 선별된 주옥같은 아리아와 앙상블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다. 각 작품별로 열정적인 사랑, 비극적 슬픔, 영웅적 결단 등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공연은 김성진의 지휘와 엄숙정 연출이 함께하며 소프라노 홍주영, 김유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김재형, 신상근과 바리톤 양준모와 노이오페라코러스와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ACI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에콰도르 과야킬 신공항 배후단지 개발 기본계획 수립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의 ‘경제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EIPP)’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발주했으며,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0월 15일까지 약 10개월 간 진행된다. 본 사업은 에콰도르의 경제 및 물류 중심지인 과야킬시의 신공항 배후단지 개발을 통해 공항 관련 산업은 물론 국가 경제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과야킬 신공항은 기존 공항(호세 호아킨 데 올메도 국제공항)의 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에콰도르의 주요 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국가적 핵심 인프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는 배후단지에 적합한 산업 분석과 신공항과 배후단지를 연결하는 필수 인프라 계획을 통해 신공항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개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공항 배후단지 개발 성공 사례와 해외 사례 분석을 통해 과야킬 신공항에 최적화된 개발 모델을 제안하며, 기술 및 정책 자문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에콰도르 정부에도 중요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과야킬 신공항은 단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통령으로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지금까지 국회는 우리 정부 출범 이후 22건의 정부 관료 탄핵 소추를 발의했으며 지난 6월 22대 국회 출범 뒤 10명째 탄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유례가 없을 뿐 아니라 건국 이후에 전혀 유례가 없던 상황입니다. 판사를 겁박하고, 다수의 검사를 탄핵하는 등 사법 업무를 마비시키고 행안부 장관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감사원장 탄핵, 국방장관 탄핵 시도 등으로 행정부 마저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국가 예산 처리도 국가 본질 기능과 마약범죄 단속, 민생 치안 유지를 위한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 천국, 민생 치안 공황상태로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에서 재해 대책 예비비 1조원, 아이 돌봄 지원 수당 384억, 청년 일자리,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등 4조 1000억원 삭감, 심지어 군 초급 간부 봉급과 수당 인상, 당직 근무비 인상 등 군간부 처우 개선비조차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예산 폭거는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가 재정을 농락하는 것입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올 12월 ‘용유로~마시안 해변 간 도로’가 본격 개통됨에 따라, 용유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더 증진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가 용유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용유로~마시안 해변 간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공사는 덕교동 51-13 일원부터 덕교동 662-61 일원까지 연장 681m, 폭 10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를 새로 개설해 ‘용유로’와 ‘마시란로’를 잇는 사업이다. 더불어 보도를 함께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도 크게 강화했다. 이를 위해 구비 34억여 원 등 총 7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고, 지난해 5월 첫 삽을 떠 올해 12월 본격적인 개통을 맞이하게 됐다. 이 일대는 마시안 해변을 중심으로 카페·음식점이 다수 소재해 휴가철이나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도로 개통 전에는 관광객 차량이 비좁은 마을 도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체증이 극심했고, 밀려드는 차량으로 지역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거나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곤 했다. 구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마시안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극심했던 교통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 김정헌 이사장은 연말을 맞이해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5시 중구문화회관에서 기획공연 “Adieu 중구 2024 힐링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Adieu 중구 2024 힐링의 밤>은 국악과 대중예술 분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선보이는 협연 공연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는 물론, 국악인 남상일, 양금 연주자 윤은화, 색소폰 연주자 고호정,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을 국악기로 연주함으로써 국악을 보다 현대적이고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우리 음악을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연말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단은 2026년 7월 인천광역시 행정 개편을 앞두고 구민들과 함께 ‘인천 중구’의 이름을 기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2024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25년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나누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재)인천중구문화재단 기획공연 "Adieu 중구 2024 힐링의 밤"은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https://ijcf.or.kr)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율목동에 소재한 중구청소년자유공간에서 지난 11월 23일과 30일에 8~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로봇코딩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로봇코딩 체험의 날에는 총 4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로봇의 동작 원리와 움직임을 이해하고, 로봇 키트를 직접 조립하며 로봇 코딩의 기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흥미 유도를 위해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에 재미와 큰 호응을 보였다. 이를 통해 미래 기술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중구청소년유공간은 지난 4월 24일 개소한 청소년 이용시설로, 로봇코딩·통기타·미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건전 문화 확산과 참여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자유공간(032-850- 143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종신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이 5일 브리핑룸에서 괭이부리마을 개선사업 주거환경관련 브리핑을 가지고 있다. 인천시가 괭이부리마을 주거취약지역 개선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개선사업은 인천시, 동구, 인천도시공사가 협업해 진행 중인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현재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 괭이부리마을은 김중미 작가의 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지역으로, 과거 노동자와 피난민의 정착지 역할을 했던 역사적인 장소다. 그러나 최근에는 빈집과 노후 건축물이 늘어나며 붕괴 위험이 높은 주거취약지역으로 분류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쪽방촌인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5,168㎡의 대상지에 약 5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공원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난 4월 3일 인천시, 동구, 인천도시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사업 총괄과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동구는 정비사업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12월 4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전라남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 지역의 무용예술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전남 22개 시군 중 목포시만 무용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 국악단과 합창단만 운영하고 있다”며 “문화예술 분야 중에서도 무용예술 분야는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타 예술 분야인 국악과 합창 등에 대한 예산 지원은 이뤄지고 있지만, 무용예술에 대한 예산이나 지원사업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도내 행사 시 타 시도 무용단을 초청해야 하는 실정이며, 이에 따른 예산 낭비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도 22개 시군 중 예술단을 운영하는 지자체는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등 5개 시에 한정되어 있다. 이들 예술단은 주로 국악단과 합창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목포시는 도내 유일하게 시립무용단을 운영하고 있어 차별화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 의원은 “전남도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여 무용예술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예산 증대, 지원 강화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급성심장정지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급성심장정지환자 조사’는 질병관리청이 국가 단위의 심장정지 통계를 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24년 급성심장정지환자 조사’에 성실히 참여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의료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코로나19 및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는 중에도 심정지 환자들을 적극 수용하고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증 환자의 소생률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심정지 환자의 의무기록을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작성해 제공함으로써 관련 연구와 조사의 효율성 향상에 이바지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급성심장정지조사에 참여해 심장 정지 관련 보건지표 생산 및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부천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보건의료정책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6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권역 내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