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총괄하고 있는 장현기 GM (General Manger)이 오는 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 예정인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의 대중문화예술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들과 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2010년부터 매년 배우, 가수, 작가, 작곡가,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중문화산업 종사자들을 포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장현기 GM은 2000년 공연 업계에 발을 들인 이래로 국내 라이브 음악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그는 2011~2014년 인터파크씨어터 공연 사업 본부장으로 있으면서 블루스퀘어를 건립, 운영하는 데 일조했고, 2023년 인스파이어에 합류하여 국내 최초 라이브 공연 전문 시설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건립과 성공적인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LG유플러스, GS건설과 협력해 전남 고흥에서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GC-1)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UAM이란 도심 내에서 비행체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교통 수단을 말한다. 이번 실증에서 파블로항공은 UAM 교통관리시스템과 UAM 전용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iport) 운영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UAM 교통관리(UATM, Urban Air Traffic Management)와 버티포트는 UAM 생태계의 필수 구성 요소로, 이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의 핵심이다. 파블로항공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UAM 교통관리플랫폼과 기체에 탑재되는 통신, 항법, 감시(CNS)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UAM 이해관계자 시뮬레이터 ▲UAM 교통관리시스템 ▲UAM 조종사용 웹 애플리케이션 ▲기체에 탑재되는 CNSi(통신, 항법, 감시 통합) 통합 단말 패키지 개발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실증에서는 UAM 공역에서 실제 교통관제에서 수행할 업무 타당성의 실증적 검증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이 11월 2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그리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2024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새로운 수장으로 지휘봉을 잡은 얍 판 츠베덴(서울시향 음악감독)의 첫 번째 국내 투어이자 처음으로 부산을 찾아오는 무대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2018년 9월부터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 있으며, 2012년부터는 홍콩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얍 판 츠베덴은 지휘자이기 이전에 솔리스트로서는 물론 악장으로도 화려한 경력을 지닌 19세에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악장으로 임명되어 17년간 악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1996년부터 본격적인 지휘자 활동을 시작한 그는 네덜란드 방송 교향악단 수석지휘자(2005~2013)를 거쳐 명예 지휘자로 임명됐으며,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2008~2018)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현재는 계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앤트워프 심포니 명예 지휘자로도 임명된 그는 20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28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최훈 동구의회 의원 주관으로 ‘화도진 축제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 가능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주제로 화도진 축제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 축제의 의미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련 전문가, 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오훈성 박사와 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김상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동구의회 김종호 의원, 화도진문화원 조장환 원장, 부평구 축제위원회 이경옥 사무국장, 동구 만석동 주민 이연훈 씨, 동구청 문화관광과 김상규 문화예술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를 주관한 최훈 의원은 “행정체제 개편 등으로 동구의 대외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는 지역 축제의 의미와 역할을 재조명하고, 화도진축제가 지역의 대표축제로서 지속 가능할 수 있는 발전적 대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0월 24일에 개최된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윤낙영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5일에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경과를 보고하였다. 지난 14일 제 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위원들이 선임되며 활동을 시작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이익성 위원장은 23일에 윤낙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자질 및 도덕성 등을 철저하게 검증하였다. 후보자는 2021년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본부장으로 취임하여 3년 8개월 동안 근무하며 공단의 안정적인 관리 및 운영에 기여하였지만,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대해 답변이 미흡한 경우가 있었고, 공단 이사장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파악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향후 후보자가 이사장으로서 직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공단 조직과 각종 사업의 구체적인 사항들을 파악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정책제안과 문제점으로 지적한 사항을 유념하여 충실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이 추진하는 영종국제도시 내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선정 공모 설명회가 성황리에 진행 됐다. 인천경제청은 28일 오전 10시 G타워 3층 대강당에서 미단시티 외국학교법인 선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다수의 비영리 외국학교법인 및 관계자, 지역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개요와 공모 세부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 사업에 대한 의견 개진 및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경제청은 영종국제도시 내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세계 유수의 명망있는 국제학교를 유치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자들에게 공정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국제 공모인 점을 감안해 유튜브 생중계 및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참석이 어려운 해외학교법인들이 온라인으로 시청 및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도록 경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도 송출했다. 윤원석 청장은 “미단시티 국제학교 설립은 영종국제도시의 위상에 맞는 앵커사업”이라며 “세계화에 걸맞는 전인적 선진교육과정의 공급이 가능한 국제학교의 설립”을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재단법인 중구 월디장학회는 지난 23~24일 양일간 ‘2024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총 200명의 장학생에게 3억 9,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먼저 23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정헌 이사장,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월디장학회 임원·관계자, 원도심권 장학생·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24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정헌 이사장, 월디장학회 임원·관계자, 영종지역 장학생·학부모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중구 월디장학회는 지난 2010년 12월 설립 후 올해 10월 현재까지 총 24회에 걸쳐 1,85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1억 2,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통해 선발된 월디장학생 58명, 해송장학생 44명 등 총 20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정헌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중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의 기회를 잃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진보당, 왕조1동)은 지난 22일 제282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순천시가 법과 원칙, 규정을 성실히 이행하는 신뢰도 높은 행정을 구현해 주기를 당부했다. 최미희 의원은 먼저 ▲전남도 정기 종합감사 처분 사항에 대한 조치 및 재발 방지 대책 ▲행정 운영의 신뢰 회복과 시민 복지 증대 및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 ▲순천만잡월드 운영 및 활용 계획 등에 관해 질문했다. 이후 이어진 보충 질문을 통해 ▲협상에 의한 용역계약 업무 처리 부적정 ▲긴급 입찰에 따른 공정한 경쟁 기회 박탈 ▲행복주택 조성사업 취소에 따른 행정력 낭비 ▲동천변 저류지의 기능 정상화를 위한 원상복구 ▲순천만잡월드 유지 관리 비용 및 향후 근로자 채용계획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특히 타 부서 예산을 의회 의결도 없이 사용하여 논란이 된 캐릭터 ‘순심이, 만식이, 순식이’ 조형물 제작·설치사업은 재심의 결과가 나오면 다시 짚어보기로 하였고, 동천변 저류지 사업의 원상복구와 그린아일랜드 존치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설 이용자가 아닌 전 시민을 대상으로 다시 실시 하여 줄 것도 요청했다. 최미희 의원은 마지막으로 시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10월 28일 인천시청역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제1호’ 반값택배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전 역사인 57곳에서 반값택배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여,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이선옥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황규훈 인천소상공인연합회장, 조현민 ㈜한진 사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서포터스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경과보고, 소상공인 현장 영상 상영, 서포터스 발대식,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유 시장은 직접 1호 반값택배를 접수·발송하며 사업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지하철을 활용한 집화센터를 통해 소량의 물품을 모아 택배사와 단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배송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지하철역에 설치된 집화센터에 물품을 입고하면 1,500원부터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픽업을 요청할 경우 2,500원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시는 반값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내륙과 백령, 대청 주민 총 21명이 백령 지질공원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시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공모사업인 지오드림 사업에 선정돼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오드림 사업은 소외되기 쉬운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지질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인천 내륙지역, 백령도, 대청도 지역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인천 내륙지역 주민은 백령도를, 백령도 주민은 대청도를, 대청도 주민은 백령도를 방문·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용틀임 바위와 진촌리 현무암, 두무진 탐방 등을 통해 두무진관 백령도의 형성과정을 이해했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지오드림 사업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백령·대청 지질공원 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관내의 더 많은 시민이 두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