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7일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인천진로교육원 설립을 위한 발족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설립위원회는 초중·고 관리자 및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진로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14명으로 구성됐다. 도성훈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인천진로교육원 발족위원회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진로검사-진로상담-진로체험의 성장단계별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진로전문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발족위원회에서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진로교육원의 목적, 필요성, 설립 방향, 최적의 부지 선정이었다. 취지에 맞는 진로교육원 설립을 위해 첫째, 진로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둘째, 학생·교사·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또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로전문기관 설립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T/F팀은 콘텐츠분야, 시설분야, 운영분야로 구성할 계획이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전문가 회의에서 모아진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인천] 인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광장에서 '제6회 강화고려인삼 축제'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강화고려인삼 축제는 고려시대부터 최고의 명성을 인정받았던 강화인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와 전통, 참여와 관광이 어우러진 축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강화인삼축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인삼썰기, 인삼 씨앗 옮기기, 강화인삼 경매행사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준비한다. 특히, 강화에서 생산되는 인삼은 천혜의 자연과 기후조건, 토양조건 등 인삼재배의 3대 요건을 모두 갖춘 재배지역으로 인삼의 육질이 단단하고 홍삼 원료 중 천지삼 비율이 높은 6년근이 생산되는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시에서는 강화인삼을 지역 대표 고소득 특화작물로 지정해서 육성하는 농특산물이다. 또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강화인삼 판매의 명품화, 전문화, 차별화를 위해 강화인삼 및 홍삼가공품의 품질인증제를 시행하는 등 소비자 신뢰강화와 판매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강화인삼축제를 통해 인삼의 본고장으로써의 자존심과 강화
[인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2018 인천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 행사가 '드론과 함께 여는 미래도시 인천'을 부제로 오는 20일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2016년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1회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 대회에 이어 3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전문가 중심이 아닌 시민 누구나 직접 드론을 배워보고 날릴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2018 인천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에서는 드론융합 4차 산업 체험, 드론 조종, 드론축구 대회 등 전시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서 일반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그림 그리기대회와 AR 보물찾기 등 미래꿈나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공식행사에서는 드론 군집비행을 시작으로 인천시 캐릭터 드론인 '등대리와 점박이물범 친구들'이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드론체험 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관람객에게 감동을 주고 시민들에게 드론에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복합문화공간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이 오는 11월 개관을 확정하고,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개관기념공연을 개최한다. 마에스트로의 지휘하는 손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된 '아트센터 인천'은 독특한 외관과 바다를 품은 전망으로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트센터 인천'은 세계적 음향수준과 미려한 내외부 공간을 갖추고 있어 향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클래식 전용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월 16일 개관 첫 공연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연주단체인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 10월 1일 취임한 인천시향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 소프라노 이명주, 테너 김동원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서 화려하게 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하고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11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이어서 11월 17일에는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내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0년 전통의 이탈리아
[인천] 인천시와 현대자동차는 18일 인천시청에서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차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 구입을 희망하는 인천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함은 물론 안정적 보급 확산을 위해 수소충전인프라 조기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과 기반인프라 구축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토대로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8개소, 수소연료전지차 2천대를 보급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해서 2019년까지 수소충전소 3개소와 수소연료전지차 2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차는 기존 내연기관 대신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얻어낸 전기로 구동되는 자동차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머지않아 효율성이 높고 환경오염물질이 전혀 없는 수소연료전지차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영길 에너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인천시는 차세대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연료전지차의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없는
[인천] 인천의 경관은 내륙과 도서로 구분되는 지리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168개 섬으로 이뤄진 인천 도서지역의 독특한 경관은 해양도시로서 인천의 정체성과 가치를 확립하는데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해양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게 되면서 도서지역을 찾는 방문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사업으로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자연경관이 대부분인 도서에 어울리지 않은 각종 인공시설물 난립, 생활쓰레기 적치, 방치된 해수욕장 등으로 도서경관이 점점 훼손되고 있다. 도서지역에는 천연기념물, 지질자원, 문화재, 향토유적 등 우수한 경관자원이 고루 분포하고 있지만, 관계법에 따른 규제 위주의 단편적인 접근만 있을 뿐, 통합적인 관점에서 경관을 관리하고 형성하는 계획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전국 최초로 도서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특색 있는 경관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해 경관자원을 조사·발굴하고, 경관목표와 실행계획을 내용으로 하는 '도서지역 경관(관리)계획(이하 도서경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서경관계획은 2017년 6월 착수해서 2018년 12월까지 18개월간 진행하는 용역으로, 주민의식조사, 주민간담회, 전문가 자문회의, 관계부서
[인천] 민족통일 인천시협의회는 지난 17일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세종병원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천준필 민족통일 인천시협의회 회장, 이보은 세종병원장례식장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종병원장례식장은 ▲ 빈소(분양실, 접객실, 상주휴게실) 사용료 30% 할인제공 ▲ 100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빈소 무료제공 ▲ 서울, 인천은 장례 첫날 무료 이송 및 그 외 지역(섬지역 포함) 이송시 50%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보은 세종병원장례식장 대표는 "민족통일협회 회원과 그 가족이 치르는 장례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인을 잘 모실 수 있는 최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천준필 민족통일 인천시협회 회장은 "세종병원장례식장이 우리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협조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천-덴버 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에서 덴버시 대표단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미추홀구 제물포 역사내 설치 될 '인천 사회적경제 상생유통지원센터'는 인천지역 마을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전시·판매장과 마을카페, 체험·교육 공간 및 프리마켓, 직거래 장터 등으로 운영하고, 별도 쇼핑몰 앱을 제작·운영해서 페이스 북과 유-튜브 온라인 홍보채널도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대기업(중소기업)과의 경쟁에 밀려 판로 확보와 인지도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시 차원에서 복합유통공간을 조성해 제품을 판매하고 알리면서 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상생가게를 구심점으로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적과 함께, 체험·교육사업과 공동마케팅 등으로 홍보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공동상품·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상생 협력을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마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대학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을 사업기간으로 정하고, 예산은 시비와 국비 각각 4억원씩 총 8억원을 투입한다. 10인 이내의 사회적경제운영위원회를 마련하고, 그 아래 별도
[인천] 인천연구원 이사장인 박남춘 인천시장은 17일 오전 8시 40분 시장접견실에서, 인천연구원의 1996년 창립멤버인 이용식 부원장을 제16대 신임 원장으로 임명했다. 박남춘 시장은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인천연구원 정관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심사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이용식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16대 이용식 원장은 17일 오전 11시 인천연구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평소 합리성과 효율성을 강조해온 이용식 원장은 "연구과제들이 모두 충실한 연구보고서로 발간될 수 있도록 연구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실질적인 정책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밀하게 조정하는 한편, 인천시-연구원-시민사회 간 생산적 소통 관계 정립에도 힘쓰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이용식 원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인하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새얼문화재단 '황해문화' 상근 편집위원으로 근무한 바 있고, 22년간 근무한 인천연구원에서는 연구실장과 연구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4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