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가 지난 4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IFEZ글로벌센터에서 ‘제5회 IFEZ 외국인 김장 체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여명의 외국인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연수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무료 급식을 받는 독거노인 12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은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데 동참하게 됐다. 행사에 참석한 윤원석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알리고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12월 3일 저녁 대한민국에 비상계엄령이 선포됐고, 국민들은 혼란스럽고 심란한 가운데밤을 보냈다. 12월 4일 대한민국의 비상계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리고자 전 세계 언론사들의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이에 인천범시민연대는 인천평화복지연대가 인터뷰 내용과 인천투데이 기자의 기사내용에 대한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기사내용에 유정복시장을 비난하고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정치적 선동을 일으킬려고 하는 의도가 짙다는 것을 우려하여 이를 지적한다. 유정복시장은 300만 인천 시민의 안전과 도시의 안정적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며 신중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즉각적인 성명을 발표하지 않은 점은 성급한 감정적 대응보다 냉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중시한 결과이다. 인천투데이 기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새벽 경기도 주요 실·국장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해 "몇 시간 전에 선포된 비상계엄은 내용이나 절차에 있어서 분명한 위헌"이라고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상정을 두고 촌각을 다투던 4일 오전 0시 25분께 입장문을 발표하며 “계엄에 반대하고 계엄은 철회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인천투데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국회 정보위 간사 / 국방위원)은 “불법적인 12.3 친위 쿠데타와 관련해 참여했던 장병들로부터 여러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며, 계엄군 내부 동향과 임무 등에 대한 제보 내용을 밝혔다. 박선원 의원에 따르면, 계엄군으로 출동했던 707특임단 등에겐 12월 2일부터 출동대기 명령이 떨어졌다고 한다. 제보에 따르면 당시 외부훈련이 모두 취소되고, 주둔지 대기명령이 하달되었다. 12월 3일(화) 낮엔 합동훈련과 전술평가가 모두 취소됐다. 이어 사실상 계엄군으로 출동하기 위한 출동 군장검사 등의 준비가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박선원 의원은 “계엄군으로 투입된 707특수임무단은 계엄령이 발표된 22:30분에 바로 휴대전화 회수가 이뤄졌다”며, “계엄령 발표 직후 실탄도 지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707특수임무단은 샷건, 소총, 기관단총, 야간투시경, 통로개척장비 등을 갖췄으며, 저격수들도 배치됐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계엄령 발표 이전인 20시 경부터 707특수임무단 단원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실제출동 예고와 대기명령이 하달된 상태였다고 한다. 이러한 준비를 거쳤기에 계엄령 발표 1시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12월 4일에 미추홀구노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송년 행사에 참석 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전경애 미추홀구의회 의장, 배상록 의원 등 내빈과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 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장상으로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부단장인 박갑순 어머니께서 수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건협인천 홍은희 원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관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건강강좌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공사 임직원 3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 20기’를 필리핀 마닐라 지역에 파견했다. 글로벌 봉사단은 인천공항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 수주를 기념해 파견됐으며, 현지 국립공원에서 식목활동과 토종 어종 보호를 위한 외래종 퇴치 활동 등 다양한 환경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현지 교육 낙후 지역에 방문해 공사가 지원하는 스타트업(㈜이유씨앤씨)의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해 강당과 학교 외벽을 새롭게 단장하고, 현지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습용품을 선물하는 등 교육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 공헌 뿐 아니라 생물다양성 보존, 교육환경 개선 등 국제구호 필요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4년 3월 인천공항 상주기관 20개사 소속 80명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 자원봉사단’을 발족했으며, 무료급식 봉사, 김장 나눔, 지역농가 일손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글로벌 리딩공항으로서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연말을 맞아 국내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들을 찾아 연탄 나눔 활동,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3일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한 산동네를 방문하여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인천공항 상주기관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합동봉사단’,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약 100명이 참가했다. 봉사자들은 지난 3일 정식으로 오픈한 인천공항 4단계 확장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공항 연간 여객 수용 용량인 ‘1억 600만 명’을 상징하는 10,600장의 연탄을 산동네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옥분 동구의장이 4일 열린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는 주요 구정 현안에 대해 집행부에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먼저 질문에 나선 이영복 부의장은 △관내 공사관리의 전문성 강화 방안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을 통한 인구 유입 대책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차 문제 해결 방안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한 공무원 인력 배치 계획에 대해서 구청장에게 질문했다. 김종호 의원은 △송림프라자 부지에 근린공원 조성 △동인천역 도시개발사업 관련 정보 부족으로 인한 주민 혼란과 우려 △동인천역 북광장 노숙인·주취자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윤재실 의원은 △부산 깡깡이 마을 벤치마킹을 통한 만석·화수해안산책로 활성화 방안 △정치적 오해 방지 및 선거법 위반 예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행사 의전 매뉴얼 마련 필요성에 대해서 집행부에 질문했다. 최훈 의원은 △상가 공실화가 진행 중인 송림패션몰의 안전관리 계획 및 공원으로의 전환 방안 △핫플레이스 조성을 통한 만석·화수해안산책로 활성화 방안 △만석·화수·송현동의 문화·체육시설 확충방안에 대해서 질문했다. 원태근 의원은 △2026년 7월 출범할 제물포구의 시설관리공단 유치 방안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4일 오전 11시 학산도서관 이룸관 컨버전스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이벤트를 개최하여 구성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인천대 캐릭터 횃불이를 활용해 기획한 “횃빼로데이” 행사에 이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동원 대외협력처장, 김석철 사무처장, 윤영돈 도서관장을 비롯한 인천대 2024년도 총학생회장 장순규, 2025년도 부총학생회장 당선인 이지민, 학생 및 직원 등이 참여해 3.6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한 포토존에서 점등식과 기념촬영 후 이어 인천대 공식 SNS 구독을 인증받은 참여자들에게 뽑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우리 대학에서 제일 핫한 이룸관에서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에서 사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룸관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코로나 이후 몇 년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즐겁고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친구들과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기말고사 공부하느라 힘들었는데 이런 멋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이 11월 28~29일 열린 제266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허정미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허정미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인천광역시부평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무원의 가족친화적 문화 형성과 사기 진작을 위하여 공무원의 생일이 속한 월에 1일을 특별휴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운영위원회 및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또한 ‘인천광역시부평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 및 부평구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여 통과시켰다. 김숙희 의원(갈산1·2, 삼산1동)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안전하고 건전한 지역건설산업의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역건설산업 육성 및 활성화 증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은희 인천 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3일 열린 서구의회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반려견 놀이터 조성이 반려견으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을 해결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유 의원은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며 일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비해 공공시설과 서비스, 그리고 반려문화를 뒷받침할 제도적 개선은 여전히 더딘 상태라고 지적했다. 인천의 대부분 자치구에 반려견 놀이터가 마련돼 있지만, 서구에는 아직 단 한 곳도 없어 반려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반려견 놀이터가 단순히 반려인을 위한 시설을 넘어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은희 의원은 마무리발언에서, 반려견 놀이터 조성과 함께 반려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포용 없이는 진정한 공존이 어렵다. 공공의 노력이 모여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