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는 갑작스런 국가 비상계엄령 발표 및 해제에 따른 불안한 정국에도 인천시민의 민생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4일 오전 전체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의회 사무처 간부들을 소집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비장하고 성실한 자세로 남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지난밤 숨 가쁘게 전개됐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라는 사태로 커다란 불안과 걱정을 하셨을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와중에서도 대한민국의 성숙한 민주주의의 힘으로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과 그에 따른 해제 선언으로 귀결된 것을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마터면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내년도 예산안을 한창 심의하고 있는 우리 인천시의회의 의정활동도 예기치 않은 어려움에 봉착할 뻔 했다”며 “앞으로 당분간 전개될 국내외적 상황 변화와 그에 따른 국민과 우리 시민들의 민생에 닥칠 어려움에 걱정이 앞선다”고 우려했다. 이에 정해권 의장은 “이런 때일수록 인천시의회 의장인 저를 포함한 모든 의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비장하고 성실한 자세로 오는 13일까지의 남은 정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한중미술협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응선 작가가 올해 한중수교 32주년을 맞아 중국 산동선 영성 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 한중교류전에서 조직위원장을, 료녕성 심양 미술관에서 개최된 한중작가 초대전에서 전시 총감독을 맡아 높은 기획력으로 전시를 운영함으로 성공적 전시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응선 작가는 중국에서 권위가 있는 공공 시립미술관 4곳과 심양의 유명한 화허 예술관에서 개인 초대를 받아 총 5곳에서 열린 개인 초대전을 모두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쳐 미술인으로 전시 기획력과 함께 작가로서도 많은 개인전을 완수는 물론 권위가 있는 중국의 공공미술관인 심양시립미술관, 영성시립미술관, 위해시립미술관에서 엄중한 심사를 거쳐 작품을 영구 소장하기로 하여 누구도 실행 한 적이 없는 그 위업은 우리 미술계의 자랑이다. 이응선 작가는 72세에 그림을 시작한 만학도로서 그동안 패션디자이너로 명동에서 생활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 특유의 유연함과 아울러 자연과 함께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작품을 선보여 많은 미술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녀는 진달래, 철쭉들이 피어 있고, 초원 위에 나비가 날아다니며 겨울에 고드름을 따 먹던 산골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3일 진행된 인천교통공사 노동조합 제13대 위원장 선거에서 현직 김현기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21년 인천시 산하기관 최연소 노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지난 3년 동안 ▲직원 처우 개선 ▲안전인력 충원 ▲복지예산 확보 등 여러 성과를 이뤄냈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새로운 임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으로 조합원 수 2500명의 인천시 산하 최대규모의 노동조합을 이끈다. 김 위원장은 “직원이 만족해야 시민이 만족한다는 생각으로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인천시민들과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회가 최근 ‘2025년도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 후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세입 부분에서 순세계잉여금 60억 원을 증액했으며, 세출 부분에서는 초등교육과 특수학급 설치비 등 총 55건의 사업에 122억4천74만 원을 증액했다. 반면, 독서문화프로젝트 영상제작 등 10건에 대해 58억7천778만 원을 감액하고, 예비비를 활용해 최종 조정안을 확정했다.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이번 심사에서 예산안 준비와 계획 등이 다소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며 “사업 추진에 있어 보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세부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시교육청의 예산 누락 및 무단 예산 변경 등을 지적하며 “예산 부서에서 교육 및 점검을 통해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이번 심사에서 가결된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특수교육 과밀학급개선 및 학생복지 확대 등을 위한 주요 재원이 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4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박 군수는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 만에 해제되기는 했지만,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군민들을 안심시키고, 불안과 혼란을 방지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박 군수는 회의에서 ▲공무원 필수요원 비상소집, 정위치 근무 ▲읍·면 핫라인을 통한 군 동향 신속파악 ▲경보발령체계 상시 가동 태세 유지, 유사 시 군민 안전을 위한 신속·정확한 경보 상황 전파 ▲마을 방송 및 문자 등을 활용한 홍보로 주민 혼란 발생최소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하에 상황관리 철저 ▲읍면별 비상연락망 및 주민신고망 유지 ▲주민보호를 위한 조치사항 점검 등을 지시했다. 박용철 군수는 “정부의 계엄해제를 환영하지만, 21세기 대한민국에 계엄은 있을 수 없는 일로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히고, “밤새 가슴을 쓸어내렸을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 공무원들도 주민들이 동요되지 않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맡은 업무를 충실히 이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과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정박지 수용 능력을 재산정하고 관련 규정을 개정하는 등 상호 협력 및 규제개선을 통해 인천항 대형선박 정박지 부족 문제를 해결해 올해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 공공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인천항은 대형선박의 정박지 부족에 따른 중고 선박 인수‧인도, 선원 교대 등 항만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전문가 그룹이 협업해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물리적 확장 없이 기존 5만 톤급 W-1 정박지를 7만 톤급 대형선박 정박지로 지정해 항만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혁신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 외에 인천항해상교통관제센터, 인천항도선사회,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인천지부, 한국해운협회 인천지구협의회, 한국대리점협회 인천지회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달성할 수 있었다. 인천항은 이번 혁신사례를 계기로 경제적 이익 창출과 항만서비스 질이 한층 높아지고, 7만 톤급 선박 기준 항차당 약 1억 3500만원의 경제적 효과와 대형선박 유치를 통해 인천항의 국제적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혁신사례는 인천항의 항만 운영 효율성과 경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겨울철 선박사고 및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5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기상악화와 낮은 수온 등으로 인해 해상 생존 가능시간이 짧아 인명피해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되는 계절이다. 이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민들이 쉽게 해양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체험교육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명조끼 착용 등 해상추락사고가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또한 전 국민의 비상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문화 정착, 종사자·이용자 맞춤형 안전수칙 교육, 해양안전의식 고취 등 겨울철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담은 현장 캠페인도 해양안전실천본부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비해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서비스를 포함한 바다내비게이션 단말기 활용법 등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국민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지속적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실버회가 주관하는 실버 큰 잔치가 오는 14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실버큰잔치에는 귀엽고 발랄한 꼬마산타들의 캐롤 무대, 한국의 전통무용 부채춤, 문화댄스, 감성보이스그룹 하모닉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특히 초청가수로 김수희가 출연해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실버회 인천지부 관계자는 “활기찬 노년과 생기있는 노년을 만들어 드리고자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소망을 드리기 위해 이 잔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실버회는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또 노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 공동체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9일 갯벌타워 2층 교육장에서 ‘쾌속 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성공사례 발표회 및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쾌속 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을 소개하고 3D 프린팅과 관련된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중소기업 및 산학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쾌속 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신제품개발과 기존제품 개선에 필요한 △3D프린팅 △왁스패턴 제작 △3차원 스캐닝 △역설계 등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천지테크는 이 사업을 통해 ‘전기 굴삭기용 전동식 충전도어’를 신규 개발했고, 해당 제품은 볼보의 전기 굴삭기에 탑재된다. ㈜애니락은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계식 푸시풀 도어락’을 개발해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 인증을 받았다. 기술 세미나는 함운식 케이엔씨 대표가 연사로 나서 ‘3D 프린팅 기술 방식 및 응용 기술 적용 사례’를 주제로 △3D 프린터 시장 및 프린팅 개념 △디자인 개발 검증 △제품개발 적용 사례 등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인천TP는 ‘쾌속 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에만 56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제271회 인천시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구의회가 이달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3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박용갑 의원은 최근 공장지대에 계속된 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다양한 예방책을 마련해주길 당부했고, 유은희 의원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관한 필요성을 촉구했다. 김원진 의원은 아동 및 치매환자의 실종문제에 대한 원인과 행정적 한계를 지적하며 보호 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동의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인천광역시 서구 마을세무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미연 의원) ▲인천시 서구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춘수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화재예방 안전순찰단 운영 및 지원 조례안(박용갑 의원)안 등 총 33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한편,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의 차후 일정으로 구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의 안건 심사가 이달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