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기자】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연)가 지난 4일 능곡동 해우 횟집(대표 손수원)과 함께 ‘하루 매출 기부하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후원금(19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사 홍보, 안내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해우 횟집은 장소와 재료를 제공해 당일 매출액 190만원을 불우이웃 기금으로 마련했다. 마련된 기금은 1% 복지재단과 연계해 능곡동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해우 횟집은 앞서 지난 9월 20일에도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해우 day’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손수원 해우 횟집 대표는 “능곡동 상인으로서 능곡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년에 이어 다시 기부하게 돼 기쁘다. 따뜻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하루 매출 기부하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후원금은 지역주민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능곡동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하루 매출 전액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독려하고 생활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자 ‘걷기왕 선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걷기왕 선발 이벤트는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누적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앱(App)을 설치한 다음 10월 한 달간 열심히 걸은 후 누적된 걸음 수를 캡처하거나 촬영해서 네이버 폼에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걷기왕 도전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고 인증 기간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다. 결과는 11월 6일 ‘건강제작소 건강도시시흥’ 블로그에 발표된다. 걸음 수에 따라 1등부터 10등까지 신체활동 관련 용품이 상품으로 차등 지급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건강도시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걷기왕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왕 선발 이벤트에 대한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건강증진팀으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Flying Artdock-드론꿈나래’ 프로그램을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Flying Artdock-드론꿈나래는 올해 시흥월곶포구축제에 방문하는 아동ㆍ청소년들에게 자기 주도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신나는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드론 전문가와 함께 소형드론과 중형드론의 기본개념 익히기, 조종법 학습하기, 드론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실전 비행 연습, 참가자별로 속도와 조종 능력을 대결하는 드론 레이싱 경주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월곶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문화예술과 교육이 한데 어우러지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Flying Artdock-드론꿈나래는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신청으로 이뤄진다. 관련 사항 문의는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으로 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일 정왕평생학습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ㆍ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숙지, 주요 내ㆍ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알기, 영아ㆍ유아ㆍ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알기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반드시 안전교육을 이행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치함으로써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내 73개 직업소개소에 대한 하반기 지도ㆍ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구인ㆍ구직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직업소개소 운영을 장려하기 위해 매해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직접 현장 지도ㆍ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유료 직업소개소 67곳, 무료 직업소개소 7곳 등 총 73곳이다. 점검 전 업체에 자율점검표를 발송해 사업주 스스로가 법령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점검 당일에는 시흥시 담당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위법ㆍ부당 행위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개요금 과다 징수, 등록증 및 소개요금표 미부착, 보증보험 갱신 여부, 최근 1년 내 직업소개 실적 여부, 무자격 소개 행위, 무단 폐업 의심 사업장 등이다. 단속 결과 단순ㆍ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인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또는 고발 등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상반기 시정조치 사항을 제대로 반영해 운영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회장 서상목)와 국제스마트복지센터(GSWC)는 지난 9월 28일과 29일 아프리카 나미비아 빈트훜(Windhoek)에서 ‘아프리카의 사회정책과 사회보장(Social Policies and Social Security in Africa)’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빈트훜 선언’을 채택했다. 이 선언에는 먼저 인간의 존엄을 지켜주는 사회정책과 사회보장은 그 복잡성을 고려할 때 ‘전 정부적(whole-of-government)’ 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 이어 정부와 국제사회는 사회복지 및 사회개발 분야에서 정부통신기술(ICT)은 물론 다양한 혁신적 방법을 활용하는 ‘스마트 복지(smart welfare)’에 관한 정보 교환 및 축적을 적극 지원해야 하며 정부와 국제사회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디지털 격차’를 최소화하고 포용사회 구축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및 취약계층에 대한 디지털 교육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ICSW와 GSWC는 최근 어려워지고 있는 국제적 정치·경제·사회환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목표(SDGs)’가 마무리되는 2030년 이후의 새로운 과제를 도출하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로부터 자원 활용 분야 우수 사례 기관으로 선정돼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일 여수시 문화홀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으로부터 단체표창을 받았다. 여수해경은 자원 순환 실천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전 직원이 모은 폐건전지 2만 2천 개를 여수시청에 전달하고 보상품으로 쓰레기종량제봉투 1200장을 받았다. 이후 1200장의 쓰레기봉투를 어민들에게 다시 배부하여 해양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통해 해양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해양환경 보호의 우수 사례로인정받은 것 같다”며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폐건전지 수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10월 7일부터 도시철도 기본운임을 15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행 기본요금 1,250원에서 1,400원으로 2015년 6월 이후 8년 4개월 만에 인상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송 감소,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적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수익창출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승객 1인당 원가는 2,556원임에 반해 평균 운임은 796원으로 1인당 1,760원의 결손이 발생했다. 또한 인천 1호선의 경우 20년이 경과됨에 따라 노후시설 개량 및 철도시설 성능고도화 작업,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한 역사 환경 개선 및 안전시설 개선사업 등 많은 재정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운임 인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노후시설 개량, 안전 및 이용 편의 시설물 확충 등에 최우선으로 사용되도록 하고, 다양한 수익사업 전개 및 원가절감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통해 공사 재정 건전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운임으로 인한 결손과 무임승차 등에 따른 공사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최소한의 요금인상”이며 “노후시설 개선 및 안전‧서비스 개선 재원으로 활용 더욱 안전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립인천대 장정아 교수(중어중국학과)의 논문이 국제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논문이 게재된 ‘International Journal of Cultural Policy’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 출판사인 영국 루트리지(Routledge)에서 발간하는 SSCI급 학술지로, 문화정책 관련 저명 학술지로 손꼽힌다. 장 교수가 교신저자로 외국 학자와 함께 쓴 논문은 중국 특유의 거국체제가 문화유산 보호와 등재에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한 연구로서, 관련 주제로는 사실상 최초의 논문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논문은 거국체제가 문화보다는 국가주의적 민족주의를 더 보호하는 효과를 낳는다고 주장하여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국이 유네스코 기준에 맞추는 데 그치지 않고 중국적 기준을 제시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국제 유산체제에 미칠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장 교수는 2017년 전세계 전문가들과 함께 영국 루트리지사에서 출간한 중국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책에도 한국에서 유일하게 참여하여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장 교수는 최근 학자와 교사들과 함께 『유네스코 유산, 평화를 품다』(유네스코한국위원회 기획) 책을 책임 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4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SK에코플랜트와 ‘인천공항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및 전형욱 인프라본부장, SK에코플랜트 박경일 대표이사 및 권지훈 국내 ECO BU 대표 등 양 사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공사와 SK에코플랜트는 인천공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으로 재생산함으로써 인천공항 내 자원순환경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사는 인천공항에서 발생 해 별도로 선별된 폐자원을 SK에코플랜트에 공급함으로써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재활용 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테스트 베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공사로부터 공급받은 폐자원을 활용해 열분해유(항공유, 석유화학제품 등의 원료로 사용), 바이오 가스, 친환경 시멘트 등 공항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제품으로 재생산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기존에 소각에 의존하던 폐자원의 재활용 비율이 늘어나 소각시설 반입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약 770억원의 비용이 절감되고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