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디지털교과서 도입의 현재 상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12차 ‘2030인천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시 미래교육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및 활용에 대한 사회적, 교육적, 학문적 논의를 심도 있게 다루고,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환경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어떻게 교과용 도서가 되었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위한 AI 코스웨어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위한 PACA(개별화/현장기반/융합적/적응적) 교수학습모형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지는 지정토론과 상호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미래 교육환경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이 지역사회 아동들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17일 관내 협력 기관인 보라매보육원에 도서 100권을 기증했다. 올해 화도진도서관은 동구치매전담형주간보호센터, 인천자모원, 인천보라매아동센터 등 3개 기관에 250여 권을 이미 기증하며 지역 복지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증으로 아동복지시설인 보라매보육원은 아이들의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으며, 기증 도서는 학생들의 희망 도서와 도서관 추천 도서로 구성되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기증이 아이들에게 지적 성장과 흥미를 북돋아주는 독서로 기능하여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진도서관에서는 현재 ‘재활용 도서 기증’행사 참여기관을 모집 중이다. ‘재활용 도서 기증’행사는 도서관 장서 순환을 위해 서가에서 제외되는 일반·아동도서들을 나눔이 필요한 타 기관에 기증하는 행사로, 관당 최대 100권까지 가능하다. 참여는 기증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에게 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hwadojin) 또는 일반자료실(☏760-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 예총에서는 지난 20일, 일요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청소년과 한·미군 장병, 시민이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힐링콘서트는 수험에 지친 청소년들과 반복적인 일상에 지친 군 장병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의도로 시작됐다. 또한 인기에 힘입어 한미친선교류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청소년 및 한·미군 장병과 더불어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종합운동장에서 ‘2024 해피 데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소년 재능 경연 대회를 시작으로 clc 예은, 미군 밴드, 신해솔, 이찬원 등 실력파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늘 공연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재학생들이 지식 및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고취하고자 ‘인천대 우수사회공헌 동아리 공모전'을 진행하고 지난 18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대 중앙동아리들을 대상으로 하여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유도함은 물론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전공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자기 성장과 봉사 정신 함양을 통해 의미 있는 대학생활을 경험하게 하고자 운영되었다. 상금은 인천대 발전기금 기탁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대상에는 기후위기 및 저탄소를 주제로 한 ‘초아다솜’(유수빈 학생 외 4명)팀이 수상했으며, 음악코딩 교구를 주제로 한 ‘STEAM club’과 소외계층 교육봉사를 주제로 한 ‘메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 우수상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주제로 ‘다-편한 세상’, 환경보호 활동을 주제로 한 ‘그린매니저스’가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유수빈 학생(사회복지학과)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공동체 활동 기회를 마련해 주신 대학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공모전 활동을 많이 경험하고 싶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로써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전주와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 개최되며 2024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개최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6일 저녁부터 19일 저녁까지 오전과 저녁, 하루 두 차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과 함께 박옥수 목사의 성경 강연이 열렸다. 또한, 유튜브 채널 ‘GoodNewsTV’와 ‘GoodNewsTV global’을 통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생중계돼 각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죄에서 벗어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우리는 죄인이다’고만 가르친다. 하지만 성경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 모든 죄가 사해져 의롭게 되었다고 분명히 증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0절,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라는 말씀을 인용해 “우리가 죄를 사함 받기 위해서는 기도하고 회개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18일 인천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영유아 학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보육기관으로, 인천 동구의 송현유치원이 지난 9월에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의 이상적인 모델을 시범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설명회에서 유치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영유아 시범학교는 기본 운영시간 8시간 외 아침·저녁돌봄 4시간이 제공되어 충분한 운영시간이 보장되며, 교사 대 영유아 비율도 개선되어 교사와 영유아 간의 상호 작용의 질도 높아진다. 또, 시범학교는 학부모의 수요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내실 있는 교육·보육을 제공하며, 교사들에게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도 강화된다.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은 “AI 증강현실 디지털 교육 등 송현유치원만의 차별화된 교육콘텐츠로 시범학교가 시범사업 취지에 맞게 운영되어야 한다”며, “구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18일 인천1호선 귤현기지변전소 개량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교통공사 임직원 및 공사 참여 업체인 ㈜한주 등 6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량사업 경과보고 ▲시공현장 확인 ▲공사관계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본 개량공사는 1999년 10월에 개통하여 25년이 경과된 인천1호선 귤현기지변전소내 특고압배전반 등 주요 전력 공급설비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4차산업 시대에 기반한 디지털 배전반 전면 도입, 작업장 휴먼에러를 최소화한 안전설비 구축(미러링 설비, 배전반 활선경보장치 등), 빅데이터 취득 및 정보처리 속도를 향상 시킨 고성능 원격단말장치(RTU :Remote Terminal Unit) 설치, 전기개폐 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배전반 외함에 전기흐름도(Mimic Bus) 부착, 변전소 내 전차선 급전설비 접속부 온도감지시스템 도입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전력설비 개선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공사 설계단계에서부터 현재 건설 중인 검단연장선 전력설비와 연계호환성을 고려하여 연락송전용 배전반, 광통신방식의 연락차단회로, 탄소접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대남방송 피해 해결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군 강화읍, 송해면과 양사면, 교동면 일대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북한의 밤낮없이 송출되는 사이렌 소리 등 기괴한 소음에 스트레스 누적과 수면 부족, 영유아 경기 발생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19일 오후 7시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5선의 중진의원인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의원이 대남방송 피해의 심각성을 직접 알아보고자 강화읍 용정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주민들이 3개월 이상 견디기 힘든 고통을 감래하고 있다. 오죽하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 소리 안 들리게 해달라고 편지까지 쓰겠다고 하는 상황이다. 국회 차원에서도 해결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윤상현 의원은 “이렇게 직접 와서 들어보니 그간 강화군민들의 고통이 상당했을 것 같다. 배준영 의원과 적극 협조해서 국회 차원의 해결 방안 마련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용철 군수는 지난 18일 해병대 제5여단 방문 시에도 대남방송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피해 해결을 위해 여러 기관과 소통을 이어가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2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직원조회를 개최하고 이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등 민선 10기의 본격적인 업무 시작을 알렸다. 군청 4층 진달래홀에서 진행된 직원조회에서 박용철 군수는 “권한대행 체제에서 군정을 잘 이끌어 주신 윤도영 부군수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한쪽으로 치우침 없는 공정한 일 처리와 ‘군민소통! 군민통합!’을 위해 함께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확대간부회의(2층 영상회의실)는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외에 실무 역할을 담당하는 각 과의 주무팀장도 배석토록 함으로써 ‘현장 중심·실무중심’을 강조하는 신임 군수의 차별화된 군정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는 실무진들이 정확한 군정방향을 이해해야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되고, 빠르게 군정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군수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 해석되는 대목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민원이 있는 곳이라면 가장 먼저 현장을 방문하겠다”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제1호 지시사항으로 ‘군민통합위원회’의 조속한 구성을 지시했고, 접경지역 대남방송 피해를 구제할 수 있는 조례 제정, 청소년·어린이 지원 시설 확대 등 당장 군민들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립합창단이 "제40회 춘천전국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예총이 주최하고 강원도음악협회가 주관한 '제40회 춘천전국합창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매년 개최되는 춘천 전국합창 경연대회가 제40회를 맞아 전국에 3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합창의 멜로디로 경연을 치뤘다. 전국합창경연대회로써 심사위원은 국내외 합창음악 전문가 5명으로 구성, 여성부와 남성 및 혼성의 2개 부문별로 심사했다 지난 18일개막돼 여성합창단 경연과 심사가 있었고, 19일에는 남성 및 혼성합창단의 경연을 마지막으로 '당달구', 'Of Crows and Cludsters'를 부른 강화 군립합창단 (단장 윤도영 / 지휘 정재환 / 반주 황예은)이 大賞(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경연대회가 성대하게 폐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