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SK엔무브가 국내와 필리핀,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글로벌 타겟 시장에서 프리미엄 엔진오일 지크(ZIC)의 새로운 정체성인 ‘어반 프로텍트 테크놀로지(Urban Protect Technology)’를 표현한 광고를 선보였다. ‘어반 프로텍트 테크놀로지’는 저온과 고온을 오가고, 급정거와 급가속을 반복하는 등 변화의 폭이 큰 도심 주행환경에서 엔진을 효율적으로 보호하는 지크의 기술력을 의미한다. 새롭게 선보인 광고 영상은 지크의 새로운 정체성에 맞게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자동차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광고 영상은 이달 3일부터 필리핀, UAE의 옥외 매체, 라디오, 유튜브 채널 등에서 송출하고 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파키스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13일부터 극장광고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송출 중이다. SK엔무브는 글로벌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자 7월부터 10월까지 필리핀, UAE, 태국, 중국 등 10개국에서 지크 브랜드데이(ZIC Brand Day) 초청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벤트를 통해 지크의 새로운 정체성을 알리고, 새롭게 정비된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등 고객과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개항장의 근대 문화유산을 조명하고 지역상생 축제로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2차 야행’이 10월 19일(토)부터 20(일)까지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 9회째로‘SINCE 1883, Heritage INCHEON’을 부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야간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근대문화의 흔적이 남아있는 개항장의 이야기를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의‘8야(夜) 주제’에 담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2차 야행에는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다양한 축하 공연은 물론, 시민 참가자와 모델,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 내빈이 참여하는 특별한 개화기 패션쇼가 열린다. 개막식 마지막에는 관람객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점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1차 야행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사단법인 인천상인연합회가 ‘인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인천신보 본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상인연합회 신현기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인천신보 전무수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종합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을 위한 창업, 홍보, 경영활동 등 효과 확대 ▶교육, 컨설팅 등 종합지원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 및 정책개발 ▶창업생태계 조성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 “금번 협력을 계기로 전통시장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혁신경영을 조화롭게 결합해 시민과 상인이 협력하고 성장하는 희망의 출발점이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신현기 수석부회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인천신보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협약식 이후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은 관내 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 이탈로 전남 인구 유출이 심해지는 가운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10월 17일 전남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을 위해 전남만의 특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전남은 청년 인구 이탈이 가속화되고 인구감소를 넘어 지역소멸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전남에서 취업한 청년에게 4대 보험을 보장해 고용안전성을 강화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전남지역 인구 순 유출은 1,800명이지만, 18세에서 45세 사이 청년 유출은 5,619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 의원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실습 제도를 강화해 지역 취업을 유도하고 정착시켜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한 의원은 “지역에서는 사회초년생을 정착시키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공고를 통한 채용보다 현장 실습생을 바로 채용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며 “현장실습 제도를 강화하고 전남 특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경쟁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부평구의회 안애경 구의장은 10월 14일 중구의회와 합동 "부패방지 청렴교육 및 청렴서약식 "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지바의회 청렴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패방지 및 청렴 실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이케이 청렴사회연구소 소장인 국민 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한창의 강사,강의로 진행되었으며,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신뢰받는 지방의회의정 활동에 필요한 청탁금지법, 행동강령,이해중돌방지법, 갑질없는 윤리적 조직문화를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진행된 청렴서약식을 통해 부평구의회는 청렴한 의정문화 확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으로 구민과 함께 하는 부평구의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은 "점차 지방의회 청렴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부평구의회는 이번 청렴연수 및 청렴서약식을 통해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모범적인 청렴리더로서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장봉주민들이 뿔났다. 17일 오전 11시 3층 출국장 7번게이트 앞에서 삭발식에 이어 '공항 소음 피해 보상과 연도교 건설을 촉하는 집회가 개최됐다. 장봉도 항공시 소음피해 주민대책위 300여명은 항공기 소음이 그저 배경 음악의 소음이 아니다. 그것은 그들의 삶을 잠식하는 끊임없는 고통의 원천이라고 밝혔다. 아침부터 밤까지 들려오는 비행기 소음은 단순한 소음 공해를 넘어, 주민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민들은 소음으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고 있으며, 만성적인 불면증과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청력 손상과 같은 신체적 문제까지 초래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피폐해졌다. 이날 대책위에 따르면 장봉도는 공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항공기의 이착륙 시 소음이 매우 심각하며 특히 이륙시 내뿜는 소음은 견디기 어려울 정도다.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정서적 안정을 크게 해친다. 소음 공해로 인해 가정 내 대화마저 어려워질 정도로 생활 환경이 악화, 됐으며, 주민들은 이 고통 속에서 수십 년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10월 14일, 인천 동북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인천세종병원과 연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 질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동 간호직 공무원을 단계적으로 배치해왔으며, 현재 모든 동에 배치가 완료됐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직 공무원들은 건강 분야의 종합 상담을 실시하고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14일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단계적으로 동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인천세종병원과 연계해, 만성질환자대상자 질병 관리에 관한 교육과 병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 의료서비스 연계·협력에 관한 내용으로 김순옥 간호부원장의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계양구는 복지정책과에서 실시하는 건강 분야 사례관리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에 대한 지침교육을 10월 중 계획하고 있으며, 11월에는 4회기에 걸쳐 인천성모병원 연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5일 청소년의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국민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시작됐다. 지목받은 기관장 등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SNS)이나 기관 누리집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협력해 청소년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차준택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철호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건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 이명선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지목했다.
【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용철(59) 후보가 당선돼면서 보수텃밭을 재 확인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따르면 박 당선인은 개표 마감 결과, 50.97%(1만8천576표)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졌다. 강화군수 선거에 세 번째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연희(65) 후보는 42.12%(1만5천351표)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무소속 안상수(78)·김병연(52) 후보가 각각 6.25%(2천280표), 0.64%(235표)의 득표율로 뒤를 이었다. 박 당선인은 강화도 출신으로 인천 송도고와 경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6·7·8대 강화군의원과 9대 인천시의원을 지냈다. 강화군에서는 전체 유권자 6만2천731명 가운데 3만6천578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58.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10.16.강화군수 보궐선거에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 51.%가 민주당 한연희 후보를 10%차 앞서며 당선 유력시 되고 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총 100명의 개표인단을 구성해 강화문예회관에서 개표를 시작했다. 경찰 등 관계기관의 협조인력은 45명이다. 앞서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화 지역내 총 40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인천 강화군 선거인 수 전체 6만 2731명 중 3만 6천57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8.3%를 기록했다. 당선자 임기는 당선을 확정짓는 오는 17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 약 1년 8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