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충남교통장애인협회는 교통사고로 인해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며 이준열 회장은 5년 째 이 협회를 맡아서 이끌고 있다. 해당 협회는교통사고예방 활동 지원을 하는 것과 더불어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현실적인 대체 방안에서부터 교통장애인의 심리상담, 복지시책 안내, 자립생활 정보제공, 인권보호 등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지원하고 있다. 그야말로 장애인을 위한 공익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협회를 중심으로 그는 장애인의 진정한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외면만 보고 차별을 하지 않도록 다양한 움직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장애인의 경우, 밖으로 나오기가 두렵습니다. 막상 이겨내고 나와도 편견과 차별에 다시금 버거워합니다. 해수욕장 한 번 가기 힘든 대상이 바로 장애인입니다.” “치과는 대부분 2층이라,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치과에 가기 어렵고 가서도 들어 옮겨야 하기에 피하는 병원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버거운 현실을 이겨내도록 저는 과거에 역전에서 봉사도 하곤 했는데 앞으롣 다양한 측면에서 그들을 돕고 싶습니다.” 힌퍈 이준열 회장이 이끄는 충남교통장애인협회, 아산시 야구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젊음이라는 에너지를 가지고 그 감정들을 그림으로 승화시켜 나만의 색과 그림체를 만들 수 있다고 보는 서지혜 화백은 스무 살 때, 마이다스라는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PUB)을 운영했다. 서 화백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서비스 정신과 열정을 가질 수 있었다고 늘 강조해 왔다. 그림을 그리며 성실히 일하던 중, 서 화백은 오른쪽 팔을 제외한 나머지 몸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는 아픔과 마주하기도 했다. 통증으로 인한 고통으로 인해 아무 생활을 할 수가 없게 된 것이다. 그러던 중 하루는 꿈에 할아버지가 나와서 손에 붓을 들려주었고 할아버지의 모습을 그렸는데 완성하고 보니 달마도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서 화백은 그때부터 수탉, 달마도, 십장생도, 용, 호랑이 그림 등이 바로 그려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아울러 특히 그림의 주제는 길흉화복을 위한 것들에 집중되었다. 물론 다른 사람을 위해 입신출세와 부귀공명을 빌며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다 보니 완성하고 나면 며칠씩 기운이 없어 누워 있을 때가 많았다. 이후로도 서 화백은 완성된 그림을 전시하고 인터넷 등 여러 곳에 소개하는 과정에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되었다.
【우리일보 장순진 기자】 | 지난해 3개 대회 총상금 9천 5백만원 규모의 대회를 열고, 올해 3개의 국내 대회와 말레이시아PGA와 협업을 통한 2개의 해외 대회를 신설해 티칭프로들의 기회를 만든 사단법인 아시아골프연맹과,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통해 소아암⋅백혈병 환우를 돕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국내외 한인 유소년 골퍼들을 지원하는 제1회 세계한민족아마추어골프대회를 주최 및 주관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가 9월 26일 K-GOLF의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ASIAGA가 이번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아마추어골퍼들이 프로가 되고, 그들이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사)ASIAGA는 한국 골프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발판을 만들고 골프의 저변 확대와 골프 산업 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별도 후원 또한 약속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이서진 이사장은 (사)ASIAGA 와 K-골프의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2일과 26일 두 차례로 신지 백촌방파제와 노화 노록도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전, 후로 전세계 100여개 국가, 약 50만명이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펼치는 국제행사이며, 우리나라는 2014년부터 정부 주도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해안가 및 섬 지역으로 유입된 쓰레기들을 방치할 경우 해양생태계 파괴, 선박사고 등 2차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이에 완도해경은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민·관 합동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에 실시한 신지 백촌방파제 정화활동에서는 신지면,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32명이 참석하여 해안가로 유입된 폐플라스틱,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 약 4.2톤을 수거했다. 또한 오는 26일에 노화 노록도에서는 해양자율방제대, 어촌계 등 25명이 참석해 섬 지역 해안가에 방치된 폐그물,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 약 8.2톤을 수거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두 정화활동을 통해서 국민들의 해양 환경 보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해양쓰레기 없는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양시향토청년회(회장 김대성)는 지난 25일 광양시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김 음식 식사 대접을 했다. 광양시향토청년회 주관의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적약자 지원 일환으로 진행한 이날 식사 대접은 광양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50여 명을 태인동 용지마을 한 식당으로 초청해 김밥, 김국 등 김 음식을 대접했다. 김대성 광양시향토청년회장은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마을인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광양의 전통문화와 경로효친사상의 의미를 되새겨 보며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김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안부를 묻는 일이 작은 일이지만 내 부모처럼 섬기고 효를 실천해 나갈 수 있어 뜻 깊다”며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추석 명절 맞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향토청년회는 봉사뿐만 아니라 광양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기획을 통해 광양의 의미와 가치를 높이는 활동으로 광양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국민안전체험관(관장 박성석)은 26일 도서지역 신도분교(옹진군 신도 소재) 학생들을 초청해 맞춤형 안전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는 지난해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의 요청으로 도서지역 학생들의 안전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기별로 초청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초청프로그램에는 옹진군 신도분교 학생들을 초청해 맞춤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도서지역 특성에 맞춘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해 섬지역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과 자연재난안전체험 등을 실시해 신도분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은 앞으로도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차별없는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병무지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26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기쁨의 집”과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전통시장인 신기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분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매하였다. 인천병무지청은 2015년 개청된 이후부터 “기쁨의 집”,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재단”에 위문금(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으며, 위문금(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봉사활동 동호회 “나눔우리” 후원금을 통해 마련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자주 애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26일 추석을 앞두고 인천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을 찾은 박생덕 서특단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먹거리 등을 구입하며 지역주민들과 호흡하는 상생의 시간을 가졌다. 서특단 관계자는 “시장을 둘러보며 지역주민과 나눈 대화가 오히려 더 큰 기운을 충전해 줬다”며 “전통시장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동시에 바다와 국민의 지킴이로서 마음가짐을 다지는 보람찬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 사동 사이언스밸리(ASV)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안산시에 카카오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면서 관련 산업군의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카카오 첫 자체 데이터센터인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준공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 17일 첫 삽을 뜬지 1년 9개월 만이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이기정 한양대 총장 등 내외빈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데이터센터 건립을 축하했다. 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동으로 구성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한양대에리카 캠퍼스혁신파크 내 1만 8383㎡ 부지에 연면적 4만 7378.7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축됐다. 이곳에는 총 12만대 이상의 서버를 보관할 수 있고 저장 가능 데이터양은 6EB(엑사바이트·1엑사바이트는 약 10억 기가바이트)에 달한다. 이와 함께 홍수나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내진설계는 물론, 정전에 대비한 전력·냉방·통신의 이중화, 대규모 화재에 대비한 4단계 화재 대응 시스템이 적용됐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올해 말까지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6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폐기물, 수돗물 비상급수, 비상진료 대책반을 비롯해 민원콜센터, 도로교통, 재난안전, 성묘객 편의, 외국인 밀집지역(다문화특구) 관리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28개 부서(435명)에서 대책반을 운영한다. 우선 시민불편 최소화 및 비상대응을 위해 민원콜센터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고 상수도 비상급수 및 긴급복구반,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대책반 등을 운영한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고대병원·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등 관내 7개 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시민들의 진료공백 제로화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와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및 시청·구청 당직실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연휴 중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