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지역 농특산물 장단삼백을 활용한 요리 보급에 앞장선다. 시는 11월 22일 3일간 열리는 파주장단콩축제에서 ‘제15회 파주 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 입선작품 전시관’을 운영해 올해 요리경연대회 수상자들의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주 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는 ‘장단삼백(長湍三白)’이라 불리는 파주장단콩, 파주개성인삼, 한수위 파주쌀을 주재료로 다채롭고 특색있는 향토 음식을 개발해 파주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2일 파주개성인삼축제장에서 열린 요리경연대회에서는 학생부터 군인, 주부, 외식업 종사자 등 전국 각계각층의 참가자들로 구성된 25팀이 경연을 벌였으며, 11개 팀의 요리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수상작의 요리 사진과 조리법을 전시하는 ‘입선 작품 전시관’을 운영해 파주의 특산물인 장단삼백을 알릴 예정이다. 매일 14시에는 수상자가 수상 작품을 조리하고 200명에 한해 시식회를 연다. 11시, 13시, 15시에는 회차당 50명까지 장단삼백강정 만들기 무료 체험이 진행된다. 한편, 11월 27일에는 관내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의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경연대회 수상작에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시민의 힘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주제로 여행길 걷기 교육을 실시하고 나섰다. 시가 11월19일 연풍리 문화극장과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성매매 근절과 집결지 폐쇄를 주제로 한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을 비롯해 파주시미용협회,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세계평화여성연합, 교하동 통장협의회, 운정1동 통장협의회 등 약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성매매 근절 및 인식개선 교육으로,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시민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반(反)성매매 정책, 성매매집결지가 성업하는 파주의 현실, 성매매의 반인권적인 행태 등에 대한 교육으로 불법 성매매가 없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집결지 내 거점시설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에서 조성 중인 거점시설은 외부와 격리된 성매매집결지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은 지난 18일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조우진 중앙경찰학교 여성청소년분야 교수요원을 초청해 의원 및 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조우진강사는 직장 내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례, 2차 피해 등에 관한 적극적 대처방안과 역할을 강조하면서 시청각 자료를 활용,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일상에서의 성차별,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양성평등 의식과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정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부평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은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8일에는 안애경 의장의 정례회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고, ‘제266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19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또한 1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서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12월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과 예산안 등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하여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안애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일컬어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고 내년도 구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이루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제35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에서 산악 종목의 유망주 이학진 선수(17, 인천 예일고)와 현명진 선수(18,대성고)가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35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이 19일 (화) 오전 10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은 주식회사 태인의 체육 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으로, 체육 분야 유망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중소기업 주도의 프로그램이다. 태인 체육장학사업은 지금까지 산악, 육상, 양궁, 탁구, 하키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체육 분야에 특화된 장학사업이다. 이번 수여식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학진 선수는 '2024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 종목 2위를 기록했으며,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리드와 볼더 종목에서도 각각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현명진 선수는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아이스클라이밍 스피드 종목 1위를 차지했으며,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도 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이 11월18일 제246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6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1월 8일 집회공고를 했으며, 11월 18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246회 옹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11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268건에 대해 보고를 받고, 11월 29일에는 의원발의 및 집행기관으로부터 부의된 조례안·동의안 등 2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2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가 진행된다. 또한 옹진군의회에서는 이번 정례회 기간에 연평면(11. 21. ~ 22.), 북도면(11. 27. ~ 28.), 영흥면(12. 4. ~ 12. 5.) 도서 현장을 각각 방문하여 주요사업장을 점검하고 주민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3일에는 각 위원회에서 심의하였던 안건들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폐회하면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지난 18일, 제246회 옹진군 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군정 주요 시책과 예산편성 방향을 포함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이번 연설에서 문경복 군수는 “내년에도 우리 군의 핵심 재원이 지방교부세와 국비보조금 등이 감액되어 지역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군민의 행복과 인구유치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새롭게 가다듬어 담대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리별 속속 간담회를 시작하고 벌써 전체 80개 리를 두 번 순회 한 것은 주민들의 삶과 생활 속에서 문제를 보고 답을 찾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군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도 소중히 듣고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으로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점 추진정책으로 ▲주민 교통문제의 혁신적 개선 ▲보석 같은 천혜의 자원 관광명소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 강화 ▲섬 정주 여건 개선을 대책 적극 추진 ▲새로운 변화를 통한 인구정책 추진 등 6가지 군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구체적인 역점사업으로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 인천 ~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직접 건조, 덕적·자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시와 각 군·구,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인천지역지부(이하 공무직노동조합) 등이 지난 14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2024~2025년(2년분)의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종효 구청장, 인천시 총무과장 등 사용자 측 교섭위원 14명과 정용규 지부장 등 근로자 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이번 임금협약으로 2024년 기본급 85,000원 인상, 2025년 기본급 2.5% 인상, 2025년 상여금(15호봉의 23%) 도입에 합의했다. 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월 기본급 6.6% 인상, 성과상여금 도입 등에 관한 교섭을 요구했고 노사 양측은 4월 22일부터 약 6개월간 본교섭 5회, 실무교섭 12회,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3회를 실시한 끝에 이번 합의에 이르렀다. 남동구는 이번에 체결된 임금협약의 성과로, 매년 1월 1일 자로 소급 적용해 지급하던 임금을 2025년부터는 소급 적용 없이 정상 지급되는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공무 수행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최근 김문선 동양인쇄사 대표이사로부터 이웃돕기를 위한 후원금 3,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간석1동 취약계층에 지원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동양인쇄사 김문선 대표는 “꾸준한 기부를 계획하던 중 간석1동 취약계층의 어려운 사정과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전해 듣고 흔쾌히 지원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금액을 선뜻 기부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온정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월3동에 소재한 주식회사 동양인쇄사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남동구에 현금 4,100만 원을 기탁해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그룹(현금 3천만 원 이상 후원자)에 등재되어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논현1동 주민자치회, 남동문화원, 인천시 교육청이 협력해 ‘우리마을 교육자치회’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논현1동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마을 자원을 관내 학생들에게 소개해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래초 학생들은 마을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성을 배우며, 지역 자원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동문화원 소속의 문화유산 해설사가 참여해 마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생동감 있게 전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민호 주민자치회장은 “학생들이 마을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