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지난 22일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3년 공무원 노사화합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동두천시 공무원노조 임원과 대의원을 비롯한 노사 양측 40여명 및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 동두천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가평군에서 진행됐다. 가평군 소재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공직사회 현안사항과 추진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워크숍 현장을 방문하여 ‘시장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시장과의 대화’에서 노사는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 및 복지 향상에 대한 질의응답과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노사 상생 협력을 위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했으며, 오후에는 자라섬과 남이섬을 방문하여 체험 활동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노사 간 화합을 통해 견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라며, 나아가 동두천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문진호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5일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신충식 위원장을 비롯해 시교육청 및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내 오염수 유입을 사전에 방지해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킴과 동시에 맑은 수돗물 공급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학교 내 맑은 수돗물 공급 방안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이기 때문에 학교에 공급되는 수질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이어 신충식 위원장은 “적수 사태 등으로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 내 맑은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베트남 푸토성 비엣찌시 교육청과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 베트남 푸토성 비엣찌시 교육청 팜 덕 치엔 부교육청장을 비롯한 방문단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쌍방 교육교류 지원 협력 ▶양 기관 관할 내 학교 교육 및 교육행정기관 운영 시스템 정보 교류 및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베트남 푸토성 비엣찌시는 베트남 북동부 푸토성의 성도로, 매년 서기장, 당비서, 주석, 총리 등이 참배를 드리는 베트남 최고의 성지중 하나다. 베트남 정부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교육에 전체 예산의 18%를 투자하는 등,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 조성과 혁신적 교육시스템 전환을 위해 노력해왔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교육’을 강화하며 ‘학생 국제교류 매년 10,000명 실시’ 공약을 추진 중이다. 팜 덕 치엔 부교육청장은 “인천시교육청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국의 선진 교육 모델과 교육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운 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5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요구 ▶학생통학 순환버스 운영이 가능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 요구 ▶"아동학대관련범죄 전력 조회에 관한 법률" 개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비평준화 지역에서 상급학교 진학시에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을 분리 배정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요구하며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분리배정은 평준화 지역 여부뿐 아니라 학교장 선발교와 같은 입학전형 여부도 포함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교감의 중요직급 인정과 그에 따른 수당 지급, 교권 회복, 대입 제도 개선,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도 폐지, 교원 성과상여금 제도 개선 등 교육계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교육공동체가 불편함이 없는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동구가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응급의료기관인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인천백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의원 20개소와 약국 22개소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동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중 9월 28일(목)에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및 동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이밖에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응급의료정보 앱(E-Gen)을 통해서도 전국 응급의료기관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의료기관별 진료 시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시기를 바란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구축을 통해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동구보건소(☎770-5722,5723)로 연락하면 된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해상에서의 선박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대응을 위해 경비함정 맞춤형 원스톱 복합소화전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고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어선 화재의 경우 선박 재질이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되어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많아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기 위해 경비함정 맞춤형 복합 소화전을 자체 제작하게 되었다. 경비함정 복합소화전은 일반화재뿐만 아니라 선박 화재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관실 유류 화재, 전기화재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폼소화액과 해수가함께 방출됨으로써 질식소화에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원스톱 복합소화전은 유속을 증가시키고 압력을 감소시켜 진공을발생시키는 이젝터 장치를 이용해 폼소화 용액이 탱크에서 해수와 함께 섞여배출되는 원리다. 특히 기존 소화 호스 대신 복합소화전 소화 릴을 활용해 혼자서도 대응이 가능할 정도로 설치와 사용이 쉽다는게 장점이며, 자체 훈련과 소화 시험에서도효과를 입증한 만큼 기존 소화 방식보다뛰어난 성능과 사용 편의성 등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했다고 할 수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 맞춤형 복합소화전 제작으로 다양한 선박 화재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지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추석 대목을 맞은 수산시장은 여전히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은 9월 25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흥군 녹동회타운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상인은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오랜만에 시장들이 북적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곳은 수산시장인데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이 아니라는 이유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박 의원은 “최근 노량진 수산시장이 전통시장 법상의 ‘골목형 상점가’제도를 활용하여 도매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문제를 해결하였다”며, “우리 전남도에서도 관련 시군 조례를 재정비하여 수산물 소매인이 있는 도매시장에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시장으로서 전통시장으로 분류되지 않아 그동안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국제바로병원은 지난 21일 부터 24일까지 4일간 송도LNG야구구장에서 인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제1회 국제바로병원배 인천시 야구대회를 주최, 주관 진행했다. 대회 중 22일 금요일 11시에는 인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공식협력병원 체결 협약식을 갖고 인천야구소트트볼협회 회원들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야구소트볼협회 이운석부회장과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행정부원장, 박기동 원무부장 등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바로병원배 인천야구대회는 제23회 박찬호기 전국초등야구 인천예선대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남동BC, 상인천초, 동막초, 창영초, 숭의초 등 총 12개팀이 참가해 야구 꿈나무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제1회 국제바로병원배 야구대회 우승은 남동BC(황교연 감독)가 우승, 숭의초 야구부가 준우승, 동막초와 상인천초등학교 야구부가 각각 3위를 시상했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남동BC 문자율 선수가 수상, 대회 3관왕의 주인공 박준영 선수(남동BC)는 타격상, 최다안타상, 최다타점상을 수상했다. 국제바로병원은 야구도시 인천을 발전시키기 위해 인천시체육회와 SSG랜더스퓨처스야구단, 인천시 초중고 야구대회 등 의료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3일 ‘주인공원 1.4㎞ 걷기대회와 국화꽃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걷기대회는 주민 150여 명이 제물포역 1번 출구 맞은편인 주인공원 입구에서 출발해 숭의지구대 건너편 주인공원 비석까지 걸으면서 구간별 미션도 수행하고 하모니카봉사단의 공연도 관람했다. 복지관은 완주자들에게 기념상품과 국화꽃 화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에 있는 공원을 이웃들과 함께 걸으니 운동도 되고 대화도 할 수 있어 참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2015년부터 ‘주인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주인공원 내 환경 정화 활동, 꽃나무 심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걷기대회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태미 관장은 “이번 걷기대회와 국화꽃 나눔을 통해 주인공원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주인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인천일보 주관인 ‘제25회 인천환경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22일 구청장실에서 ㈜인천리사이클링과 폐비닐 재활용 촉진 및 자원순환을 위한 ‘폐비닐류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폐비닐류를 고형연료화하여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의거 미추홀구는 정책수립과 홍보를 담당하고, ㈜인천리사이클링은 폐비닐류를 활용한 자원 리사이클링을 추진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그동안 소각되거나 매립돼 환경을 오염시켰던 폐비닐을 재활용할 수 있게 되어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