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가 지난 15일 인천대제물포 캠퍼스 성지관에서 ‘2024 인천대 시민예술제 및 전시 & 마켓 후원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인천대 시민예술제 및 전시 & 마켓 후원행사는 인천의 시민학생들이 시민라이프칼리지 인천대캠퍼스 평생교육을 통해 배운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였으며, 문화예술적 재능이 사회적 가치로 연결놰 ‘지역 평생학습 발전 장학금’도 마련되는 축제였다. 이날 1부에서는 시민라이프칼리지 인천대캠퍼스 석사 수강생 박경숙님의 사물놀이가 축제의 길잡이가 되었으며 총 16명의 모범수강생이 배출되었다. 2부에서는 인천대캠퍼스 수강생들이 선보인 전통무용 삼고무와 난타, 시민 뮤지컬 프로젝트‘돈조바니’, 전통무용 부채춤이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2부 오프닝은 인천대 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사업 시니어모델 입문과정 4기 수강생들이 패션쇼로 무대를 열었다. 그리고 3부에서는 지역 평생학습 발전 장학금 마련을 위한 아트마켓, 성악 앙상블의 아리랑과 고래사냥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윤호 원장은 “이번 인천대 시민예술제 및 전시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제2차 정례회'가 개최됀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구정에 관한 질문 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월 21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7일 동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 행정 전반의 부족하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고 대안 제시를 통해 행정의 능률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12월 2일 열리는 기획총무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동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외 6건의 안건을, 그 다음날 열리는 복지환경도시위원회는 『인천광역시 동구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외 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한편, 12월 9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간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되는데, 각 분야의 예산안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의회는 12월 6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먼저 처
【우리일보 홍지수기자】 |“음식쓰레기를 줄이면 이렇게 경제적 효과가 큰 줄 몰랐어요. 앞으로 필요한 만큼만 먹어서 음식쓰레기를 줄이려고 노력해야겠어요.” 18일 인천시 서구 가정중앙시장 인근에 설치된 김장철 음식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부스에서 설명을 들은 이지용(35·가명·남·인천 가정동) 씨가 이같이 말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쓰레기가 많아지고 있다. 올바른 음식쓰레기 배출과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인천지부(지부장 박수성·이하 서인천지부)는 ‘자연아 푸르자’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김장철 음식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및 재난 재해 환경 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주요 시설과 길거리 환경정화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노력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봉사 활동이다. 서인천지부는 가정중앙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김장쓰레기 분류 및 배출 방법과 음식쓰레기를 줄였을 때의 경제적 효과들을 알렸다. 퀴즈를 통해 음식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구분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음식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 등을 알리며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음쓰 제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18일 인천시 강화군에 소재한 전통문화상품 생산업체인 강화도령화문석(주)(대표 박윤환)를 찾아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강화도령화문석(주)은 전통문화상품인 화문석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6월부터 화문석 돗자리 등 제품에 대해 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왕골 재배부터 제품 제작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습장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해 공공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조달청은 공모전 등에 당선되고도 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공조달길잡이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전통문화상품 생산업체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대중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에서 우리 고유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 정보현(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의원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는 생명나눔 헌혈운동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정 의원의 의정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여됐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김영섭 원장은 “인천광역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개정은 단순 제도 개선을 넘어 지역 사회의 혈액 수급과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 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와 준비한 패를 전달했다. 정보현 의원은 “조례 개정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신 연수구 의원들과 관계 부서, 그리고 전문 자문을 해주신 인천혈액원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과 생명의 고귀함을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인천시 연수구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연수구의회 제268회 임시회에서 본회의를 거쳐 최종 가결됐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몽골지부가 11월 16일 오후 1시, 몽골 울란바토르 후레대 강당에서 '제1회 한국어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지난 9월 한국자유총연맹 몽골지부가 창립된 이후 처음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로 한국자유총연맹 몽골지부가 주최하고, 몽골 후레톨가 학교가 주관하였으며,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몽골에 알리고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몽골 현지에서 400명이 예선을 거쳐 선발된 42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본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후레톨가학교 달라이체렌 학생은 ‘내가 생각하는 자유란?'이라는 주제로 진정한 자유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서 권순철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꿈꾸는 세상, 이루고자 하는 희망, 그리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자유롭고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여러분의 목소리가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라며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권순철 사무총장은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자유의 숲' 프로젝트에 대학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DMZ OPEN 국제음악제"(이하 국제음악제)가 3,8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 간 가운데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국제음악제는 백건우(피아노), 박혜상(소프라노), 윤홍천(피아노), 드미트리 우도비첸코(바이올린),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다. 전체 기획은 임미정 DMZ OPEN 페스티벌 총감독이 맡았다. 9일 개막공연에는 KBS교향악단(지휘 레오시 스바로브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리아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어서 10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 콘서트’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안두현), 박종해(피아노), 브랜든 최(색소폰)가 출연했다. 12일에는 중국의 리 비아오 퍼커션 그룹이, 13일은 드미트로 우도비첸코(바이올린)와 윤홍천(피아노)이 듀오 콘서트를 진행했고, 14일(목)에는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트럼펫)가 연주했다. 15일에는 김서현(바이올린), 배진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정서진새마을금고가 지난 11월 14일 임직원 및 대의원,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정서진새마을금고의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는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께 나둬드리는 행사이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김장 나눔 축제를 통해 김장김치 총290통(1,400kg)을 만들었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를 통해 인천 서구 관내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질 예정이다. 정서진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바자회, 사랑의 김장나눔축제, 사랑의 좀도리쌀을 통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이연희 기자】 | 사회공헌우수기관은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협력하여사회문제해결을위한사회공헌활동에 적극참여해, 사회공헌의가치를증진하는데기여한기관으로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공무원연금공단, 경기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였고, 특히 활동 중 ‘경기도 탄탄대로(탄소중립, 탄소제로로 가는 큰길) 공동캠페인’에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마루 사회공헌활동 ▲추석맞이 여주시 다문화 가정 추석전통음식제작및전달식활동등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위치한여주시와의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에 매진하여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경기도민의 평생돌봄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320여명 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였다”며, “앞으로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경기도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구상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관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국내산 쌀 수급 안정과 적정재고 유지를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이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 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것으로, 특히 쌀 수급 안정과 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제도다. 중구의 올해 매입물량은 78톤(t)으로, 톤백 벼(800kg)로 환산하면 97포에 달한다. 총 11개 농가가 이번 매입에 참여했다. 매입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해 수확량과 밥맛이 좋은 쌀로 유명한 ‘삼광벼’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5일에는 용유동 주민체육센터 앞 공터에서, 15일에는 영종동 중구농협 경제사업소 마당에서 매입을 진행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매입 직후 40kg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올해 12월 중 최종 정산해 지급이 이뤄진다. 참고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1등급 기준 40kg당 70,120원이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농가는 지역농협에 직접 출하해 중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맛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