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지난 6일 광주시가 주최하고 주민자치회위원회 전남 광주시 동구협의회가 주관한‘2024년 제15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옹진군 동백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경연대회는 12개의 광역시도 대표 40여 개의 동아리가 참가했으며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4일간의 예선 및 본선을 통해 풍물,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2023년 인천시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 옹진군 대청면 동백합창단은‘Dona Nobis Pacem’,‘아리랑’등의 곡을 열창해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큰 호응을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전국에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동백합창단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동아리가 군민 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자연 재난이나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임시로 거주하며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은 인천에서 유일하며, 전국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임시주거시설은 만수동에 있는 만부주택으로, 3층 규모에 9개 실을 갖췄다. 이 가운데 6개 실을 임시주거시설로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최근 발생한 도림동 아파트 화재 이재민 등 5세대가 임시거주 중이다. 지난여름에는 폭염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재민들이 시설을 이용하기도 했다. 애초 만부주택은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순환형 임대주택으로 운영했으나 사업 종료 후 올해 초부터 시설과 규정을 정비해 임시주거시설로 변경했다. 화재나 자연 재난에 따른 피해 시 통상 한 달 동안 임시거주할 수 있으며,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두 달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 중 공과금은 구가 부담한다. 또한, 운영 초기 집기류 부족을 고려해 남동구에 소재한 기업체들이 임시주거시설에 가전제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불의의 재난이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이곳에서 편안하게 생활하며 일상으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남동구는 최근 관내 중소제조업체 15개 사를 대상으로 ‘2024년 남동구 베트남(호치민) 시장개척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베트남 시장개척단 사업에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주요 일정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 ▲바이어 대상 샘플 전시 ▲질의답변 등을 진행했다. 남동구는 오는 11월 5~8일까지 베트남(호치민)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 개최, 우수기업 제품전시,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참여기업에 글로벌 바이어 매칭, 항공료(1인, 50%), 통역, 전시 테이블과 샘플 운송 등을 지원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베트남은 미국, 중국에 이은 한국의 제3대 무역국으로 동남아 경제협력의 핵심 파트너”라며 “베트남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최대한 활용하여 시장개척단을 통해 수출 청신호를 밝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전국 자치구 중에서도 유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내에 청라·검단·루원 등 3개의 신도시가 조성되고, 인구와 관리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2위인 63만여 명의 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서구의 재정 규모를 살펴보면 기금을 포함한 세입 총계는 2023년 결산총계 기준으로 1조 5천억 원 규모이며, 동종 및 유사 평균 자치구보다 규모가 큰 편 이지만 비교 자치구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급격한 인구 증가로 국시비 증가율이 평균보다 높고, 의무 지출, 복지지출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재정 규모는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공시지가 하락, 정부의 세 부담 완화 정책에 따른 자치구 주 수입원인 재산세, 부동산교부세 등 세입 여건 악화가 그 원인이다. 이러한 인구 증가로 인한 청사신축 및 사회기반시설 등 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재정투입이 지속됨에 따라 부족 재원 마련을 위해, 지역자원시설세 신규재원 122억 원 등 전략적인 재원 발굴과 중장기 투자계획에 의한 공공자금 지방채 발행 등 체계적 채무관리로 재정건전성 강화에 노력하는 중이다. 최근 보도된 지방자치단체의 장래세대 부채부담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영락원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서1956년 재단법인 동진보육원에서 출발해 1975년 사회복지법인 인천영락원이 현재는 평복요양원 ·양로원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락원은 노인전문병원 신축 등 무리한 사업 확장과 관리 부실로 대규모 채무가 발생해 2006년 최종 부도 처리됐으며 지난 2020년 9월 사회복지법인이 아닌 부동산 중개업자 회사에 매각됐다. 이에 영락원 관계 법률 대리인이 대법원에 재항고 하면서 조명되고 있다. 경매를 통해서 인천 영락원(이하 영락원)을 매각 됐다고는 하지만 석연치 않은 사항이 여러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영락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시설이었지만 지난 2006년 병원 건립 등으로 사업확장 등으로 인해 700억 원대 부도를 내며, 심각한 경영난을 겪게 된다. 그 와중에 2015년 1월에 법원이 회생 계획안 폐지를 확정해 전국 사회복지법인으로 최초로 파산했다. 공동 취재를 종합에 따르면 영락원은 이런 복잡한 과정을 거쳐 2021년 3월 ㈜라임산업개발(이하 라임)이 법원이 지정한 파산 관재인(인천시)에게 영락원 매수를 위한 잔금 216억 9,000만 원을 납부하게 된다. 라임은 앞서 2020년 9월 계약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사단법인 케이소방안전나눔센터(이사장 허수탁)는 지난 4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한케이골프 본사 대회의실에서 센터 출범 후 임원진 간담회를 열어 주요업무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허수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단법인으로 발족하기까지 마음을 한데 모아준 이사들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오늘의 발걸음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의 땀을 닦아줄 수 있는 케이소방안전나눔센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수탁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7인과 관계자들은 주요 보고를 받으면서 법인의 목적사업인 ‘소방공무원 및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활동’ 등에 대한 지원 및 방향에 대해 민간단체로써 정부의 지원에서 사각지대에 있는 소방공무원들 지원을 돕는 역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 모색을 결의했다. 한편 케이소방안전나눔센터는 소방공무원 및 가족들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지난 7월 29일(소방청 제 2024-06호) 설립 허가를 받았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김치은, 現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 이사장)는 올해 제1회 대한민국 김장김치 축제(10월 16일∼17일/남산골 한옥마을)” 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김치 소비확대 홍보에 역점을 두고 진행해 김치를 직접 담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사전예약을 받고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5톤(5kg, 1000박스)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팔도김치관 운영으로 과거부터 전래된 팔도김치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하며 식품명장·명인관에서 식품명장·명인들이 강의와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는 시연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대한민국김치협회에서 엄선한 프리미엄급 김치 레시피도 공개되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체험과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김장김치 사전예약 주문(사계담)을 받을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개회식, 마술쇼, 팔씨름 대회 등이 있고, 17일에는 김치 골든벨,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돼 국산김치 홍보와 더불어 축제현장을 찾아주시는 참관객 분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김치협회 김치은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김치가 정말 맛있는 전통음식으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10월 7일, 중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신성영의원을 중부지점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상담을 마친 신성영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영종도 임시출장소 운영 등 재단 이용을 위한 고객 접근성 향상 노력과 영종구 분구에 대비하여, 영종지점 신설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전무수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이해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주신 신성영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신보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맞춤형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10월 4일, 연수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이강구의원을 연수지점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해 현장상담을 실시했다.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 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상담을 마친 이강구 의원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컨설팅 등 종합지원도 적극 제공할 것”을 당부하였다. 전무수 이사장은 “현장에서 직접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명예지점장 행사에 참석해주신 이강구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인천신보는 앞으로도 인천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2024 나주농업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나주영산강축제와 통합 추진되는 나주농업페스타는 우수 농특산물 판촉 홍보, 나주농업 전시 홍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농경 유물전시와 미래농업(스마트팜, 드론) 전시를 통해 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치유 텃밭정원 조성 등 몸과 마음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나주배·배즙, 한우 등 축산물 무료 시식행사와 나주배, 쌀, 잡곡, 한우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한우 30%)를 진행한다. 특히 당일 농특산물 우수 구매고객에 대한 무료 택배지원과 농특산물 구입액의 10%를 농특산물 구입 쿠폰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벼·콩 탈곡체험, 볏짚묶기, 새끼꼬기 등 농경문화체험과 드론시연 및 체험, 씨앗 캡슐찾기, 배깍두기 김치 담그기, 토하젓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기획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