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6일 탄현체육공원(문산읍 내포리)에서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을 다지는 2024년 자원봉사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올해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22개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등록자원봉사단체의 회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을 사랑‧나눔‧배려‧봉사의 4개 팀으로 나눠 ▲단체줄넘기 ▲큰공나르기 ▲박 터트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의 명랑운동회를 실시하고, 노래자랑도 진행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파주시체육회,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엘지(LG)이노텍, 사랑나눔재단, 파주맘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도 참여해 자원봉사자들 간 유대관계 형성에 기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를 통한 실천을 통해 모두에게 커다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9월 30일 청라동 165-16번지에 건립되는 청라생활문화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의원, 서구의회 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산하기관장, 청라지역 자생단체장들과 주민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하여 청라생활문화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라생활문화센터의 건축개요 및 경과 보고와 함께 기념사 및 축사, 내빈들이 대표로 공사의 첫 삽을 뜨는 시삽 행사를 진행했다. 시삽 행사 전에는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 캠페인도 진행했다. 서구는 대한체육회의 국제스케이트장 건립공모에 참여했으며, 인천국제공항 등 가까운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 기존 도시 인프라와 연계된 원할한 사업 추진, 수도권 입지에 따른 풍부한 배후 수요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청라생활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122억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되는 생활SOC복합화 시설로 생활문화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이용공간 등 여러 시설을 함께 갖춘 공간으로 설계됐다. 주요시설로 ▲지하 1층 동아리실, 기전실 등 ▲지상 1층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공급망 안정과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산업생태계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30일 송도에 위치한 시설에서 ‘싸이티바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Cytiva korea Innovation Hub)’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싸이티바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는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이티바의 국내 첫 제조시설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호 싸이티바 한국법인 대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관계기업 등이 참석했다. 인천 송도에 터를 잡게된 이노베이션 허브는 싸이티바의 국내 첫 생산시설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필터 등) 제조센터를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솔루션 교육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실질적인 제품생산은 2026년부터 시작될 계획이며, 이로써 싸이티바는 국내 및 아시아지역 바이오시장 고객 요구에 빠르고 탄력적으로 대응가능한 거점을 송도에 마련하게 됐다. 한편, 싸이티바는 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 넷 제로 (Net-Zero) 환경 영향을 표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노베이션 허브는 높은 에너지와 물 효율성을 기반
【우리일보 홍지기자】 |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지난 25일 마산에 이어 29일 부산에서도 개최됐다. 이날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100여 명을 포함해 7만여 명이 현장에 모여 계시 말씀에 대한 열기가 뜨거움을 다시금 입증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는 영남권 목회자와 신앙인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지난 1월에 이어 또 한 번의 말씀대성회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 같은 전국 순회 말씀대성회는 1984년 신천지예수교회 창립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 집회를 각지에서 개최하며 성경 말씀 중 예언이 지니는 중요성과, 그 예언대로 이뤄진 실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렸다.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도 동일한 취지로 요한계시록의 중요성에 대해 “(신앙은) 성경대로 해야 한다”며 “우리는 말씀의 참뜻도 알아야 하고 말씀대로 자신이 창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이 말씀이 올바른지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는 바로 ‘실체’다. 예언이 실제로 성취됐는지, 하나하나 따져보고 맞다면 깨달아 믿어야 한다”며 “때가 되면 요한계시록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기록돼 있다. 그렇다면 나는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8일 “서울시교율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범보수 단일후보 조전혁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히며 조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사)대안연대 컨서버티브 독서토론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일방적인 좌편향 교육에서 벗어나 교원의 교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모두 지키는 교육 환경 및 정책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 교육정책을 선도적으로 주도하며 교육 정책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라며 “전임 조희연 교육감은 좌편향 교육정책과 정치이념 편향성으로 학교 교육은 물론 학생들의 가치관 형성에 자율적인 사고를 저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좌파 교육감으로 인해 교육계 주류는 전교조 네트워크로 형성돼 있다”라며 “또한 문재인 정부의 교육 슬로건 ‘경쟁은 줄이고 서열화는 없앤다’로 인해 학습량과 시험횟수가 줄었고, 기초학력 미달자가 2~3배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조 후보의 주요 공약은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이다. 적극 환영한다”라며 “컨서버티브 독서토론회는 조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승리를 기원한다”고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보수진영(통대위)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28일 디지털 기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디지털쉼표’ 공약을 발표했다. 디지털쉼표는 ▲등교 시 휴대전화 반납 ▲디벗(디지털+벗)기기 학교 내 보관 등 관리 강화 ▲디지털 과다 사용 예방교육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및 윤리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쉼표는 학생들이 등교한 뒤 휴대전화를 모두 수거했다가 하교할 때 다시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실제 프랑스 정부는 올해 20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쉼표를 시범 시행한 뒤 내년 1월부터는 전국에서 전면적으로 추진한다. 조 후보는 프랑스 정부와 같은 방식으로 디지털쉼표를 도입할 계획이다. 다만 휴대전화에 저장된 정보가 필요한 경우, 교육적 목적으로 필요한 경우 등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교사의 승인 후 사용할 방침이다. 디벗 부작용도 줄일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디지털 교과서 등 미래 교육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태블릿PC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게임 이용, 유해 콘텐츠 노출 등 당초 목적 이외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디벗에 대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가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동안 속초 일대 비교 시찰을 다녀왔다. 이번 비교 시찰은 황규진 총무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재남 의원, 정재호 의원, 이철상 의원, 반미선 의원, 이유경 의원, 이용우 의원, 이연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 등 총 13명이 함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의회, 영랑호 부교, 영금정, 설악산자생식물원 등이다. 구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의회를 방문하여 의회 현황과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위원들은 영랑호 부교를 둘러보고 자연 자원의 과도한 정책 사업은 생태계와 환경의 파괴를 불러올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래포구와 소래생태습지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바다와 절벽의 조화가 뛰어난 영금정과 설악산의 자생 식물뿐만 아니라 희귀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설악산자생식물원 등 문화 생태 탐방로를 찾아 지역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사회의 이익을 고려한 관광 자원 활성화 정책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진 총무위원장은 “수려한 경관과 다양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최태원 SK 회장은 AI(인공지능) 활용과 관련, 울산시 차원의 산업 인프라로 구축해야 보다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시민들이 제일 관심을 갖는 사회문제가 무엇인지 구체화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26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25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4 울산포럼’에서 울산시를 혁신하기 위한 AI 활용 방안과 지역문제 해법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최 회장은 이날 클로징 세션에서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클렌징이 잘 돼 있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로 AI를 훈련시켜야 하지만, 울산의 개별 기업이 이렇게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울산 산업단지 내 전체 데이터를 다같이 공유하는 방식으로 AI 관련 인프라를 만들고, 이를 울산 제조업에 맞도록 반영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이 시도하면 여수, 대전 등 다른 도시도 다 시도하게 돼 결국은 제조업 관련 데이터를 총망라하는 거대한 AI 산업 인프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또 “울산의 제조업이 AI를 어떻게 활용할지 한쪽 방향에서만 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재외동포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 전북대에서 개최될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26 인천 연수구 소재 재외동포청에서 이상덕 청장 주재로 합동점검회의를 열었다. 점검 회의에서는 대회 주최기관인 재외동포청을 비롯해 전라북도특별자치도 등 공동주관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전반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상덕 청장은 금번 대회가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처음 국내에서 치러지는 대회로,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9월말 현재 △참가 등록 현황과 함께 숙박, 교통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확인했고, 개.폐막식, 각종 프로그램 등의 운영계획도 점검했다. 특히 대회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업전시관의 준비 현황은 물론 참석자들을 위한 △안전대책도 다각적으로 확인했다. 9월말 현재 해외바이어는 750여 명이 등록을 마친 상황으로, 대회 전까지 바이어를 포함해 셀러, 일반참관객 등 참가자 수는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회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업전시관은 10월 중순 완공 예정으로 기업전시관 내 전시부스는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지난 26일, 미추홀구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 및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경애 의장, 장규철 부의장과 박수연 의원, 정락재 의원 및 미추홀구 사업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실 있는 실내 체육관 건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및 부지면적, 주차 면수 등 현재 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논의했다. 현재 용현·학익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디씨알이(DCRE)가 구에 기부채납하는 용지인 용현동 627의 46 일원에 연면적 3,760㎡ 규모의 3층짜리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을 구상하고 있으며, 건립 목표 시기는 2028년이다. 전 의장은 “미추홀구는 심각한 재정난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민의 삶의 질을 올리는 다목적 체육관의 설립은 필수적이다”고 말하며, “구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미추홀구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체육관 건립을 위해 철저한 검토와 내실 있는 준비를 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