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각 면에서 훈훈한 미담들이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 북도면에서는 2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역의 독거노인과 1인 가구 등 30가구에 추석연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 연평면에서는 부녀회원 등이 주축이 되어 연평 바다역 앞에서 귀성객 약 300여명에게 커피를 나누며 고향방문을 환영했다. ▲ 백령면에서는 남포2리 청년회가 귀성객 및 마을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소폰 공연 및 마을 노래자랑 실시했으며 ▲ 덕적면과 자월면에서는 부녀회가 선착장에서 귀성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의 뜻을 담은 음료 나눔 행사 실시했다. 또한, 옹진군 각 면사무소의 직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추석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각 선착장에서 교통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육지로 연결된 도심지와는 다르게 도서지역인 우리군의 유일한 교통수단은 해상교통으로 해상수송이라는 제한된 운송여건 속에서 최대한 많은 귀성객분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미술협회가 9월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10월29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전남에서 활동하는 작가 및 가족, 관람객과 함께 전남미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미술제’는 전라남도미술대전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16개 미술협회 지부와 6개 미술협회 미창립 지역, 도전 초대작가, 청년, 학생, 장애미술인 등 22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이다. 오는 28일 개최되는 전남미술제는 200명의 초대작가들이 현장스케치를 통해 축제한마당을 열고, 각 지역의 대표 관광 이미지를 대형캔버스에 표현하여 선보인다. 또한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100점의 작품을 기증받아 당일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추첨을 통해 나누어 줄 예정이다. 그 외 서예, 문인화, 수채화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10월29일에는 초청강사 3명의 학술강연이 열린다.‘전남미술의 현주소, 지역작가로 홀로서기, 미술과 기술 엿보기’등의 내용으로 전남미술이 나아갈 발전방향을 들어본다. 강사로는 김찬동(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전문위원), 박미정(환기미술관장), 방우송(예원예술대학교수)가 참여한다. 이어 초대작가 80명의 작품 100점이 도립미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청 개나리홀에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 활동해온 추진위원회는 구의원, 장애인단체, 특수학교, 교육청, 언론, 체육단체 등 각 분야의 관계자로 구성돼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6월 1차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계획 수정안을 의결했으며, 규약안에 대한 검토와 임원 구성 및 향후 일정 등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10월쯤 3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애인 체육에 관한 정책 심의‧결정,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대회 개최 등 남동구 장애인의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간다. 구는 현재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장애인 우수선수 지원, 4개 종목의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인 어울림체육관, 장수파크골프장, 인천대공원 론볼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구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장애인체육시설 확충,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확대, 장애인 체육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제5회 남동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뷰티페스티벌은 남동구가 주최하고 (사)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가 주관하며, 오후 2시 작품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오후 5시 식전 문화공연, 오후 6시 30분 개막식 및 헤어쇼 순서로 진행된다. 본 행사인 헤어쇼는 ‘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나비들의 비상 ▲선녀의 날개짓 ▲봄의 소리 ▲미지의 세계 ▲연꽃 등 총 5개의 무대로 나눠 25개의 순수 창작 헤어 작품을 메이크업과 패션을 결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헤어쇼 작품은 대한미용사회 남동구지회 회원들이 지난 두 달간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열대야의 악조건 속에서도 모여서 작품을 구상하고 창작해 만든 작품이다. 부대행사로는 ▲문화공연(비보이, 팝페라, 어쿠스틱듀오, 초대가수 등) ▲작품전시(창작·고전머리, 헤어아트) ▲체험·홍보부스(수세미공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컷트 및 스타일링, 금연크리닉 등)로 구성해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다양한 뷰티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숙 남동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남동스카이장례식장과 임직원 복지서비스 향상 및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남동스카이장례식장 대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본부장, 체육문화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동스카이장례식장은 공단 임직원에게 ▲빈소사용로 30% 할인 ▲ 인천 전역 고인이송차량 무료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임직원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합의하고,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추가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장례서비스 제공으로 임직원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장례식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사회적 가치를 지속해서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연구회 3.0”가 지난 10일과 11일, 6차산업과 문화재생 우수사례인 가파도 현장 방문을 통한 하반기 연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시농업과 도시재생을 융합하여 6차산업 그리고 문화재생까지 가능한 정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으로 23년도에 현장 방문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로 5번째 사례 수집 활동이다. 특히 올해 연구회는 환경회복으로 서구 원도심 도시재생 특화사업과 발맞추기 위한 활동의 하나로, 제주 가파도 AiR(아티스트 인 레지던스)과 예술곶 산양, 산지천 갤러리 등을 운영 주체인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함께하여 한층 더 깊고 폭넓은 정보수집 기회를 가졌다. 이날 김남원 대표 의원은, “현실적 한계에 직면한 도시농업은 도시재생과 연결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는 시간이었다.”라며 “도시농업의 최종 목표인 6차산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도시재생을 섞는 문화재생 사업이 꼭 필요하다.” “사람을 불러들이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뜻깊은 현장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은 연구회 활동 중인 송승환 의장을 비롯하여 이영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19일 경기도 가평군 켄싱턴리조트에서 세계 평화를 바라는 여성들이 모여 평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동참 의지를 다지는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평화를 실천하는 여성의 리더십’을 주제로, 지구촌 전쟁종식을 바라는 여성 리더들이 모여 최신 평화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IWPG는 지난해보다 진전된 평화 성과를 바탕으로 평화 실천 캠페인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윤현숙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평화가 실질적인 제도와 문화로 구현되기 위해선 ‘실행’이 너무도 중요하다”며 “각계각층의 모든 사람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다면 평화는 현실이 될 수 있다"며 "평화를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항상 생각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콘퍼런스는 두개의 세션으로 여성이 왜 평화 활동을 해야 하는가, '평화의 실천: 여성이 평화의 주체가 되다’라는 주제로 전개됐다. 호주의 사라 총(Sarah Chong) 팜므연대 이사는 ‘여성으로서 평화로울 권리를 찾기 위한 과제’로여성 교육과 의사결정 과정 참여 확대를 꼽았다. 그는 이민자·난민 출신 여성들이 평화·안전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이 세계 최대 IT·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5’(이하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IFEZ 홍보관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1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해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IFEZ 홍보관은 CES 메인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의 North Hall 내 AI 구역에 위치한다. 국내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메인 전시장에 홍보관을 구성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에 본사, 공장, 연구소, 지점을 둔 혁신 기술 보유 기업 중 총 8개사 내외를 모집해 IFEZ관을 함께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선발된 기업들은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혁신기술을 선보이며, 국내외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마감 기한은 오는 9월 26일까지이다. 심순옥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2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붐업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올해로 네 번째인 본 행사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투자사, 대기업, 대학 간의 소통과 교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Beyond The Limit”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본 글로벌(Born Global) 스타트업 도시 선포식’을 진행,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창조적 변화를 이끌어낼 혁신 스타트업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모범 도시로 거듭날 인천경제청의 의지를 표명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전하는 비욘드 인사이트(Beyond Insights) 프로그램으로 포문을 연다.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과 이지영 일타강사가 각각 ‘스타트업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전략’과 ‘스타트업,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비욘드 첼린지(Beyond Challenge) 프로그램에서는 김호남 전 축구선수와
【우리일보 김영주 기자】 |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중도보수 단일화에 대해 "후보들 중에 상당히 양심 불량 후보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BBS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선거 준비는 전혀 안 하고 속된 말로 입만 가지고 나와가지고 나는 후보다라고 하는 분들이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후보라고 하면서 나와 단일화 조건들을 이야기를 한다"라며 "조건을 안 받아주면 단일화 대오에서 탈퇴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수 진영 후보로 분류되는 분들 한번 생각을 해 보면 이상한 것 같다"라며 "보수커뮤니티에서 활동 안 한 분들조차 다 보수 후보라고 언론에서 분류한다"라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그분들이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으면 실패했다는 프레임을 걸어버린다"라며 "언론에서 가르마를 잘 타 줘야 된다. 그렇게 분류하게 되면 항상 보수는 분열했다는 덤터기를 쓰게 된다"라고 했다. 교육감 직선제에 대해서는 "할 수 없어 선거에 나오기는 했지만 이 선거는 없어져야 한다"라며 "우리 국민들이 교육감선거 폐지 운동 벌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됐다고 치더라도 제가 발 벗고 나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