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 강화군청 민원 주무부서 팀이 한 민원인의 판매시설 사용승인 신고접수에 대해서, 본연의 위생 관련 업무는 뒷전에 두고 타부서 적용 업무로 민원인의 신고 서류를 반려하는 등 갑질 행정을 펼쳐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7월 19일 민원인 A 씨에 따르면 강화군 위생과에 판매시설에 대한 사용승인 신고를 위해서 주무팀에서 요구하는 보건증을 비롯해 위생교육 수료증, 임대차 계약서 등을 지참하고 군청을 방문 위생팀에 서류를 제출했으나, 서류를 받지 않았다는 것. 본지는 민원인 A 씨와 위생팀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판매시설 사용승인을 위해서는 담당과는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그 서류를 검토하고 필증을 교부해준 뒤 그 이후 영업에 부적정한 사항이 있으며 시정 명령 등을 통해서 영업을 제한 할 수 있다. 하지만 강화군 위생팀에서는 이런 상식적인 본연의 업무 영역은 배제한 채 타 업무를 적용해 민원인의 서류를 원천 차단 했다고 민원인은 주장한다. 이에 대해 위생팀 주무관은 “민원인 방문은 맞다”,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니 건축법상에 문제가 있어서 처리하지 않았다”라고 답변하고 있다. 반면, A 씨는 “군청 방문에 앞서 판매시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지난 제269회 임시회 기간 중 의원 정책간담회를 열고 구정발전에 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서구의회는 후반기 원 구성이 완료된 후 하반기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이같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추진을 비롯하여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특별위원회 구성, 공무국외 연수의 후속조치 사항 보고 등 하반기 추진해야 할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 참석한 의원들은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조례를 발의하고자 구체적인 제안을 하는 등 정책 개발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또한 의원 공무국외 연수를 통해 얻은 선진 사례들을 소개하고 서구에 접목 가능한 현실적인 정책들(‘사회재난 유형별 대응체계 시스템 구축’, ‘관광·문화·스포츠·의료·쇼핑을 연계하는 종합네트워크 구축’, ‘식문화를 접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제안하는 등 지속적으로 집행부와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송승환 의장은 “하반기에 집중해야할 과제를 명확히 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모든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실질적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미국에 통합 제작 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최대 건설기계 시장인 북미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건설기계 부문 주요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현지 시각 4일(수) 미국 조지아주(州) 브룬스윅(Brunswick)에서 ‘HD현대 통합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Customization Center)’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금) 밝혔다.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는 한국에서 생산한 반(半)제품을 고객의 주문 사양에 맞춰 현지에서 조립·완성하는 곳으로, 주문 제작방식이 일반적인 사업 특성상 시장 확대를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시설이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로지스틱스(WWL) 존 펠리토(John Felitt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해 브룬스윅 지역 항만 및 물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약 12,500평(약 41,300㎡) 규모로 완공된 HD현대 통합 센터는 기존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각각 운영하던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조립 센터를 하나로 합친 것이다. 이번 통합 센터 구축으로 양사는 규모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9월 6일 인천경제청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DMZ 역사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올해 5월 강화도를 시작으로 두 번째 실시하는 경제청의 대표 역사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당초 30명을 모집했으나 외국인들의 많은 관심과 인기에 50명으로 인원을 확대하여 추진했다. 이번 역사탐방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을 조망하고 임진각 자유의 다리 등 관광지 방문 및 평화곤돌라를 탑승해보는 등 안보와 역사를 직접 체험해봤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난 강화도 역사체험에 이어 이번엔 역사의 상흔과 평화의 염원이 공존하는 DMZ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남북 관계와 역사를 알아보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외국인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위해 글로벌 센터를 통하여 최근 추석 맞이 요리강좌를 진행했으며, 10월 중에 제4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오는 11월에 김장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안심사위원회는 2024년 동두천시 창안대회와 관련하여 그간 1, 2차 평가를 통해 집계된 10건의 제안에 대해 심사하고 이를 통해 상위 5건을 발표, 4차 결선 발표 전 각 제안별 아이디어 발전을 위해 전문가의 피드백을 제공했다. 임경숙 위원장은 “동두천시 시정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제공을 위해 창안대회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제안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실제 시정에 반영 가능한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2024년 동두천시 창안대회를 개최 중인 만큼, 이러한 노력이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청렴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의지 함양을 위한 ‘2024년도 반부패·청렴 교육 및 청렴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인천시의회는 의원들의 청렴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의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청렴 서약식도 함께 진행했다. 인천시의회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은 ▶청렴한 사회 실현에 솔선수범할 것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해 공익을 수호할 것 ▶금품 향응 수수, 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 청탁 등을 하지 않을 것 ▶공직을 수행하며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을 것 등을 선언하는 청렴 서약식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과 청렴한 의회상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시의회 의원 일동은 시민들이 믿고 맡겨주신 이 자리에서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시 한번 청렴 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깨끗한 의정 할동과 청렴한 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UPF(Universal Peace Federation, 세계평화연합, 세계의장 양창식)는 지난 8일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남북통일은 우리의 숙명입니다’라는 주제로 ‘여수시 화합과 통일 평화대장정’ 행사를 여수시 각계 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채란 경기대 교수의 사회로 국민의례, 축하공연, 공로패 수여, 임명장 수여, 정재훈 UPF여수지부장의 귀빈소개, 이종석 여수시 평화대사협의회장의 환영사, 김경희 박사의 교양강의, 이우범 전남대 총장의 축사, 양창식 UPF 세계의장의 평화강연, 평화대사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정우철 통일준비국민위원장의 피스로드 대출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창식 UPF 세계의장은 평화강연에서 "남북통일은 문선명·한학자 총재님이 주창하신 평화사상을 기반으로 한 세계평화운동으로 가능하다"고 하면서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대열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이제 세계적으로 성장하게 될 신통일한국을 준비하기 위해서 여수시에서 평화의 바람을 일으키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평화대장정 및 피스로드 행사에는 260여 명의 지도자들이 세계평화연합 평화대사에 위촉되었고, 전 세계의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오는 9월 9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생생정보마당-‘이수찬의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이하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에서는 수 년째 척추관 협착증을 앓고 있지만 일을 멈추지 못하는 김태연(80세, 여)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김태연 씨는 경북 영천에서 과수원 일을 허리, 엉덩이,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아픈 허리 탓에 일을 할 때도 의자에 앉아 손을 보탰지만 점점 심해지는 통증에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오래 걷지도 못하고 오래 서있지 못해 짧은 거리도 몇 번을 쉬어가며 걸어야 하고 통증이 심할때면 다리를 두드리며 고통을 참아내고 있었다. 이날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은 양쪽 다리로 가는 신경 압박이 심한 상태로 추측하며 노년기에는 등받이 의자를 사용하고 쪼그려 앉는 습관을 고쳐 척추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출연한 신경외과 전문의 김주현 원장도 구부정한 자세로 오랫동안 일을 한 탓에 척추 건강이 좋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할 것을 조언했다. 이어진 정밀 검사 결과 2, 3번과 4, 5번의 신경 압박이 심한 상태로 내시경을 이용한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이날 약 8만 명의 성도가 운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이날 약 8만 명의 성도가 운집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