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동구가족센터가 지난달 27일 동구가족센터에서 인천광역시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고령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시니어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초고령사회 대응력 강화 ▲공동 이익을 위한 경쟁력 확보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이후 두기관은 동구청 어깨동무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시니어 치매예방 트레이너 양성과정’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며 6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고령자의 인지 건강 증진과 돌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희 인천동구가족센터장은“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시니어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세대 융합과 지역 교육복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영대 인천광역시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일하고 싶은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는 인적자원이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장거리 운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민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고 건전한 차량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의 날' 행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차량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전문 정비 기술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1차 행사는 9월 2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2차 행사는 10월 1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구청 본관 내 주차장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자동차와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관내 주민의 자가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전문 정비 기술 인력이 엔진, 제동장치, 전기장치 등 주요 장치를 점검한다. 또한, 와이퍼 브러시, 전구류, 워셔액, 엔진오일 보충, 타이어 공기압 보충 등 일부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하거나 보충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점검 및 정비는 자동차 정비 분야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사업조합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1차는 (사)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는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신고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4개 유형으로 ▲사업장 안전(안전모·안전띠 미착용 등) ▲호우·태풍(빗물받이 막힘 등) ▲산불·화재(불법 취사·소각 등) ▲축제·행사(인파 밀집 우려 등)이다.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에 접속해 신고할 수 있으며, 앱 내 ‘집중신고 바로가기’와 ‘퀵메뉴’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 신고 후에는 처리기관이 지정되고, 조치 결과는 문자메시지나 알림톡으로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안전한 동두천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생활 주변에서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 발달장애 청년 예술가 6인과 함께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그림으로 세상을 만나다’ 기획 전시를 오는 9월 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에게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이들의 독특한 감성이 담긴 작품 감상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 주관으로 기획되었다. 이번전시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여러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보유한 발달장애 예술가 6명이 참여해 작품 81점을 두 개의 테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특별한 제주展’에서는 제주에 살면서 제주를 그리는 청년작가 4인의 작품 16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해녀, 유채꽃, 우도, 성산일출봉, 돌고래 등 제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소재를 담아, 각 작가들이 제주를 바라보는 시각과 감성을 작품에 녹여내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청년 작가 6인이 참여하는 ‘가지각색 개인展’에서는 동물, 인물 자화상, 명화 재해석 등 각기 다른 개성이 담긴 작품 65점이 전시된다. 다소 서투르게 보일 수 있지만, 작품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의원(제주시 일도2동,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전북대학교에서 사)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의정리더 광역의회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공직자, 주민 등의 공로를 발굴하여 지방자치 발전 의 성과에 대한 포상을 통해 각 분야별 핵심 리더를 조명하며, 지방자치 발전의 모범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사)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고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박호형 의원의 제주해녀어업, 지역구 도시재생사업과 우수한 입법활동의 탁월한 공적을 높이 평가했다. 먼저, '제주해녀어업’의 유산적 가치 보전과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방자치 비전을 구현함으로써, 해녀 문화의 전국적 확산, 정부 차원의 정책 수립과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일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꼬부리경제로 일구는 이음삶터 두문이골목마을’ 최종 선정에 결정적으로 기여하여 22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이뤄냈다. 또한‘신산 도채비 빛 축제’를 기획 도시재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일 완주 오성한옥마을에서 ‘전북천년명가협의회’(이하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윤여봉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그리고 2019년에 1호로 지정된 성미당 대표를 비롯하여 올해까지 선정된 전북천년명가 대표와 경영 승계를 준비 중인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전북천년명가 사업은 도내에서 30년 이상 한 분야를 지켜온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58개 업체를 지정했다. 이들은 음식, 제조, 공예, 도소매,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지역의 경제 중심축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북도는 천년명가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 경영지원금, 인증 현판, 마케팅 지원, 특례보증 등 다방면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명가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협의회를 신설하여 정기적인 네트워킹과 공동 홍보, 정책 제안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발대식에 참석한 대표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북천년명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대표들은 ▲전북천년명가 브랜드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4-H연합회가 미래 농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도내 청년4-H와 교류에 나섰다. 함평군은 31일 “함평군4-H연합회(회장 정유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전라남도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야영 교육은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 4-H회가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전라남도4-H연합회와 진도군4-H연합회가 주관했다. 교육에서는 체육행사를 비롯해 진도 역사유적 탐방, 4-H이념(지·덕·노·체)을 되새기는 봉화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4-H회원의 역량 강화와 함께 농심(農心)과 협동 정신을 고양했다. 함평군4-H연합회는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타 시·군 연합회와 교류를 넓히는 한편, 각자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정유한 함평군 4-H연합회장은 “야영 교육을 통해 청년4-H회원들의 단합과 교류가 한층 강화됐다”며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4-H운동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더 크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총재는 31일 “어떤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학자 총재는 이날 성일 예배를 통해 전 세계 지도자와 평화대사, 가정연합 신도들에게 전하는 ‘참어머님 특별 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학자 총재가 ‘민중기 특별검사’(이른바 김건희 특검팀)의 가정연합 청탁 의혹 수사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한 총재는 영상으로 전한 특별 메시지에서 “나의 지시로 우리 교회가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하였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나는 이 자리를 빌려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세계평화와 하늘부모님(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하늘부모님의 섭리를 경륜해 나오는 여정 속에 어떤 불법적인 정치적 청탁 및 금전 거래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나는 일생을 하늘부모님 해방, 인류 구원, 항구적 평화 이상세계 실현을 위해 살아왔다”면서 “이러한 하늘부모님의 소망과 뜻 실현을 위한 여러분의 동참과 헌신, 그리고 기도와 정성에 깊이 감사한 마음이다. 언제나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 총재는 이어 “여러분의 수고와 정성이 ‘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굿월드인터내셔널이 2025년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여성 자립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총 8회차로 구성됐으며 지난 30일 약 90명의 여성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 체험과 전문 교육을 받았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미용관리사 체험(2회), ▲바리스타 전문교육(4회), ▲제과제빵 체험(2회)으로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취업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사업 목적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취약계층 여성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데 있다. 굿월드인터내셔널은 무료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격증 취득 기회를 확대하고, 실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바리스타 교육에 참여한 Tenoso Danica Nae(36세) 씨는 “평소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았지만 배울 기회가 없었다.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 커피에 대해 배우고 나니 카페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더 발전해 실제로 카페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굿월드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2025 부산 마이스 로드쇼’를 연다.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다시 상하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한·중 마이스 교류를 재개하는 동시에,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과 맞물려 부산이 글로벌 마이스 허브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로드쇼에는 현지 주요 기업과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며, ▲부산 마이스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회 ▲부산 마이스 도시 홍보 설명회가 진행된다. 특히 부산을 대표하는 최고급 호텔들과 여행사가 대거 동참해 “부산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을 직접 선보인다. 파크하얏트, 파라다이스, 롯데, 시그니엘 등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부산의 5성급 호텔들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대규모 국제회의·전시 수용 역량 ▲고품격 서비스 ▲부산의 해양·도심 관광과 연계한 독창적 상품을 집중 홍보한다. 부산이 가진 호텔 인프라는 단순 숙박을 넘어 “국제 행사를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자산”으로 평가된다. 행사 기간 동안 부산 대표단은 대형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사(OTA)를 직접 방문하는 ‘세일즈콜’을 진행,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