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가족센터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커플·예비부부 프로그램 ‘둘이 함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둘이 함께’에서는 예비부부와 커플 총 5쌍을 대상으로 결혼준비과정 교육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체적으로 ▲현직 웨딩플랜업체 대표가 알려주는 최신 결혼 트렌드, 결혼 준비과정 이해 교육 ▲커플 상담 전문가의 교류 분석을 활용한 나와 연인에 대한 이해 ▲2023년 서울시 가족센터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결혼 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한 연인 관계 점검 등이다. 한 참여자는 “연인과 깊은 관계를 맺어가고, 결혼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게 돼 좋았다. 관계 점검을 위한 프로그램을 먼 곳까지 찾아가지 않고 인천 내에서 참여할 수 있었고, 서로의 생각을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광웅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연인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가정을 이루기 전인 예비부부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 향후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지난 29일 열린 동구의회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수진 의원과 최훈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장수진 의원은 인천시가 주민들과의 소통 없이 제물포구 신청사 위치를 동인천역에서 배다리 부지로 변경했다고 지적했다. “제물포구 신청사 건립은 제물포구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중요한 결정이다”며, “제물포구 신청사 부지 변경 검토를 중단하고 동인천역 민자역사 부지를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장 의원은 주장했다. 한편, 최근 물치도의 영종구 편입이 필요하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최훈 의원은 제물포구 내 물치도 존치의 정당성과 중요성을 발언하였다. “1962년 만석동으로 편입된 이후 물치도는 동구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역사성이 깊은 섬이며, 제물포구의 중요한 관광자원이자 생태자원으로 제물포구의 미래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주장하며 최 의원은 제물포구 내 물치도 존치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이사 김영준)이 3일부터 국내 전시회를 비롯한 미국과 독일의 유수의 전시회를 연달아 참여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적 기술력을 선보인다. 미국 ‘커머셜 UAV 엑스포(Commercial UAV Expo)’를 비롯하여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4’와 국내 ‘2024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새로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파블로항공은 3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인 '커머셜 UAV 엑스포‘에서 드론쇼 운용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는 ’PabloX Smart CLS’를 공개한다. PabloX Smart CLS는 다수의 공연용 드론을 한 번에 충전(Charging)·물류(logistics)·보관(Storage)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드론 운용 비용과 인력 소요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모든 드론을 개별로 저장, 운송하고 세팅해야 했던 기존의 드론쇼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Smart CLS에 탑재할 수 있는 새로운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9월 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임금체불 예방 및 공사비의 적정 지급 등을 당부했다.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의 하도급 건설업체에서 체불임금이 발생해 지금까지 체불근로자 37명 이상이 신고했으며, 조사결과 체불임금은 1억6천만원 이상으로 확인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이에 대해 사업주에게 체불금액을 지급하도록 지도했으나, 공사대금에 대한 다툼이 있어 임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원청업체 및 발주처인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에게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때문에 고통을 겪는 근로자들을 위해 확인되는 공사비에 대해 우선 집행해 근로자들이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지도했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동시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업체에 대한 추가 조사 후, 근로자들이 간이 대지급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가 9월 2일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 주간행사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약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 됐으며, 건협인천은 참석한 인원에게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 와 빈혈검사를 진행하여 참가한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건협 인천지부 홍은희 원장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9월 2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북핵위협대응 자유수호를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북핵위협대응 자유수호를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는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돼 기존의 대응 방식을 뛰어넘는 국민의 생명과 자위권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 핵무장 같은 새로운 대응 방안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범국민 결의대회는 “북핵 위협 대응, 핵무장 천만인 서명”과 함께 동시간에 시작됐으며 천만인 서명은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의 행사 목적과 취지 설명, 김근태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상임대표의 기조연설, 한국주니어자유연맹 회원들의 ‘북핵 위협 대국민 결의문’낭독, 아스팔트 대토론회가 순차적으로 열렸다. 강석호 총재는 행사에 앞서“오늘의 범국민 결의대회가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를 지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강력히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결의대회 중 진행된 아스팔트 대토론회에서는 ‘북핵 위협 폭증, 우리의 자유 어떻게 지킬 것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김태우 한국군사문제연구원 핵안보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두뇌건강 Brain Food 치매예방 레시피’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노년기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인 치매는 급속한 고령화로 유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약 10%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책자는 뇌혈관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영양소와 치매 예방 식품 및 레시피 제공을 통해 노년기 치매 예방에 도움을 드리고자 제작됐다.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 책을 통해 인천시 서구 노인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에서 뇌혈관 건강을 위한 식품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 또한, 적절한 영양관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도록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건강한 식단 및 영양 정보 제공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이 지난 2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구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장 의원은 전기차 화재가 우리 구에서 발생해 매우 안타깝지만 이번 계기로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유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전기차 안정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배터리 등 안전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이번 사례를 계기로 물리적 충격, 과전압, 과방전, 고온, 침수 등 배터리 인증 항목을 강화시켜 이용자가 더욱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법적으로 제도화 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둘째, 전기차 화재 같은 특수화재 진압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을 접목한 소방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고, 자동차 제작사와 협력하여 화재 진압에 필요한 정보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공유하여 전기차의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의원은 스프링클러의 불시단속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스프링클러 설치가 법적 의무가 아닌 오래된 건축물과 5층 이하 건축물에도 화재 예방 및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스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고선희 의원이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고 의원은 지난 2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그는 지난 7월 서구의 고령 비율과 검단구와 분리됐을 경우의 고령 비율을 제시하며 고령친화도시를 준비해야 하는 타당성을 증명했으며, 고령시대를 맞이할 중장기적 대비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고 의원은 특히 “아동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현재 서구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데,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 및 지정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구민이 살고 싶은 구민 친화적 도시로 완성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발언을 종료하며 고 의원은 “이번 자유발언을 통해 부서와 협업하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례 발의, 집행부 협조 등 적극 추진하여 모든 구민에게 친화적인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완성하겠다.”라고 발언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LH공사가 인천 서구 검단 대단위 택지개발을 하면서 백석 묘지 등을 공원묘지로 묶어 놓고 개발행위를 펼쳐, 현재 묘지 관리 주체와 검단신도시로 이사 온 거주들과 ‘공원묘지’ 철거 논쟁이 붉어지고 있어 또 하나의 사회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시는 지난 1998년 6월 사설묘지의 난립으로 국토의 훼손을 방지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 검단신도시 조성 전부터 서구 백석동, 검단, 당하동 일원 19만 평 부지에 대해 도시계획시설 “묘지공원”으로 지정했다. 당시 시는 향후 대단위 택지개발이 조성될 것을 예상했으며, 이들 지역에 분포된 묘지가 단체명의 소유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 도시계획시설 ‘묘지공원’으로 지정했다. 이어 시는 20여 년이 지난 2020년 ‘도시공원 일몰제’로 결국 ‘묘지공원’을 그해 3월에 해제 했다. 그동안 천주교 등 소유주들은 묘지 축소를 위해서 ‘봉안당’ 설치 등을 강력히 행정기관에 요구해 왔으며, 시는 그때마다 도시계획시설 “묘지공원”에 대한 사업 시행자는 인천시만이 할 수 있다며 반대해 왔다. 인천 서구 백석 묘지 주변은 인천시와 LH공사의 대단위 토목공사로 도시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