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27일 인천시와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청 본관 2층 대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 인천사랑병원 김태완 이사장, 나은병원 지재철 행정원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사렛국제병원은 인천 지역 보훈대상자와 그 배우자들이 병원을 내원할 경우 의료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본원의 이강일 이사장도 국가보훈대상자로 평소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기회로 고령의 보훈대상자분들이 건강에 대한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사가 지난 6월 발간한 ‘2024 그린리포트’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LACP 2023 비전 어워즈’에서 사회책임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주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미국 포춘 잡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20여개 나라에서 1천개 이상의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우수 보고서에 대해 각각 대상(Platinum;플래티넘)과 금상, 은상, 동상 등으로 나눠 시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CSR(사회책임보고서) 부문에 참가하였고, 8개 평가 항목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보고서 서술 △재무정보 △명확성 △정보 접근성의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 99점(100점 만점)을 획득하며 대상(플래티넘)을 수상했다. 공사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자 1995년부터 매년 그린리포트를 발간해왔으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제6기 청렴옴부즈맨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국제공항공사 제6기 청렴옴부즈맨 위촉식’에는 공사 김범호 부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신규 옴부즈맨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공사의 청렴옴부즈맨 제도는 지난 2010년 처음 도입됐으며, 공사의 주요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제3자의 시각에서 제도개선 및 감사시행을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제6기 청렴옴부즈맨은 교수,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기업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인하대 민정원 교수, 이세원 변호사, 정종우 회계사, 임종호 노무사, 김지환 대표) 6기 옴부즈맨은 2년의 임기 동안 공사의 반부패․청렴 추진계획과 실적, 청렴 관련 중요 이슈 등을 검토하고 윤리위험, 부서별 취약분야 개선실적 등 각종 평가에도 참여한다. 이번 청렴옴부즈맨 제도 외에도 공사는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2월 윤리분야 전담조직을 확대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중심 청렴활동 강화 △취약분야 실질적 개선 △예방 및 관리 시스템 고도화 △인천공항 청렴 영향력 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인하공업전문대학과 8월 27일 인하공대에서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신보와 인하공대가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개발, 학과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소상공인의 성장과 성공을 주도할 할 수 있는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인천신보 전무수 이사장, 인하공대 김성찬 총장, 정태성 산학협력단장,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이성원 센터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하공대 김성찬 총장은“디지털마케팅공학과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무수 인천신보 이사장은“디지털로 전환된 마케팅 패러다임의 환경에서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홍보 지원체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인하공대와의 협업으로 우수한 실력을 갖춘 마케팅 전문 인력들이 배출되어 인천시 소상공인들의 성장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인천저축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등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하여 경영 안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저축은행과는 최초의 출연 협약이며, 그동안 1금융권 은행들과의 협약이 대부분이었던 전례들에 비추어 볼 때, 영세사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저축은행으로 지원 폭을 확장한다는데 큰 의의를 가진다. 인천저축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2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3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인천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천저축은행이 추천한 인천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이고, 보증료는 연 1.0%이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략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30일부터 자금 한도 소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2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으로부터 임직원들이 헌혈 참여로 완성한 ‘퍼즐 액자’ 3점을 전달받았다. 인천혈액원 임군빈 혈액원장과 이미정 간호팀장, 김명언 제제공급팀장, 김채원헌혈지원팀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김우경 병원장에 헌혈 퍼즐 액자 3점을 전달하고, 지속적이고 활발한 헌혈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액자는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이 인천혈액원 산하 헌혈의집(구월센터)에서 자율적으로 헌혈 후, 단체별 퍼즐 조각에 서명해 완성시킨 퍼즐 액자다. 인천혈액원이 시행하는 ‘소규모 단체 헌혈퍼즐 사업’에 각 단체에서 60회 이상 헌혈해야 하나의 퍼즐이 완성된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은 올 한해에만 8월 현재까지 100회 헌혈에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2020년 이후 지금까지 837회 헌혈했다. 직원 개개인이 헌혈의집 구월센터를 방문한 것이 777건, 병원 인근에 헌혈버스를 불러 단체로 참여한 것이 110건이다. 직원 중 최다 헌혈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178회)와 집중치료실에 근무중인 오영준 간호사(174회)다. 가천대 길병원 임직원들은 앞서 7개의 헌혈액자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광복회와 국립인천대가 공동 주최한 ‘제12차 독립유공자 350명 포상신청설명회’와 국립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 총서 4호(통권 8권)인 “3·1운동과 연당 이갑성 추모 논문집” 간행에 따른 행사가 8월 27일 오후 2시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민 광복회 학술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광복회 김진 부회장이 대독한 환영사에서 “올해 광복회는 학술원을 개원해 독립운동 관련 학술연구와 발굴 사업을 활발히 벌여나가고 있고, 특히 대한민국 정체성의 근간인 독립유공자 발굴, 포상신청 사업은 매우 중요하고 절실하기에 앞으로 관련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태 국립인천대 총장의 격려사에서 박 총장은 “독립운동 관련 연구와 독립유공자 발굴, 포상신청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해 광복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포상을 신청한 인원이 5천 명을 넘은 것은 본교 독립운동사연구소장 이하 연구원들이 밤낮으로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최재형기념사업회 문영숙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회와 국립인천대의 노력으로 많은 독립유공자를 발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7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 2024)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공사는 쓰레기 없애기(zero waste) 형태의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전시 공간 내의 모든 제작물은 재사용, 재활용이 가능한 골판지로 제작해 전시 후에도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해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에서 배포하는 종이 홍보물을 대신해 온라인용 안내서에 QR코드를 삽입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였다. 이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책갈피형 캘리그라피를 만들어주는 행사와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원순환 실천 다짐 이벤트 등을 통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공사 송병억 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폐기물 처리 및 자원순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공사의 역할과 비전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이 지난 8월 27일 전라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어업인 좌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산업이 지난해 해외 수출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출을 경신한 가운데, 김 양식 활성화 방안 및 김값 상승에 따른 김 양식장 신규 규모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이철 부의장을 비롯해 전남도 관계 공무원, 김생산자연합회 대표, 어업인 등 25명이 참석해 김 양식 산업에 대한 현황과 고충, 그리고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면허 김 양식 단속에 따른 애로사항 △김 양식장 신규 허가 규모 확대 건의 △김 활성처리제 연구·개발 △청년 유입을 통한 어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철 부의장은 “오늘 좌담회를 통해 어업인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친화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어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이 관내 경증장애인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27일에 열린 제332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박인범 의원은 ▶ 경증장애인 이동 지원 차량 증차, ▶시각장애인 재활 정책 수립·추진을 시장에게 촉구했다. 먼저 박 의원은, 동두천시 인구의 4.5%를 차지하는 경증장애인 이동 지원 차량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시 경증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이 단 2대뿐이라는 것이다. 이마저도 중증장애인과 경증장애인이 함께 신청하고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경증장애인 지원 교통수단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고 박 의원은 우려했다. 이에 박 의원은, “이동 지원 차량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관내 3,800명 경증장애인들을 위한 이동 지원 차량 증차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관내 시각장애인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과 실시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시각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서는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기초능력 배양과 직무능력 강화가 절실한데, 지역 내 시각장애인 직업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