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8월 22일 계양구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계양구청장, 육군 17사단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구·대한적십자사 등 8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것으로, 백령·연평도 등 서해5도에 북한이 기습적으로 포격을 도발한 상황을 가정해 관내 7개 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실제 훈련에 앞서 지난 16일 시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통합방위 ‘을종’ 사태와 서해5도 주민 대피 및 민방위대원 동원령 등을 선포한 바 있다. 이날 훈련은 작년에 실시한 서해5도 주민 출도 훈련의 연장선으로, 출도 이후 주민들의 수용·구호를 위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실시됐다. 출도 주민들에 대한 임시 주거 및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노약자에 대한 의료지원, 학생들에 대한 차질 없는 교육지원 및 정신건강·심리까지도 세심히 보살피는 등 국지도발 상황에서 서해5도 주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소규모 또는 도상연습으로만 진행됐던 것을 인천시가 주관해 실질적인 대응 절차를 검증하고 숙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는 8월 22일 인천 서구의회 의원 간담회실에서 아이의 행복 향상을 위한 제2차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의와 토론의 순서로 이어졌다. 먼저 ‘아동을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라는 주제로 경인교육대 유아교육과 김호 교수로부터 다양한 사례와 제도적 접근 등의 강의를 들었으며, 이어 아이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 우선시 돼야 하는지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제2차 세미나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4명(대표의원 유은희·심우창·이한종·송이)을 비롯해 자문위원 2명(인천시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이대형, 행복늘봄회 고준위)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유은희 대표의원은 "서구는 유아놀이 체험센터 등 아동이 마음 놓고 놀만한 시설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이런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관계 공무원과 자문위원님들이 힘을 보태주셨으면 한다.“며 ”이번 강의와 토론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것이 진정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서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세계적인 해양 융복합 연구소 벨기에 겐트대 '마린유겐트 연구소'의 한국 개소식이 8월 22일,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IGC) 겐트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마린유겐트 연구소는 해양과 환경, 바이오 융복합연구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손꼽히며 교수와 연구진 규모만 500명이 넘는다. 해양 과학과 기술 분야를 선도할 마린유겐트코리아의 출범을 알린 본 행사에는 릭 반 드 발레 겐트대 총장,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프랑수아 봉땅 前 주한 벨기에 대사, 마티아스 프랑케 주한 칠레 대사,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현조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솅야오 탕 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력연락사무소 소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릭 반 드 발레 겐트대 총장은 "마린유겐트 연구소가 인천 송도를 글로벌 해양 연구의 중 심지로 만드는 핵심 기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마린유겐트코리아의 설립은 단순한 연구소 개소가 아니라 한국과 벨기에 간 협력을 토대로 글로 벌 해양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개소식에서 마린유겐트코리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지난 19일 노인복지관 방문을 시작으로 3일간 남동구 소재 소방서, 남동경찰서, 남동문화원, 남동문화재단, LH인천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동지사 등 10곳의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관 방문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9대 남동구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남동구의 지역발전을 위하여 상생하는 협력자로서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9대 남동구의회 후반기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이정순 의장과 전유형 부의장, 서점원 의회운영위원장, 김은숙 사회도시위원장, 장덕수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해 각 기관의 운영 현황과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의회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정순 의장은 “구민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는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정, 일하는 남동구 의회가 되겠다” 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 송도에서 제3회 벨기에 문화축제 및 기념콘서트가 오는 24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겐트대 글로벌 캠퍼스의 개교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수구청의 후원 아래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22일 겐트대에 따르면 한태준 총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벨기에 문화축제가 이제는 송도의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겐트대는 앞으로도 송도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벨기에 문화축제는 벨기에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있으며, 현장에는 벨기에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해 벨기에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벨기에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려, 참가자들은 벨기에의 문화와 6.25 참전국으로써의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을 만들고 있다. 또한 다이나믹듀오, 정동하, 에이핑크의 기념콘서트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1일 관내 장애 학생 학부모들과 열린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방학기간 중 장애 학생들에게 생활체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광역시동구장애인체육회에서 기획한 ‘신나는 여름방학, 부모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육활동’사업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개최됐으며, 학부모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열린 대화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 날 학부모들은 가족탈의실 등 장애 아이 친화적 체육시설 개선과 놀이시설 장애 아이 전용 이용의 날 운영, 장애인 스포츠바우처 적극 홍보 및 이용 시설 확대, 복지관 차량 운행 횟수 증대, 장애 아동 돌봄교실 확대 운영 등 동구형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구 여건상 모든 현안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현장의 소리를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해 하나 하나씩 과제를 해결해 나가며 행복 도시 동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22일 오후 2시에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진행된 훈련이다. 시는 연막탄과 연무기를 활용해 실제 공습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또한 대피 후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해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시민회관에서 주민 40여 명과 함께 공습경보에 따라 실제 대피하고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실전과 같은 민방위 훈련으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은 비상시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자산이 되므로 꾸준한 반복 연습이 중요하다”라고 훈련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공동주택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의회 건교위가 22일 건교위 회의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박창호(산업경제위원회) 의원, 이용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김현석 에이디종합건축사무소 사업본부장, 이호찬 국민의힘 인천시당 원도심개발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선종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인천지부장, 심일수 주택정책과장, 인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인천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용호 연구위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공동주택에서의 바닥충격음 차단 인정구조와 사후 확인제도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주제 발표에 나선 김현석 에이디종합건축사 사업본부장은 층간소음 완화를 위해 바닥 밀도, 동탄성 계수 등을 활용해 시공 품질의 검증과 사후 확인제도 확대 적용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호찬 인천시당 원도심개발 특별위원장은 “공동주택보다는 빌라 다세대 등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취약성이 높아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선종 지회장은 “인천지역 내 구축 아파트만도 1천60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여름철 잠시 중단했던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9월 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안보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화전쟁박물관 - 6.25참전용사 기념공원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대룡시장 – 화개정원’까지 총 62.5Km 구간으로 버스 및 도보(1.5km)로 투어를 진행한다. 11월까지 주 4일(목, 금, 토, 일) 운영되며, 일일 최대 참여 인원은 20명으로 예약은 두루누비 사이트(www.dmzwalk.com)에서 할 수 있다. 기상, 안보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투어 취소 또는 대체 일정으로 운영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DMZ 평화의 길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DMZ 평화의 길 강화 노선 스탬프 투어’도 운영하고 있다. 12월 20일까지 모바일 앱(워크 온)을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7개 코스(갑곶돈대 – 연미정 – 고려천도공원 – 강화평화전망대 – 강화역사박물관 – 강화함상공원 - DMZ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가 최근 2024년 하계 해외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대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재학생 12명과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INU글로벌사회공헌단을 파견하고 8월 20일 해단식으로 활동을 완료했다. 인천대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INU글로벌사회공헌단 해외봉사는 지난 6월 말부터 5주간 국내 사전교육 기간을 거쳐 12박 14일의 본 파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파견단원 학생들은 국내교육 기간 동안 봉사활동 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파견지에서는 키르기즈국립대 대학생들과 김나지움69번학교 학생들에게 준비한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였다. INU글로벌사회공헌단은 먼저 키르기즈국립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및 환경보호 교육을 포함한 세계시민성 교육을 진행하였고, 플로깅 활동 등 노력봉사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후 INU글로벌사회공헌단은 김나지움69번학교에서 초중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및 환경보호 교육을 포함한 세계시민성 교육, 민속놀이 등의 체육활동, K-POP 문화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키르기즈국립대학 학생들이 통역봉사자로서 INU글로벌사회공헌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