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유럽, 중동, 한국, 일본의 젊은 청년학생들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경기도 가평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평화행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복 79주년을 맞이해 개최됐으며, 2025년 광복 80주년까지 글로벌 자매결연을 통해 남북통일에 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럽·중동 국가의 청년학생 200여 명과 한국·일본의 청년학생 200여 명, 총 400여 명의 미래세대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거리 평화행진과 출정식이 진행됐다. 유중석, 알마 청년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출정식에서는 형제자매 결연식을 통해 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고, 권인성 유럽 부대륙회장의 격려사와 각국 청년대표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주역이 될 것을 선서하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김영석 가정연합 부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유럽·중동 청년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여러분의 남북통일을 위한 헌신은 평화를 위한 중요한 행보”라며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이 남북한뿐 아니라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주어, 미래 통일의 중요한 일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설악면 신천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가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3일간 35개 팀의 인천 관내 고등학교 학생, 지도 교사 등 300여명이 참여한 ‘2024년 인천청소년물리페스티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IYPF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6개의 문제를 5개월 동안 실험·분석·탐구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팀들과 발표, 반론, 평론의 토론을 진행해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는 탐구 토론 분야와, 1개의 과년도 탐구 주제 또는 물리현상에 관한 자유 탐구 주제를 선정해 실험·분석하고, 그 탐구 결과를 포스터로 제작하여 발표하는 포스터 분야로 나눠 진행되었다. 탐구 토론 분야에서는 3회전(9차전)의 치열한 예선전과 결승전을 진행한 결과, 송도고 포텐셜팀이 최종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숭덕여자고 S.F.팀과 가림고 엡실론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최수봉 소장은 “페스티벌 진행을 위해 열심히 실험을 수행하고 준비한 학생 및 지도교사 선생님들과 시교육청 관계자분들, 인천시 고등학교 물리교과연구회 선생님들, 인천대 총장 및 관계자 분들의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함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한국 천주교의 첫 관문인 옹진군 백령‧대청 성지순례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인천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가 지난해 12월에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천주교인천교구와 맺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교인들에게 인천 섬 성지순례를 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천 섬은 초기 한국 선교의 중요한 장소로, 선교자들은 인천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람들을 돌보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백령도는 복음화율이 70%에 이른다. 인천 섬의 성지순례 장소로는 주로 백령대청과 덕적도를 꼽는다. 백령도는 백령성당, 용기포공소, 신화동공소, 소가을리공소, 사곶공소, 가을리공소 등 한국 천주교의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섬이다. 공소란 주임신부가 상주하지 않고 순회하는 천주교 공동체로, 한국천주교회 200년의 반 이상이 공소시대였기에 대한민국 천주교의 모태라고 할 수 있어 천주교인들에게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백령도의 백령성당은 1959년 5월 9일 건립됐다. 어린 시절 사제 교육을 받기 위해 유학을 떠난 김대건 신부가 다시 조선에 돌아온 뒤 선교사들을 입국시키기 위해 바닷길을 개척하였는데, 백령도는 선교사들의 입국 거점이 된 곳이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국방부는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10월 1일에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안보상황을 고려해 ‘강한 국군’으로서 압도적인 국방력을 과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층 더 강화된 한미동맹과 글로벌 군사협력,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정예 선진 강군’의 능력·태세·의지를 현시함으로서, ‘튼튼한 안보’, ‘강한 국방’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국군의 날 행사는 10월 1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기념식을 가지고, 오후에는 숭례문 ~ 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가행진에서는 호국영웅 카퍼레이드에 이어 다수의 공중전력과 지상장비가 기동한다. 이어서 UN의장대 및 미8군이 동참하는 도보부대 행진이 실시되고, 특성화고 학생들과 참관 시민 등이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 행진’도 계획돼 있다. 또한, 국방부는 10월 1일 기념식과 시가행진뿐만 아니라 9월과 10월에 걸쳐 다양한 행사들을 실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9월3일~ 10월11일까지 약 5주간 K-Military Festival를 시행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16일 저녁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 ‘2024 파리 올림픽 기념 국민대축제’ 행사에 깜짝 등장했다. 이번 행사는 파리 올림픽에서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하고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KBS)가 마련한 국민 축제의 자리다. 국민대축제에는 19명의 선수단(하단 참고)과 감독 2명, 3,0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해 파리 올림픽에서의 감동을 함께 나눴다. 윤 대통령은 최소 규모의 선수단 구성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13개, 총 메달 수 32개로 최고 성적을 낸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방문을 결정했다. 특히 오늘 행사가 국민 축제라는 점을 고려해 관객 불편 및 공연에 방해되지 않도록 수행 인력을 최소화해 사전 예고 없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수 장민호, 前 펜싱선수 김준호, 이윤정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그룹 라포엠(LA POEM)의 ‘Champions’, ‘Amigos Para Siempre’ 공연을 시작으로 터치드(TOUCHED)의 ‘Highlight’, ‘야경’으로 이어지면서 열기를 더했다. 초청 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양궁 남수현 선수와 남녀 펜싱 선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19일 오전 9시부터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전시상황 대비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 대통령은 북한이 핵·미사일 고도화를 꾀하면서 대남 선전선동과 오물풍선 살포를 지속하며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음을 상기하고, 이번 연습을 통해 “어떠한 북한의 도발에도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와 역량을 갖출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말이 아닌 강력한 힘으로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 나가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한미 양국이 철통같은 연합방위태세와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온 만큼, 이번 연습을 통해 우리의 방어 태세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위용을 드러내 달라고 했다. 이번 연합연습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물론, GPS 교란과 사이버공격 등 회색지대 도발이나 허위 정보 유포를 포함한 다양한 복합도발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토록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은 모든 정부 부처가 지금의 땀 한 방울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각오
【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인천 유일의 5일장 명맥을 이어가는 강화풍물시장 상인회 김낙원 회장을 본지가 만나 상인회를 이끌어오면서 그간의 소회와 이번 정부가 공모한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선정돼 2년간 10억의 지원을 받게 됐는데 앞으로의 강화풍물시장의 운영방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Q. 인천의 유일한 5일장이 서는 강화풍물시장 소개와 상인회의 소개를 해주신다면 ... A. 김낙원 회장이라고 하구요~ 전 부터 현재까지 움직이고 있고 이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 23명의 임원진들로 구성이 돼어 있습니다.우리 임원님들이 다 무료로 봉사하고 있는 상태고요 특히 상인회가 2023년도 10월달에 협동조합형태로 전환하게 된 계기는 어떤 이제 회계 물론 또 회계에 관련된 내용이나 또 어떤 이사회라는 체계적인 조직을 통해서 저희 시장도 예전에 어떤 그런 단순한 친목단체를 좀 넘어서 어떤 법인 단체로서 성장을 하고 싶어서 작년 10월달에 저희가 협동조합 형태로 변환을 한 그런 형태로 지금 그렇게 운영을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임원님들 무료로 봉사를 하고 계시고 장사 또 각자 영업 행위 하시랴 또 시장 현안하시랴 애들 쓰고들 계시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대통령의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탄핵과 계엄 대비용이 아니냐’는 망언을 하였습니다. “탄핵 상황이 오면 계엄을 선포하는 것이 우려된다”며, “친정 체계가 구축되면 쉽게 결정할 수 있다”는 황당무계한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탄핵’을 입에 올린 것도 모자라, 이제는 ‘계엄’까지 거론하고 있는 것입니다. 야당이 이렇게 계엄 운운하는 것은 문재인 정권 시절 ‘기무사 계엄 문건’ 수사의 추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까? 당시 검사를 37명이나 투입하여 90곳 넘게 압수수색해가며 100일 이상 수사를 벌였음에도, 그 어떤 내란 음모의 흔적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저 전임 박근혜 정부를 공격하기 위한 불쏘시개로 삼았을 뿐이었습니다. 애초 민주당 의원의 ‘계엄’ 가능성 언급 그 자체가 극단적 망상입니다. 헌법 제77조 5항에 따르면,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계엄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합니다. 민주당 단독으로 과반이 훌쩍 넘는 170석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계엄을 운운하는 건 선동의 목적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런 사실을 예비역 육군 4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이하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는 100세 시대, 노년기에 관절, 척추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찾아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이 관절 치료를 돕고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코너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 MBN에서 방영하고 있다. 오는 8월 19일 방송에서는 ‘노년기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의 원인’이라는 주제로 한 달 전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이 생겨 보행 장애를 겪고 있는 김태숙(72세, 여) 씨가 등장했다. 김태숙 씨의 일상 모습을 본 신경외과 전문의 김주현 원장은 김태숙 씨가 허리를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모습을 보아 ‘디스크 탈출’로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유추했다. 함께 출연한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 중증 척추 질환을 겪고 있을 것이라 예상하며 흙 침대를 사용하는 김태숙 씨의 습관을 지적했다. 협착증, 디스크 환자의 경우 딱딱한 바닥, 돌침대를 피하고 척추의 S자 커브가 유지될 수 있는 정도의 푹신한 매트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 신경외과 전문의 김주현 원장의 예상대로 정밀검사 결과 디스크가 터져 다리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고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