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 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대회 스포츠 축제를 통해 발달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기종목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펼쳐지게 된다. 본지는 대회를 앞두고 있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박민서 회장님을 만나 그동안의 준비상황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Q. 인천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개최하게 되셨는데 본인소개와 단체를 소개 ? A.안녕하세요.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박민서입니다. 2015년, 인천 지역에 약 3,000여 명에 달하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출범한 이래로 현재까지 10년간 단체를 이끌고 있습니다. Q. 하계대회 소개와 그간의 소외에 대해 한 말씀해주신다면 ? A. 스페셜올림픽은 1988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와 협약을 통해 IOC 외 ‘올림픽’이라는 명칭 사용을 공식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유일한 단체입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SOI)와 국제지적장애인스포츠연맹(VIRTUS)에 가입된 가맹단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월15일 오전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육영수 여사의 묘역을 참배했다. 광복절 경축식이 열리는 같은 시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추도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찾은 것입니다. 대통령은 지난 2월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충청북도 옥천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했으며, 대통령 경선후보 시절('21. 8월)에도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참배한 바 있다. 대통령 부부는 국립서울현충원에 도착해 권대일 현충원장의 안내에 따라 육영수 여사가 안장된 묘소로 걸어 올라갔다. 대통령 부부는 묘소 앞에 기다리고 있는 유족 박지만 회장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 부부는 묘소에 도착 후 헌화 및 분향하고, 묵념으로 어려운 분들과 어린이 등 이웃들을 세심히 챙기던 육영수 여사를 추도했다. 이후 대통령은 잠시 묘소를 둘러본 뒤 걸어 내려오면서 박 회장에게 "육영수 여사님이 돌아가신 날을 생생하게 기억한다"며 육영수 여사를 함께 추모했습니다. 또한 김건희 여사는 박 회장 가족들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대통령은 참배를 마치고 떠나기 전 방명록에 "국민들의 어진 어머니 역할을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8월1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오늘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국민 2,000여 명이 참여해, 광복의 기쁨과 그 역사적 의미를 함께 나눴다. ‘되찾은 나라, 위대한 국민,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축식은 광복의 벅찬 심정과 기쁨을 표현한 대북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 3관왕 임시현 선수의 맹세문 낭독, 어린이 뮤지컬단의 합창 및 만세 퍼포먼스,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뮤지컬단의 합창(뮤지컬 ‘영웅’ 삽입곡인 ‘그날을 기약하며’) 및 만세 퍼포먼스 이후 이어진 이번 경축식의 주제 영상은 1945년 광복 이후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뤄낸 중요한 역사적 장면마다 등장하는 태극기의 의미를 짚어보며, 위대한 국민과 위대한 나라의 79년을 돌아보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번 광복절을 맞아 총 121명의 독립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으며, 대통령은 이 중 경북 및 충북
【우리일보 이승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번 오찬 행사는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존경과 예우를 표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오찬사를 통해 ‘국민이 자유로운 나라’를 꿈꾸었던 독립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발전시켜 온 선조들의 뜻을 절대 잊지 않고, 자유,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데 모든 힘을 쏟을 것임을 밝혔다. 또한 독립 영웅들께서 남겨주신 독립의 정신과 유산이 영원히 기억되고, 유공자와 후손들이 합당한 예우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오찬 행사에는 광복절 계기로 한국을 방문 중인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국가와 사회에 기여가 큰 특별초청 인사, 순국선열유족회 회원, 그리고 독립 관련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오찬에서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에서 온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직접 소개하면서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국을 찾아준 것에 대한 감사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이 13일 서명운동 확대 추진에 따른 특별위원회 기간 연장을 위해“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인 김미연 의원과 5명의 의원(홍순서·이한종·심우창·박용갑·김원진)이 참여해 인천시 서구 종량제 봉투 가격 인하와 인천 북부권 생활자원회수센터 설립 촉구를 위한 서명 운동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구민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서명운동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미연 위원장은 “구민들을 직접 만나 서명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다.”며 “직접 거리로 나가 적극적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오늘 회의에서 ‘인천 북부권 생활자원회수센터 설립’을 홍보를 위해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기로 논의했다. 작은 이벤트이지만 여러 구민이 함께 참여하면 의미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서구민 주권 확보를 위한 큰 발걸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유옥분 의장은 지난 14일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을 통해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3년 8월 16일 환경부에서 시작했다. 이 챌린지는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로 약속하는 것으로, 약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옥분 의장은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하였으며, 다음 참여자로 인천 영화초등학교 김한청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을 지목했다. “우리 동구의회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의원들과 직원들이 챌린지 이전부터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 동구의 미래 세대를 위해 장바구니 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지속해서 줄여나가겠다”고 유의장은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HJ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은 지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국가인 상투메 프린시페에서 글로벌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HJ 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 애원복지재단, 자원봉사애원이 공동 주최하며, 미국의 원구 대학, 호주의 족부 전문 건강 클리닉, 모잠비크의 모룸발라 지역 병원, 선학평화상재단 등 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의료품은 ㈜일화에서 후원했다.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모잠비크, DR콩고,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온 ▲일반의학 ▲치과 ▲정신건강 ▲안과 ▲호흡기 질환 ▲발과 발목 질환 ▲한방의학과 전문의료진 28명이 4일간 약 3,000명의 환자를 진료 및 수술했다. HJ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 상투메 프린시페 의료 봉사는 2019년에 처음 진행된 이래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금번 재개됐으며, 특히 금번 활동부터는 ‘메디컬 피스로드’라는 프로젝트명 아래 더욱 적극적으로 의료 취약국의 보건 향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균 HJ매그놀리아 글로벌 의료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지속적인 글로벌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취약국의 ‘지속 가능한 건강과 복지 향상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여름철 폭염 대비 관내 포구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식중독 확산 방지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은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실온에 음식물이 잘 상해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은 8,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조개나 회 등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군은 생선회 등 날것을 취급하는 강화 관내 항포구 수산물 직매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안내와 위생용 니트릴 장갑 등을 배부하며 홍보를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물 조리 시 식재료를 청결히 세척하고, 조리기구는 꼭 살균 소독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켜야 할 예방수칙은 ▲자주 손 씻기(특히 요리 전, 식사 전)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하기(사용 후 반드시 소독) ▲생선과 조개는 반드시 익힌 후 섭취(깨끗한 물에 여러 번 세척 후 끓는 물에 1분 이상 가열)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 등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2024년 강화군 청소년 해외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어학연수에 참여한 60명의 학생들은 3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귀국했다. 현지에서 학생들은 서구권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하는 ESL 수업과 1:4 스피킹 집중수업, CIP 영어 참여수업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일주일에 두 번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오가며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동물원, 마리나 베이, 말레이시아 레고랜드, 데사루 워터파크 등 외부 액티비티 활동들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편, 군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5%의 학생들이 이번 어학연수로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 리스닝이 되었으며 군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어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고양지청과 안전보건공단고양파주지사가 제15차 현장점검의 날인 8월 14일에 가용할 수 있는 산업안전감독관 및 공단 직원을 총동원해서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 사업장 및 외국인 다수 고용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현황을 집중 점검‧지도한다. 연일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므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3대 기본수칙(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을 준수하는지 밀착 점검하고, 폭염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도록 적극 지도한다. 건설현장 등 주로 옥외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에는 무더위 시간대(14시~17시)에 패트롤카를 활용한 기동점검을 실시하고, 외국인 다수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외국인 근로자용 가이드 현장 배포 및 교육 실시 등도 지도한다. 특히, 외국인 다수 고용사업장은 언어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안전보건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와 3대 사고유형 및 8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가 이행 되었는지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용 각종 안전보건 자료** 등을 활용하여 외국인 근로자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박철준 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