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내년 1월 16일까지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 토지는 제주시 전체 52만 5천여 필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묘지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33만 2천여 필지다. 제주시는 정확한 토지특성 조사를 위해 토지이용 상황, 도로 조건 등 주요 토지 특성 항목에 대해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인허가 현황 등의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된 토지특성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6,900필지)의 특성과 비교해 토지가격비준표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데 활용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고,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지가 열람과 의견 제출 기간은 2026년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적정한 지가 산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일보 전북=백기정 기자】 전북 남원시가 농업과 에너지, 그리고 첨단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미래형 농생명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남원시는 남원시 대산면 일원에 총 60ha 규모, 총사업비 938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 프로젝트인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기존 농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 복합단지는 단순한 재배 시설의 집합체가 아니다. 스마트농업을 필두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농업의 산업화,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의 순환 활용 기능을 한 공간에 집적시켰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농촌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숨 가빴던 2025년… 행정 절차 ‘완주’로 강력한 실행 동력 확보 남원시는 2025년을 사업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숨 가쁜 행보를 이어왔다.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필수적인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그리고 성공적으로 매듭지으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았다.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 승인을 획득하며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고, 이어 10월에는 지방재정의 최대 관문인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대규모 재정 투입을 위한
【우리일보 전북=백기정 기자】 관행적인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예산 낭비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단행한 정읍시가 2000억원이 넘는 재정 여유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25년 말 기준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총 2113억원을 조성하며 안정적인 재정 운용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회계연도 간의 재정 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여러 회계·기금에 흩어져 있는 여유 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이는 지자체의 중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특히 시는 이 가운데 ‘재정안정화계정’에 1975억원을 적립했다. 이를 통해 향후 예기치 못한 재정 위기가 닥치더라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히 다지게 됐다. 이러한 대규모 기금 조성은 시의 뼈를 깎는 예산 절감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는 매년 관행적으로 반복되던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불필요하거나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과감히 제외했다. 또한 공사 현장에서의 공법 변경과 기존 자재의 재활용을 통해 사업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한편,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정비하는 등 다각적인
【우리일보 전남=백기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6년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농산물 생산에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총사업량 1만 3천 톤 규모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1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가운데 보전금 5억 8,311만 원과 군비 5억 6,689만 원이 반영됐다. 보전금은 지방이양에 따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확정된 재원으로, 2027년 이후에는 국비 지원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향후 재정 여건을 고려해 친환경 농업 지원이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 비료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비료 종류와 등급, 관내·관외 제품 여부에 따라 포당 1,300원에서 최대 1,9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함평군은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사업 지원을 접수했으며, 총 2,233농가가 72만372포, 약 1만4,407톤을 신청했다. 군은 2025년 12월 말까지 사업 대상자와 지원 물량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고창군이 주관한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대표축제 육성사업 심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52회 고창모양성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에서 꽃 정원, 전통예술체험 마을까지 공간을 확장해 진행됐다. 올해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창모양성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고창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 강강술래를 비롯해 전통·체험·공연·교육이 어우러진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발적 참여 구조와 체계적인 안전관리, 친환경 운영 방식이 더해지며 축제의 내실을 한층 강화했다. 지역 상권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아울러, 관내 체류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다문화가족 그리고 해외대사관과 인플루언서 참여로 모두가 하나되어 화합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었다. 고창군은 이번 성과를 통해 고창모양성제가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전북을 대표하는 역사·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12월 말까지 서귀포시 관내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대상으로 국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국유림 산림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유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림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국유림 숲가꾸기와 국유임도 신설, 구조개량(보수) 사업으로 추진됐다.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은 서귀포시 관내 국유림 124ha를 대상으로 침엽수림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을 실시해 목재 가치가 우수한 우량 대경재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무리됐다. 또한 남원 및 호근동 지역 국유림 집단화 지역 내 조림과 숲가꾸기 등 각종 산림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총 1km 구간의 국유임도 신설을 완료하여 안정적인 산림 작업로를 확보했다. 아울러 기존 국유임도 중 파손·훼손으로 이용이 불편했던 구간과 주민 요청 지역을 포함한 11개소, 총 3km에 대해 구조개량(보수) 사업을 완료했으며, 콘크리트 포장과 골재 부설을 통해 통행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생산성 향상, 산림재해 대응 및 산림 보호 활동의 신속성 강화 등 체계적인 산림경영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더럭초, 동남초, 도평초, 제주고 등 4개 학교를 2025 인성교육 활성화 우수 실천학교로 선정하였다. 동남초등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제주형자율학교(인성학교)를 운영하면서 △인성역량 함양을 위한 학년별 특색 가치(존중, 배려, 협력, 책임, 공존, 화합)를 중심으로 한 특색과목 개설·운영 △바른생활 실천 캠페인, 인성 4행시 공모전 등을 통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 △지역과 연계한 인성 실천 활동 강화 등을 통하여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였다. 더럭초등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제주형자율학교(인성학교)를 운영하면서 △다가치-국어, 다가치-체육, 다함께하는 더럭의 인성교육을 위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월 1회 다도를 통한 전교생 소통의 시간 운영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월 4회)으로 교직원 이해와 소통의 문화 정착 △아침 걷기, 아침 줄넘기, 고내봉트레킹 동아리 운영, 한라산 등반 등체육활동을 통한 수행적 인성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평초등학교는 2년간 도지정 인성교육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면서 ‘마음溫(온)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갖춰야 할 인성 역량 함양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민공원 겨울 풍경 속에 동화 같은 상상력이 더해진 특별한 전시가 시민들을 만난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미로정원 맞은편에서 겨울철 야외 전시 ‘공원 속 동화나라’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공원의 자연환경과 예술을 결합해 동절기에도 시민들이 공원을 찾고 머물 수 있는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원 속 동화나라’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 방향과 맞물려, 부산시민공원을 양육 친화적인 공간으로 확장하고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의미를 더한다. 전시는 부산비엔날레와 바다미술제 등에서 활동해 온 안재국 작가가 참여해 제작·설치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속 장면을 모티브로 한 대형 목조형 작품 5점이 설치되며, 각각의 작품은 마치 그림책 속 장면이 현실로 튀어나온 듯한 입체적 구성으로 시선을 끈다. 녹음이 사라진 겨울 공원의 풍경 위에 더해진 따뜻한 색감과 조형적 요소들은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품은 작품들은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확장시킨다. 아이들에게는 동화 속 주인공과의 만남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새해를 앞두고 부산의 대표 수산시장인 자갈치현대화시장이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새해를 맞아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긍정적인 첫인상을 전하기 위해 자갈치현대화시장 건물 외벽 전면에 대한 세척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벽 정비는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오랜 시간 부산의 삶과 문화를 품어온 자갈치시장이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깨끗한 출발을 준비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추진됐다.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만큼, 시장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외관 환경을 정비해 도시 전체의 이미지를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자갈치현대화시장은 해안과 인접한 입지 특성으로 인해 해풍과 염분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아왔으며, 여기에 미세먼지와 차량 배기가스, 유막 오염 등이 장기간 축적되면서 외벽 변색과 오염이 가속화된 상태였다. 공단은 이러한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고소장비를 활용한 고압 세척 방식을 적용, 외벽 전 구간에 대해 집중적인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 과정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보행자 통행로 주변에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상인회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포럼 '민생의힘'을 이끌고 있는 배준현 상임대표가 성탄절을 맞아 부산 시민들과 지역 정가에 따뜻한 성탄 인사를 전했다. 25일 배준현 상임대표는 모바일 메시지 등을 통해 직접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사진과 함께 "Merry Christmas" 문구가 담긴 성탄 연하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 대표는 붉은색 산타복을 입고 선물 상자를 든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어, 평소의 강직한 정치인 이미지와는 다른 친근하고 소탈한 매력을 선보였다. 배 대표는 이번 성탄 인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 민생 현장에서 땀 흘리신 부산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성탄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준현 상임대표는 부산 지역에서 오랫동안 밑바닥 민심을 다져온 대표적인 생활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포럼 '민생의힘'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대안 제시에 주력하고 있다. 배 대표는 "국민의힘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보수'의 가치를 실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포럼 '민생의힘'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