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5일 제278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무기명투표로 실시된 의장단 선거에서 후반기 의장에 유옥분(국힘) 의원이, 부의장에는 이영복(국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기획총무위원장에 윤재실(더불어) 의원이, 복지환경도시위원장에는 장수진(더불어) 의원이 선출되어 후반기 상임위를 이끌게 되었다. 동구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 유옥분 의장은 “전반기에 이어 또 한 번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며 “의장으로 재임했던 지난 2년간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겠으며, 구민에게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안겨주는 의회가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5월 30일에서 6월 18일까지 19일 간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주요 건설사업장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폭염특보 지속 관측 등 극단적 기상이변에 따라 여름철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조치의 일환이다. 특히 우기 취약부분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목적으로 ▲장마와 태풍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등 안전조치의 적정성 ▲현장 침사지와 배수로 ▲침수위험 시설물 상태 점검 ▲감전재해 예방점검 등 안전 관리 사항에 점검을 집중했다. 아울러 외부 인천관광공사 안영천 위원,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위원 등 18명의 기술자문 위원들과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하여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뢰성까지 강화하며 내실을 기했다. iH는 또한 우기 취약부분 점검에 이어 각 현장의 주요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할 예정이며, 혹서기 폭염 대비 비상안전점검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iH 조동암 사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의 급증으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내외국인 상생을 위한 정책 제언으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경연방식의 정책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김해 인제대에서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력)'라는 주제로 분야별 186개 사례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상 대상은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 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48개 기초단체에서 모두 353개 사례가 공모 접수됐고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86개 사례가 60명의 매니페스토 심사단 앞에서 경연을 펼쳤다. 결선대회 심사는 1차 서면 심사 점수 70점(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 체감성), 2차 현장 발표 30점(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일 제33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일원에서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화군 안전총괄과 직원과 안전 보안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이외에도 선원면 직원과 이장단, 강화군 체육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 이용수칙 및 여름철 폭염 예방 등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군의 대표 물놀이장답게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 이용객이 많았으며, 군에서는 캠페인 외에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설물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모자, 팔 토시 등의 착용과 충분한 수분 섭취, 나홀로 농작업 자제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강화군이 5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오는 10월 16일 치러질 강화군수 보궐선거를 대비해 공직자 대상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이양모 강화군 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이 강사로 나서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공무원의 선거관여 금지 ▲업무추진 관련 제한 금지 ▲SNS 활용 관련 유의사항 등 공무원이 꼭 알아야 할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선거일 전 60일(8. 17.)부터 제한 금지되는 행위 및 각종 행사 개최 시 특정 행위의 위법 여부에 관한 판단이 어려운 경우에는 반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할 것을 당부하며, 직무수행에 있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오해를 받거나 시비의 소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방지할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놓치기 쉬운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를 중점으로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서 공무원의 선거 개입 등을 사전에 방지하여 공명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후, 단전 및 단수가 4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폭염 속에서 피난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물품 지원과 의료 지원에 나섰다. 이에 인천나은병원은 인천시에 협력하여 인천 청라 주민 100명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치료하고자 지난 4일 현장에 도착한 즉시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복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의료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나은병원은 전문의 1명, 간호사 4명, 기타 의료진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을 보냈으며 의약품과 의료기구, 물품 등을 갖추었고 중증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이송이 가능한 구급차도 배치했다. 진료소에는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자, 인후통 환자, 호흡기 환자(감기, 코로나19 등) 등 다양한 증세로 방문한 주민들에게 무료로 내과 진료 상담, 검사, 수액 처방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천나은병원 지재철 행정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민분들이 힘들어하고 계신데, 시설이 복구될 때까지 무사히 귀가하실 수 있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문화 확산을 위해 ‘1부서 1청렴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청렴 과제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갑질 근절 캠페인, 청렴 나무 심기, 청렴 소통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졌으며, 주민 투표를 통해 청렴 명찰 패용, 청렴 문구 삽입 머그컵 사용, 청렴 좌우명 갖기 등이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공단은 우수한 청렴 과제를 추진한 부서가 청렴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렴 마일리지를 제공해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공장 화재 피해 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공단 노동조합도 성금 모금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단 관계자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해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사 간 협력 체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 기회의 공정성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가 지난달 교육부 주관 첫 지자체 대상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남동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며, ‘보조금 24’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인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35만 원의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일반 평생교육 이용권 등 다른 평생교육 이용권을 받았다면 중복 지원은 받을 수 없다. 신청 방법이나 절차 등 궁금한 점은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상담 콜센터(☎ 1668-04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학습의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누리는 남동구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제1회 동구청장배 탁구대회’를 지난 3일 송림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오픈대회 형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동구가 후원하고, 동구체육회와 동구탁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각 클럽에서 530여명의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전에서는 오늘도 광풍(남, 에이스~4부), 서인천탁구클럽(남, 5부~7부), 엑시트(여, 1부~4부), 문탁구동호회(여, 5부~7부)가 각각 1위를 차지하였고, 개인전에서는 이금소(남, 에이스~4부), 김상진(남, 5부~6부), 하선우(남, 7부) 선수와 정현미(여, 1부~4부), 김진경(여, 5부~6부), 정승연(여, 7부)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탁구에 대한 열정 가득한 동호인들과 제1회 동구청장배 탁구대회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동구청장배 탁구대회가 해를 거듭하며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