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아이 꿈 수당’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가 작년 12월 사업 계획을 발표한 뒤 올해 4월 임산부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천사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오는 8월 1일부터는 ‘아이 꿈 수당’ 신청이 개시되면서 인천시의 사업이 이제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아이 꿈 수당은 2024년생 아동이 8세가 되는 2032년부터 18세까지 매월 15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다만, 이전에 태어난 아동과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 아동수당이 중지되는 2016년생(8세)부터 매월 5만 원을 지원하며, 매년 2017년생, 2018년생 등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지원 금액은 2019년생까지는 월 5만 원, 2020년생~2023년생은 월 10만 원, 2024년 이후 출생 아동부터는 월 15만 원씩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16년생(8세) 아동으로, 생일이 속한 월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아동과 부모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하며, 신청은 정부24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는 경기도 내 관광특구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특구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특구의 잠재성(30점), 이용편의성(20점), 효율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등이며,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특례시인 수원·고양시는 자체평가를 실시해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홍보사업 ▲국립박물관 클러스터, 캠핑장 도입 등 관광특구 내 다양한 신규사업 유치 ▲헤이리 예술축제, 삼도품 축제, 파주 시티투어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지난해 평가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탄현면 성동리와 법흥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와 민간교류를 담당하게 될 ‘파주-사세보 우호협회’가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했다. ‘파주-사세보 우호협회’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민간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축제 시 축하사절단 파견 등 시민 간 우호 교류에 앞장서게 된다. 지난 12일 사전 간담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인욱 우호협회장은 “파주-사세보 우호협회 창립을 시작으로 두 도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우호협회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기에 앞으로 시민 교류가 더욱 확대되어 다방면에서 민간교류가 추진되기를 기대하며, 그 교류의 중심에 ‘파주-사세보 우호협회’가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또 다른 일본 자매도시인 하다노시와 ‘파주-하다노 우호협회’를 통해 이미 활발한 시민교류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파주-하다노 우호협회’의 성공적인 시민교류 모델을 통해 파주시의 국제교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파주시는 체납자들의 가상자산을 압류해 지방세 체납액 1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자산 압류 조치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은닉한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징수 사례다. 파주시에 따르면 100만 원 이상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거래소에 계정 보유 여부를 조회한 결과, 64명이 가상자산 계정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은 총 6억 5천만 원의 세액을 체납하고 있었다. 시는 이 중 2억 8천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 조치해 1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고, 남은 1억 8천만 원 상당에 대해서도 매각, 추심 등을 통해 징수할 계획이다. 가상자산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확산되면서 체납자들이 자산을 숨기거나 이동시키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이번 가상자산 압류 조치는 체납자들이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파주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예정이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시민들에게 세금 납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실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 처분을 유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28일 인천 중구 선녀바위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에 앞장섰다. 장마철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 일환인 이 봉사는 잦은 폭우로 인해 해안가로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이날, 인천 전역의 하나님의 교회 신자 약 460명이 동참해 해양쓰레기 800㎏을 수거했다. 오전 10시경 연두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선녀바위해수욕장 초입에 운집했다. 장년, 청년, 학생 등 전 연령층의 신자들이 가족이나 이웃, 친구들과 함께 참여했다. 용유동주민센터도 포대 일체를 지원하며 활동을 반겼다. 현장에 참석한 중구의회 정동준 부의장은 “더운 날씨에도 하나님의 교회에서 지구환경을 위해 해양정화활동에 임해 주셔서 감사하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꾸준히 하는 봉사활동이 지구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격려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해수욕장 일대 5㎞ 구간을 정화했다. 어망, 어구, 스티로품, 잡목, 의류, 플라스틱컵, 생수병 등 각종 생활쓰레기가 해안가 곳곳에 나뒹굴고 있었다. 1시간가량 이어진 활동에 봉사자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흘렀고, 해변은 말끔히 치워졌다. 100리터 포대 80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26 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 센터,에서 ' 2024 세계 다문화 축제, K -브랜드, 문화 축제가성황리에 개최됐다. ' 2024 세계 다문화 축제, K -브랜드 대상 어워즈 축제 행사에 초청된 '휘스킨 아트 뷰티 갈라쇼 ' 모델 팀은 화려한 무대를 만들어 ,관객들에게 '휘스킨 아트'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 선사하여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제 다문화 협회, 참여 뜻있는 문화 행사로 평가받으며 이와 더불어 세계 직업 능력 교류협회가 주관사로 참여하여 글로벌 대한민국 위상을 더욱 높이는 한편, 변함없는, K- POP 어워즈를 통해 한국 문화 위상을 높이는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건국대 디자인 예술대학원 뷰티 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친 휘스킨 아트 '김린정 대표는, 어워즈를 통해 ,패션, 뷰티 관련 산업의 디자이너 및 모델 ,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K -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휘스킨 아트 뷰티 갈라쇼,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김린정' 대표는 월드 프레스센터, 주최 K-브랜드 방송 진흥원이 주관하는, 제8회 2024 K 브랜드 모델 어워즈 ' 휘스킨아트 뷰티 갈라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창단 30주년을 맞은 강화군립합창단이 27일 강화읍 풍물시장에서 "2024 찾아가는 음악회"를 가졌다. 이번 음악회에 풍물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모처럼 좋은 날씨를 맞아 오픈된 공연장에서 강화군립합창단의 공연을 즐겼다. 합창단은 성균관대 성악교수인 정재환교수가 지휘와 황예은씨가 반주로 40여명 합창단이 10여곡을 합창으로 강화풍물시장을 달구었다. 이어지는 “앵콜송”에 합창단은 아름다운강산 외 진또베기 등을 열창했다. 좋은날씨에 좋은공연을 관람한 한 관광객은 “규모있는 합창단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마음까지 넉넉해진 기분”이라며 연신 핸드폰으로 촬영하기에 바빴고 자리에모인 많은 방문객들은 공연 분위기에 푹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합창단의 구성원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써 매주 모여서 화음을 맞추며 맹연습을 해왔으며 단원 신청자들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후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올해 창단 30년째를 맞고있는 “강화군립 합창단”은 인천시민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과 전국합창경연대회동상 및 창작 오페라 “츈향전”을 중국상해 대극장에서 공연한바 있고 유럽순회 공연과 세계평화 축전 등 문화행사 등을 성공리에 치루면서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가 24일 바르게살기운동 동두천시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의장, 인근 시·군 바르게살기운동 회장 등 내빈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준증 수여, 기 이양식, 이·취임사,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배용순 이임 회장은 “그동안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 아래 적극 협조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용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취지를 살려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협력해 더욱 발전하는 동두천시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배용순 이임 회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20년이 넘도록 바르게살기운동을 위해 헌신하신 배용순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봉사 덕분에 동두천시가 더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는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6일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과 만나 수도권매립지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유곤 위원장(국·서구3)과 신성영 부위원장(국·중구2), 나상길(무·부평4)·이강구(국·연수5)·이명규(국·부평1)·이순학(민·서구5) 위원 등 산경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 현장방문에 나섰다. 공사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인천시의회의 피감기관은 아니지만, 인천시 최대 현안인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이번 현장방문 일정에 포함됐다. 인천 출신이자 제4대 인천시의회 의원을 지낸 바 있는 송병억 사장도 산경위 의원들을 환대했다. 의원들은 수도권매립지 운영 현황과 폐기물 반입량 감소 추이, 공사의 인천시 이관 등 현안에 대해 질의한 뒤 공사와 의회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당부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공사가 환경부 산하 기관인 만큼 인천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송병억 사장은 “의회와 공사가 협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논의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경위는 공사 방문에 이어 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이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BB+ Stable’에서 ‘BB+ Credit Watch Positive’로 변경했다. Credit Watch는 S&P가 90일 이내에 신용등급을 재평가하겠다는 것으로, Credit Watch Positive는 향후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을 상향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S&P는 “향후 합병된 법인의 재무 전망과 전기차 배터리 사업 개선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신용등급을 재평가하겠다”며 “이번 합병으로 모회사인 SK㈜의 지원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판단한다면, SK이노베이션의 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병으로 SK이노베이션의 사업규모 및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현금흐름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며 “향후 SK E&S의 안정적인 잉여 현금흐름이 더해져 SK이노베이션의 투자부담도 완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