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0년간 한결같이 참여형 자원봉사를 기업문화로 정착시켜왔다. 개인 차원에 머물던 자원봉사활동을 기업문화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04년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체계적으로 활동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그룹 자원봉사단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할 생활지원 ‘행복 드림(Dream) 상자’ 1,000여개를 제작하는 한편 23일까지 양일간 82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지난 2004년 7월 22일 봉사활동이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 등 각 SK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출범시켰다. 당시 기업의 목적을 이윤 극대화가 아닌 행복 극대화로 규정하는 등 ‘New SK’를 선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최 회장은 당시 자원봉사단 출범식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 나서야 할 때이며, 이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노력이 깃든 봉사활동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후 SK이노베이션 계열 임직원들은 소외계층 사회안전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옹진군 덕적고 야구부가 창단 3년만에 저학년 수급이 되지않고 있는 가운데 학생 수급과 운영에 대한 뽀족한 대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2월 폐교위기에 몰렸던 덕적고가 덕적도 주민들의 염원과 기대속에 인천 유일의 섬마을 야구부가 옹진군청에서 공식 창단식을 가지고 창단식 이후로 야구부 학생들이 들어오면서 덕적고가 활기를 찾는 것으로 보였다. 이후 지역주민들이 후원회를 조직하과 옹진군과 교육청 야구협회의 관심속에 섬마을 야구부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았지만 삼년째인 현재 덕적고 야구부가 존폐 기로에 몰리고 있다. 현재 덕적고는 학교 운동부인 야구부가 절대적인 학생 인원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삼학년이 졸업을 하게되면 일반 학생으로는 학교 폐교까지 몰리수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야구부 학생들의 절대적인 수급에 의존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덕적고 야구부는 3학년 학생 7명이 있지만 1명이 게임 수 미달로 인한 진로문제가 생기면서 다른지역 스포츠클럽으로 이적 했으며 2학년 학생 12명은 전원 전학을 추진해 현재 야구부가 저학년 수급이 안되고 있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가 27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7월을 맞이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300장을 회원들이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전달했고 또한 산재예방 포스터를 통해 도로를 지나는 자동차들과 길을 걷는 대중들에게 홍보 캠페인을 펼쳐 산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재고했다. 또한 인천시협회 관계자는 오늘 행사에 참석한 전원에게 곧바로병원에서 후원해준 시장 바구니, 물티슈, 부채, 무릎보호대를 나눠줬다.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배부 및 산재예방 포스터를 홍보하며 진행된 산재예방 캠페인을 마친 정천용 회장은 “7월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석하신 회원 한 분 한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다음 8월달에도 이어지는 캠페인에도 참석을 해달라”며, “매달 봉사활동 행사를 정기적으로 하므로 항상 많은 관심과 협조와 참석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이상헌)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증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자 손을 잡았다. 25일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엄진엽 원장, 정강일 인증지원실장, 이성우 과장, 최영민 대리가 참석했고,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서 이상헌 회장, 신직수 사무총장, 이시연 정책기획실장, 김서연 행정지원부장, 노유옥 판로지원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경영 활성화 및 안전보건경영 분위기 조성에 대한 관련 체계 구축 협력, 국제표준 경영시스템(ISO) 관련 정보 및 인증 관련 우대 혜택 제공, 각종 제도와 시책,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의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헌 회장은 “이번 협약은 회원시설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하면서 마련됐기에 회원시설의 역량 강화와 위상 제고에 나침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협력을 통해 회원시설이 한걸음 더 성장과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중국 료녕성 성도 선양시 한허예술관(轩禾)에서 6월부터 8월까지 개최된 한, 중, 일 3개국 예술가 초청 국제초대전에서 전시 총감독을 수행하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이끌어 중국인 예술인들은 물론 많은 참여 예술인들과 주 선양 최희덕 총영사 등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김지윤 미술학 박사가 7월 25일 앰버셔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중국인민해방군(PLA/中國人民解放軍)의 건군(建軍) 97주년 기념식에 귀빈으로 참석하여 중국대사관 국방무관(国防武官) 왕징구어(王京国) 소장 등 초대자로부터 VIP 대접을 받으며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이번 리셉션은 중국군의 전통과 업적을 기리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왕징구어 장군 등 고위 군 관계자와 정부 인사, 그리고 외교 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군의 역사적 업적과 현대화 과정에 대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었고, 영상을 통해 중국인민해방군 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이 소개되었으며, 각 시대를 대표하는 주요 사건들이 상영됐다. 특히, 중국 인민해방군이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행해 온 역할과 헌신이 강조됐다. 또한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오는 7월 29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생생정보마당’, ‘이수찬의 청바지’ 코너에서는 ‘허리 통증,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장년층 협착증의 발병 원인과 증상에 대해 낱낱이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윤옥수(80, 여) 씨는 80대라는 나이가 놀라울 만큼 유연한 스트레칭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엉치뼈부터 다리까지 저림 증상을 호소하고 있었다. 집안일을 할 때도 잠시도 서있기 어려워 싱크대에 기대거나 허리를 폴더 자세로 굽혀 일을 해야 할 정도. 특히 함께 지내는 8살 쌍둥이 손자들이 할머니에게 안길 땐 갑작스러운 외력에 척추에 위협이 되기도 했다. 윤옥수 님의 영상을 본 정형외과 전문의 이수찬 원장은 윤옥수 씨가 허리를 굽히는 이유에 대해 서 있을 때 전방 디스크와 후방 인대가 앞뒤로 허리,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누르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허리를 숙일 때 후방 인대가 휘어지며 신경이 덜 눌려 통증이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함께 출연한 신경외과 김주현 원장 척추 3, 4번과 4, 5번의 협착증 소견을 전하며 신경감압술을 통해 신경이 눌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종합에너지는 일부 지역 커뮤니티에서 왜곡된 주장으로 발전소 반대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고 판단, 주민들이 가장 염려하고 있는 부분인 환경영향에 대한 오해를 해명한다고 설명했다. LNG 발전소 가동초기 환경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된다는 주장에 대해 이는 한국동서발전의 내부 보고에 대한 5 년 전 보도자료이며, 모든 내연기관은 초기 가동시에 미연탄화수소, 일산화탄소, NOx 등 유해물질을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개별난방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보일러도 가동초기 10 초 만에 4,000ppm 이 넘는 일산화탄소 및 유해물질이 발생하며 중독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크다고 전했다. ([재난·안전 인사이드] ‘침묵의 살인자’…“배출구 잘 살펴야” | KBS 뉴스) 더구나, 가정용 보일러의 경우 지속적으로 껐다 켰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오히려 유해물질이 자주 배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에, 열병합은 동절기에 한번 가동하면 계속해서 연속운전하기 때문에 가동초기의 유해물질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감장치를 설치하여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2023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KDB 산업은행 추천 한국지엠 사외이사들이 “ 한국지엠에 국내 자동차 판매량 증대 방안 마련과 향후 신차 배정 계획을 문의하겠다 ” 고 약속했다 .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 인천 부평구을 ) 과 허성무 의원 ( 경남 창원성산 ) 이 7 월 24 일 오전 , KDB 산업은행 및 한국지엠 사외이사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은 답변을 받아냈다 . KDB 산업은행은 한국지엠의 2 대 주주로 ( 지분 약 17%) 현재 3 명의 사외이사가 산업은행 추천 몫으로 활동하고 있다 . 박선원 · 허성무 의원은 한국지엠 문제 해결을 위한 연속간담회 4 번째 순서로 산업은행 추천 한국지엠 사외이사들을 만나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 박선원 의원은 “ 한국지엠 부평공장이 처해있는 현실은 매우 절실하다 ” 고 강조하며 , “ 신차 배정뿐 아니라 현재 규모의 생산량 유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고 말했다 . 허성무 의원은 “ 현재 한국지엠의 생산계획으로는 부평 · 창원공장이 각각 28 년 12 월과 29 년 2 월이면 멈추게 된다 . 준비 일정을 감안할 때 25 년에는 반드시 신차계획이 나와야 하는 이유 ” 라면서 “ 국책은행으로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이번 장맛비로 농경지가 침수돼고 제방이 유실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며 강화군이 뒤늦게 흥왕지구 배수 개선사업에 나섰다. 25일 인천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 마을회관에서 흥왕농지지구 약 60 여만평에 대한 배수개선사업 세부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흥왕 1/2리,여차리,동막리에 이르는 강화 남단 최대 넓이의 농지에 대한 배수시설 개선공사로 약 62 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흥왕지구는 수십년간 상습 침수 농지지역으로 제방을 쌓아 확보한 농지이다보니 바다와 바로 연결된 배수로를 따라 바닷물 유입차단시설이 있는지역으로 장마시 또는 우기에 배수가 원활하지못해 작물이 상습침수되는 곳이다. 마을주민들은 강화군수의 초도 순시때 또는 각종 민원을 수백차례 제기한 곳이기도하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농민 약 20여명이 참석하여 농지배수 개선의사와 방법론에대해 설명회주체인 농어촌 공사와 열띤 설전을 벌였다 “지역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모든삶을 살고있는 토착 농민의 경험에 의한 배수시설에대한 조언을 항상 무시해 왔고 설계시기부터 도면이나 계획등을 제시해준적이 있느냐?” 며 강하게 성토했다. 그동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4일 ESG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 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청 ESG 실천 모델을 만들기 위한 자문협의체 ‘인천시교육청 ESG 경영추진단’을 발족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ESG 경영 보고서 발간을 목표로 올해 자체 지표 개발을 완료하고 ESG 수준 진단 및 평가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1월 신년 인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고 ESG 경영 도입을 위해 내부적으로 ESG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도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인천의 많은 학생이 이미 ESG와 관련된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와 진로에 깊이 관심 갖고 있다”며 “글로컬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인천시교육청의 ESG 경영추진은 곧 미래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진단에게 “인천시교육청이 ESG 경영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4월 ‘읽걷쓰 출판 전시회’에서 사용한 종이 책장을 재활용하고, 이번 ESG 추진단 위촉장도 ‘모바일 위촉장’으로 전달하는 등 ESG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