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서구가 주최하고 서구문화재단, 코스모 40가 공동주관하는 인천시 '오감으로 즐기는 테마여행상품 개발' 공모사업인 '가좌동, 공단에 가려졌던 300년 역사 기행'이 지난 9일 코스모 40(구 코스모 화학)에서 '인천크리에이티브마켓-웨스트 그루브'를 개최, 많은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인천크리에이티브마켓-웨스트 그루브'에는 서구와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창작자(수제인형, 도자기 리빙제품 등) 40개 팀이 셀러로 참여 했고, 축하공연으로 마림바 앙상블 메이문, 인디밴드 슬로보트, 퓨전국악연주자 궁예찬이 함께하며 크리에티브마켓에 새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당일 방문객 중에는 젊은 감각의 새로운 상품을 만나고자하는 청년,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방문객 뿐 아니라, 공단지역인 가좌동 일대가 문화예술로 새롭게 변화하는 시작을 보고자 하는 많은 주민이 참여했다. 이재현 서구청장도 "크리에이브마켓에서 참여한 셀러들과 일일이 만나 판매상품에 관심을 보였으며, 폐 화학공장(구 코스모화학)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코스모 40의 건물 구석구석과 가좌동 일대의 역사문화적 장소들을 탐방"했으며, "가좌동은 역사문화관광을 통한 도시재생을 새롭게 보
[인천] 인천 서구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대은감리교회 교인 250여 명과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 서구를 위해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정 핵심 사항인 클린서구 만들기에 인천대은감리교회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 달리며 줍고 가꾸기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으며, 동 직원들과 함께 교회인근 취약지역의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대형폐기물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로 진행됐다.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천대은감리교회는 "관내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지속해서 실시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석남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지난 8일 '열차 운행 누적 1천만KM'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7월 30일 개통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2년 2개월여 만에 안정적으로 1천만KM 운행을 달성함으로써 이제는 명실상부한 인천의 동서를 잇는 교통축으로 자리잡게 됐다. 열차 운행 1천만KM는 353,109회의 열차운행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구와 달 사이를 약 13회 왕복한 거리이다. 개통이후 현재까지 110,273,178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일평균 137,841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안전시설 확충, 안정화T/F운영, 장애분석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등으로 2호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이용승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공사는 2021년 상반기까지 2호선에 6편성(12량)의 열차를 증차해 운행할 예정이다. 공사 이중호 사장은 "1천만KM 운행달성으로 이제는 2호선 운행이 안정화 됐음을 대내외에 알리게 됐고, 앞으로 모든 임직원이 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서 인천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9일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2018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과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인천] 9일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내 아트스페이스에서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공식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번 포토콜의 컨샙은 '아시아의 파워'로서 세계랭킹 1위(박성현)와 상금랭킹, 올해의 선수, CME포인트1위(아리야 주타누간) 그리고 미야자토아이의 후계자로 10대(19세)로 월마트 아칸사스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쥐면서 주목받은 일본의 신성 나사 하타오카와 1999년생으로 6세에 골프를 시작해 중국과 미국에서 아마추어 우승을 기록후 2017년에 프로로 전향한후 뛰어난 미모로 '골프의 유역비'라 불리우는 중국의 쑤이씨앙선수가 자리를 함께 했다. 9일 포토콜의 메인배경이된 작품 Gazing Ball-Farnese Hercules는 미국의 작가인 Jeff Koons가 3세기경 아테네 출신 조각가 그리콘이 만든 것으로 알려진 대리석상을 모본으로 석고조각상을 만들고 상의 오른쪽 어깨 위에 파란색 유리 볼을 얹은 작품이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쿤스는 고전 조각을 대표하는 파르네스 헤라클레스상 역시 그리스 시대 청동조각상을 로마시대에 모방한 작품이라는 사실을 주목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석고로 또 하나의 모방작을 만들었다.
[인천] 중부지방해경청은 9일 오후 2시 15분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에서 밀물로 차량에 고립된 박모씨(남, 61년생, 대구거주) 등 관광객 3명을 태안해양경찰서와 중부지방해경청 항공단 헬기가 현장에 출동해서 긴급 구조 했다고 밝혔다. 웅도에서 나오던 중 차량이 도로 갓길에 빠져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파출소 순찰팀과 해경구조대, 중부지방해경청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해서, 바닷물에 잠겨 차량 지붕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관광객 3명을 오후 2시 35분경 현장에 도착, 10여 분만에 헬기와 민간구조선을 이용해서 무사히 구조했다. 중부지방해경청 상황실 관계자는 "지방청 중심의 상황 접수 체제를 가동하여 신속한 출동으로 관광객들을 구조 할 수 있었다"며, 특히 "서해안 지역은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도로가 아닌 곳에 차량이 진입 할 경우 고립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 남만시장은 동인천역 부근 원도심 시장 활성화를 테마로 기획된 첫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낭만시장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6만명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낭만시장은 중앙시장, 송현시장, 순대골목, 배다리공예상가, 인천 동구 문화예술인 총연합회, 동구밭청년길을 중심으로 상가 90개 업체와 어린이 벼룩시장 41개 가족, 어린이 시장 그리기 대회 200명 가족들이 참여하는 등 지역 상인과 주민이 어우러져 하나가 된 축제였다. 시장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인천의 옛 상점을 재현한 세트장과 뻥튀기, 엿장수, 아이스께끼 등의 추억의 먹거리가 순대골목, 양키시장, 중앙시장과 함께 자연스러운 장터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송현야시장과 순대골목 상가 먹거리는 식재료가 떨어져 팔 수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고, 중앙시장의 예단거리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내놓은 전통한복을 입어보고 흑백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그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동산, 어른들을 위한 음악사연 신청 DJ 박스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인천] 인천시는 인천내륙지역에 남아있는 최후의 폐염전 지역인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자연마당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환경부 국비보조사업으로 공원 내 습지와 그 주변 일원 50,000㎡에 다양한 생물서식지 조성과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3년간(2018년∼2020년) 총 30억 9천만원을 투자해 2020년 완료할 예정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과거 1970년대 전국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던 곳이었으나 소금생산 중단과 토지이용 변화 이후 지속적인 육상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해수 유입 중단으로 염생식물군락의 면적 감소로 도요류, 물떼새, 저어새 등의 서식지 감소 및 생태적 다양성이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자연마당조성사업을 통해 공원 내 갯벌과 염생식물을 복원해서 다양한 생물의 서식공간 제공과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도시 인천만의 고유성을 느낄 수 있는 시민체험의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 사업소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 자연마당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인천의 생태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다양한 해양생태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래포구와 연계한 관광활성화에도 많은 도
[인천] 인천시는 국제행사시 식중독발생 사고에 식음료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에 개최된 제17회 세계검도대회를 비롯해서 지난주에 끝난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10.1∼5), 2018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10.1∼7)에 기간 중 식음료에서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최근에 열린 세계검도대회와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골프대회기간 중에는 자원봉사자와 대회관계자 등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의 식중독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구 식음료 검식관(8개반 48명)은 이른 새벽부터 도시락이 제조되는 영업장에 분산 배치되어 영업장 위생점검을 비롯해서 도시락 검사·검수·검식, 배송차량 냉장상태 가동여부, 봉인조치, 회수도시락 위생조치 등 식중독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도시락 외에 행사기간 중 개최되는 뷔페음식에 대해서도 당일 사용되는 식재료에 대해 신선도 여부, 무허가 제품 여부,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위생지도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김석환 위생안전과장은 "향후 10월에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11월 OECD 세계포럼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식음료 관리·
[인천] 인천시는 훈민정음 반포 572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한글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9일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기념행사를 인하대 국어문화원과 공동으로 주관해서 기념식과 문화행사로 개최했다. 이날 한글학회, 문인협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단체와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한글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정동환 한글학회 인천지회장의 훈민정음 서문 봉독, 한글발전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과 박남춘 인천시장의 기념사, 한글날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 후에는 청소년 우리말 지킴이 UCC 수상작 상영, 외국인 한글 백일장 수상작 발표,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우리말 겨루기 OX 퀴즈, 팝페라가수 보헤미안과 외국인 유학생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한글날 경축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박남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글은 우리 민족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며, "올바른 한글사용에 인천시가 솔선하여 공문서와 보고서를 우리말로 쉽고 바르게 쓰고 외국어와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겠으며, 국립세계